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축우(라이브 캐틀) 선물과 비육우(피더 캐틀) 선물이 1월 26일(월) 거래에서 전반적으로 상승 마감했다. 라이브 캐틀 선물은 계약별로 $1.85~$2.20 상승하며 장을 마쳤고, 비육우 선물은 $4.15~$4.25 범위에서 오름세를 보였다. 지난주 현물 거래에서는 북부지역에서 마리당 $230~232에 판매가 이뤄졌고, 남부지역에서는 초기 $222~224에서 주후반에 $225로 다소 상승하는 흐름이 관측됐다.
2026년 1월 27일, Barchart(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CME(시카고상업거래소)에서 산출하는 CME Feeder Cattle Index는 7월 4일 기준으로 8센트 상승해 $312.04로 집계됐다. 이는 비육우 관련 현물 및 선물 가격의 기준 지표 중 하나로 시장 참여자들이 주시하는 수치다.
자금 흐름과 포지션 변화(투기성 자금)을 보면, CFTC(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 데이터에서 투기성 펀드(speculative funds)가 라이브 캐틀 선물옵션의 순롱(net long) 포지션을 3,431계약 축소해 129,462계약으로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육우(피더 캐틀) 부문에서는 운용자금(managed money)이 대규모 순롱에서 1,620계약을 축소해 33,886계약으로 감소시켰다. 이러한 포지션 축소는 단기적인 매물 출회 가능성을 시사한다.
도매 박스육(Wholesale Boxed Beef) 가격 동향을 보면, USDA가 발표한 월요일 오후 리포트에서 Choice와 Select 등급 간 스프레드는 $13.45로 확대됐다. 자세히 살펴보면, Choice 박스 가격은 $1.23 상승해 $390.98를 기록한 반면, Select는 $0.91 하락해 $377.53/cwt로 인용됐다. 여기서 cwt는 미국의 도매 단위인 hundredweight(100파운드 기준)을 뜻한다.1
USDA에 따르면 1월 26일(월)로 추정한 일일 도축물(Estimated cattle slaughter)은 114,000두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 대비 4,000두 감소한 수치이나, 전년 동기간 같은 월요일보다 1,934두 증가한 수준이다.
주요 선물 종목별 종가(월요일 마감 기준)은 다음과 같다:
Aug 25 Live Cattle 종료가 $215.900, + $1.850.
Oct 25 Live Cattle 종료가 $212.950, + $2.050.
Dec 25 Live Cattle 종료가 $213.425, + $2.175.
Aug 25 Feeder Cattle 종료가 $313.725, + $4.225.
Sep 25 Feeder Cattle 종료가 $313.525, + $4.150.
Oct 25 Feeder Cattle 종료가 $311.350, + $4.200.
기타 공시 및 면책: 기사 작성일 기준 Austin Schroeder는 기사에서 언급한 증권들에 대해 직접적 또는 간접적 포지션을 보유하지 않았다고 명시됐다. 본 기사에 포함된 모든 정보와 데이터는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투자 판단의 참고자료로만 사용돼야 한다.
용어 설명(초보자용)
라이브 캐틀(Live Cattle): 도축을 목적으로 거래되는 성체 소의 선물계약을 뜻한다. 도축 시점의 가격 변동에 따른 헤지(위험회피)나 투기적 거래가 주로 이뤄진다.
피더 캐틀(Feeder Cattle): 아직 도축 전 단계로 비육(사육) 과정에 있는 젊은 소를 지칭하며, 비육비용과 사육 기간 변화에 민감해 도·소매 가격의 선행지표 역할을 한다.
CFTC의 투기성 펀드(position)이란 선물·옵션 시장에서 레버리지로 매수(롱) 또는 매도(숏) 포지션을 보유하는 투자주체들의 집계치를 말한다. 이들의 포지션 증감은 단기 가격 변동성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박스육(Boxed Beef)은 도축 후 가공되어 도매로 판매되는 소고기 조각을 말하며, 등급은 Choice와 Select 등으로 나뉜다. 두 등급 간의 스프레드는 시장의 수요·공급 관계와 품질 선호를 반영한다.
시장 영향 및 향후 전망(분석)
이번 상승은 현물의 지역별 가격 상승과 선물시장에서의 지속적 수요가 맞물린 결과로 해석된다. 특히 북부지역의 $230~232 현물가격과 남부지역의 주후반 $225 상승은 도매시장의 수요 회복 신호로 볼 수 있다. 그러나 CFTC 데이터에서 관찰된 투기성 자금의 순롱 축소는 향후 단기적으로 매물 출회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이다.
박스육에서 Choice가 상승하고 Select가 하락한 점은 프리미엄급(Choice)에 대한 수요가 상대적으로 강하다는 신호이다. 등급 간 스프레드가 확대되면 도축장과 소유주들은 고등급 공급을 늘리려는 유인이 생겨 중·장기적으로는 전체 물량 배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경제적 영향 측면에서 보면, 소고기 가격의 상승은 소비자물가(CPI) 항목 중 식품비에 일부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다만 도살물량(일일 도축두수)이 전주 대비 소폭 감소했음에도 전년 대비 다소 많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공급 측면의 급격한 차질이 발생하지 않는 한 가격은 점진적·변동성 있는 상승세를 보일 가능성이 크다.
향후 감시해야 할 지표는 다음과 같다: ① USDA의 정기 도축·재고 보고서(월간·주간), ② 국제 수요(특히 EU 등 주요 수입국의 관세·수입정책 변화), ③ 사료비(사료 가격 상승은 비육 비용을 통해 사육비용에 반영된다), ④ 투기성 자금의 추가적인 포지션 변화다. 이들 변수의 조합에 따라 단기 변동성은 확대될 수 있다.
요약하자면, 1월 26일 거래에서 도축우와 비육우 선물은 동반 상승했으며, 현물 가격과 등급별 박스육 가격의 변화, CFTC의 포지션 데이터가 이를 뒷받침한다. 단기적으로는 투기성 자금의 포지션 축소가 가격 상승의 한계를 만들 가능성이 있으나, 프리미엄급 수요 강세와 도축량 추세에 따라 추가 상승 여지도 존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