오메로스 코퍼레이션(NASDAQ:OMER)의 주가가 YARTEMLEA(나르소플리맙‑wuug)의 첫 상업용 출하 발표 이후 상승했다. 회사는 유통업체로의 초도 상업 출하를 완료했으며, 이로 인해 이식 센터로부터의 주문이 즉시 시작되었다고 밝혔다. 시장은 이 소식에 반응해 화요일 종가 기준 주가가 3.1% 상승했다.
2026년 1월 27일, 인베스팅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오메로스는 성인 및 소아 환자 모두에서 조혈모세포 이식 관련 혈전성 미세혈관병증(TA‑TMA) 치료를 위해 YARTEMLEA가 입원 및 외래 환경에서 투여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에 오프라벨(off‑label) C5 억제제 치료에 실패한 환자들도 이 약물로 치료를 받고 있다는 점을 회사는 강조했다.
YARTEMLEA는 TA‑TMA에 대해 FDA가 최초로 승인한 단일 치료제이다. 이 약물은 2025년 12월 23일에 성인 및 2세 이상 소아를 대상으로 FDA 승인을 받았다. 회사 측 설명에 따르면 이번 상업용 출하는 승인 이후 실제 환자 치료로의 전환이 본격화되었음을 의미한다.
약물의 작용 기전에 대해서도 회사는 상세히 설명했다. YARTEMLEA는 렉틴 경로(lectin pathway)의 효과 효소인 MASP‑2(Mannan‑binding lectin‑associated serine protease‑2)를 선택적으로 억제한다. 이를 통해 렉틴 경로의 활성화는 차단하되, 고전 경로(classical pathway)와 대체 경로(alternative pathway)의 보체 기능은 보존
TA‑TMA(조혈모세포 이식 관련 혈전성 미세혈관병증)의 정의 및 발생 양상
TA‑TMA는 조혈모세포 이식 후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으로 치명적인 합병증이다. 이 질환은 자가(autologous) 및 동종(allogeneic) 이식 모두에서 발생할 수 있으나, 동종 이식에서 발생률이 더 높다. 회사가 제시한 통계에 따르면 미국과 유럽에서 연간 약 30,000건의 동종 조혈모세포 이식이 시행되며, 최근 연구들은 동종 이식 수혜자 중 최대 56%까지 TA‑TMA가 발생할 수 있다고 추정한다. 단순 계산으로 연간 동종 이식 건수 30,000건 기준 최대 약 16,800명(30,000 × 0.56)까지 TA‑TMA가 발생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회사 발표: “성인과 소아 환자 모두가 병원 및 외래 환경에서 YARTEMLEA 투여를 받고 있으며, 최근 C5 억제제 치료 실패 환자도 포함된다.”
유럽 시장 승인 진행 상황
YARTEMLEA의 유럽 의약품청(EMA)에 대한 허가 신청은 현재 심사 중이며, 회사는 심사 결과가 2026년 중반에 예정되어 있다고 밝혔다. EMA의 결정은 유럽권 환자 접근성 확대와 상업적 확장에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임상 현장과 치료 접근성
이번 출하가 의미하는 것은 임상 현장에서 YARTEMLEA가 실제로 처방·투여되는 단계로 진입했다는 점이다. 특히 입원 및 외래 모두에서 사용되고 있다는 점은 병원 기반 치료뿐 아니라 주기적 외래 관리가 가능한 환자군에서도 활용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회사는 또한 기존의 오프라벨 C5 억제제에 반응하지 않던 환자들이 YARTEMLEA로 치료를 전환하고 있음을 밝혀, 임상적 수요가 즉각적으로 존재함
전문가 관점의 분석(시장 영향과 향후 전망)
제약·바이오 업계와 의료 경제 측면에서 볼 때, YARTEMLEA의 상업 출하 개시는 몇 가지 중요한 함의를 가진다. 첫째, FDA의 허가로 인해 미국 내 공식 치료 옵션이 마련되었다는 점은 환자의 표준 치료 경로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둘째, 연간 약 30,000건의 동종 이식과 최대 56%의 발생률을 고려하면 YARTEMLEA의 잠재적 표적 환자군은 상당하다(계산상 최대 약 16,800명). 다만 실제 진료 현장에서의 처방 건수는 승인 이후의 보험 보장 범위, 의료진의 진료 지침 수용, 병원 재고·유통 체계의 정비 정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또한 EMA의 2026년 중반 결정을 통해 유럽 시장 접근성이 확보되면, 회사의 상업적 기회는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 다만 경쟁 약물의 존재, 장기 안전성 데이터의 축적 여부, 재정 부담(의료비 보전·보험 적용)의 문제 등은 시장 성장의 변수로 남아 있다. 일반적으로 신약의 빠른 현장 도입은 규제 승인 외에도 보험 급여 결정 시점과 의료현장의 수용 속도에 크게 좌우된다.
리스크와 고려 사항
현재 확인된 사실에 근거하면 YARTEMLEA는 특정 합병증에 대해 최초·유일하게 FDA 승인을 받은 치료제이다. 그러나 장기적인 유효성·안전성 프로파일, 광범위한 다기관 실무 데이터의 축적, 적절한 보험 적용 범위 확보 등은 향후 환자 접근성 및 상업적 성공을 가늠하는 핵심 요소다. 또한 병원과 외래에서의 투여가 모두 보고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개별 의료기관의 처방 관행과 치료 지침의 변화 속도는 상이할 수 있다.
결론
오메로스의 YARTEMLEA 첫 상업 출하는 FDA 승인 이후 실질적 치료 적용으로의 전환을 상징한다. 회사의 공개된 수치(미국·유럽 연간 동종 이식 약 30,000건, 동종 이식 환자 중 TA‑TMA 발생률 최대 56%)를 기반으로 한 잠재적 치료 수요는 상당하지만, 실제 시장 확대 여부는 EMA 심사 결과, 보험·급여 결정, 의료진 수용성 등 다수의 외생 변수에 의해 결정될 것이다. 향후 관련 규제 당국의 승인 진행상황과 임상 현실에서의 사용 데이터가 상업적 성과와 주가 변동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