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장개시 전 4분기·연간 실적 발표 예정…전기차 사업 축소로 $7.1억 달러 특별손실 반영 전망

제너럴 모터스(GM)가 화요일 장 개시 전(장전)에 2025회계연도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월가의 기대는 LSEG(라이언스 글로벌 이베스트먼트 그룹) 집계 애널리스트 설문을 기반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투자자들은 이번 실적 발표에서 나타나는 조정치와 한시적 비용의 영향에 주목하고 있다.

2026년 1월 27일, CNBC의 보도에 따르면, 월가가 예상하는 주요 수치는 다음과 같다. 조정 주당순이익(Adjusted EPS)$2.20가 예상되고, 매출액$45.8억 달러(= $45.8 billion)가 전망된다.

이 전망대로라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4% 감소하고, 조정 기준 주당순이익은 14% 이상 증가하는 결과가 된다.

참고로 GM의 2024회계연도 4분기(직전 연도 동기) 실적은 매출 $47.7억 달러, 지배주주 귀속 순손실 약 $3억 달러, 그리고 조정 영업이익(Adjusted EBIT)$2.5억 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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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관심은 이번 분기에 GM이 반영할 것으로 알려진 $7.1억 달러의 특별손실(Special charges)에 집중되어 있다. 해당 비용은 GM이 최근 발표한 전기차 사업의 축소 및 중국 내 구조조정 조치와 관련된 것으로, 회사는 이번 분기를 기준으로 이 같은 일회성 비용을 인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비용은 일반적으로 회사의 GAAP(일반적으로 인정된 회계원칙) 기준 순이익에 영향을 주지만, 회사가 공개하는 조정된 실적(Adjusted results)에서는 제외된다.

투자자들은 실적 수치 외에도 GM 경영진의 2026년 가이던스(연간 전망) 발표에 특히 주목하고 있다. 메리 바라(Mary Barra) GM 최고경영자(CEO)는 이달 초에 2026년은 2025년보다 더 나은 해가 될 것이라고 재확인한 바 있다. 이 발언은 시장에 향후 실적 개선 기대를 제공하는 동시에,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영업실적의 회복 여부를 가늠할 잣대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편 GM이 제시한 2025년(연간) 가이던스의 핵심 값은 다음과 같다. 조정 영업이익(Adjusted EBIT)$120억~$130억 달러($12~13 billion), 조정 주당순이익은 $9.75~$10.50 범위, 그리고 조정 자동차 자유현금흐름(Adjusted automotive free cash flow)$100억~$110억 달러($10~11 billion)로 제시되었는데, 이는 이전 범위인 $75억~$100억 달러($7.5~$10 billion)에서 상향된 수치다.

GM의 경영진은 실적 발표 후 현지시각 오전 8시 30분(EST)에 실적 컨퍼런스 콜을 주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경영진은 조정 실적의 세부 항목, 특별손실 성격 및 중국 사업 재편에 관한 추가 설명, 그리고 2026년 실적 전망의 구체적 근거를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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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 설명과 회계적 의미

이번 보도에서 반복해 등장하는 용어들에 대한 이해는 투자 판단에 중요하다. 우선 조정 주당순이익(Adjusted EPS)조정 영업이익(Adjusted EBIT)은 회사가 일회성 비용·이익(예: 구조조정 비용, 자산처분 이익 등)을 제외하고 영업 성과를 보여주기 위해 산출하는 지표다. 이는 통상적인 영업성과를 파악할 때 유용하나, 일회성 항목이 누적되면 실제 현금흐름 및 장기 수익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특별손실(Special charges) 또는 감액(Write-downs)은 자산의 회수가능액이 장부가액보다 낮을 때 손실을 인식하는 것으로, 회계상 즉시 비용으로 반영되어 순이익을 감소시킨다. 그러나 기업은 이러한 항목을 조정 실적에서 제외해 기본 영업성과를 제시하는 관행을 취한다. 투자자는 조정 실적과 GAAP(당기순이익) 사이의 차이를 면밀히 비교해야 한다.


시장 영향 및 향후 전망(전문적 분석)

첫째, 이번 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4% 감소하는 가운데 조정 EPS가 14% 이상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는 점은 마진 개선 또는 비용 효율화가 일부 성과를 낳았음을 시사한다. 다만 $7.1억 달러의 특별손실은 GAAP 기준 실적을 상당히 희석시킬 수 있어 단기적으로는 투자 심리에 부정적 촉발 요인이 될 수 있다.

둘째, 중국 시장에서의 구조조정과 전기차 전략 조정은 중장기적으로 GM과 글로벌 자동차 공급망에 파급효과를 줄 가능성이 크다. 공급업체들은 생산 재조정 과정에서 변동성을 경험할 수 있고, 중국 내 수요 회복 속도에 따라 매출과 이익률 전망이 재조정될 수 있다.

셋째, 경영진의 2026년 호전 전망 재확인은 투자자에게 긍정적 신호로 작용할 수 있다. 특히 조정 자동차 자유현금흐름이 $100억~$110억 달러 수준으로 제시된 점은 자본투자, 배당, 자사주 매입 등 주주환원정책의 지속 가능성에 관한 중요한 근거가 된다. 다만 이러한 가이던스는 대내외 경기 환경, 원자재 가격 변동, 전기차 수요 추이 등에 따라 민감하게 변동할 수 있다.

넷째, 실적 발표 직후 열리는 컨퍼런스 콜의 질의응답(특히 중국 구조조정의 비용·절차·타임라인전기차 포트폴리오의 향후 계획)이 투자자들의 단기 반응을 좌우할 핵심 변수가 될 것이다. 경영진이 제시하는 세부 수치와 실행계획의 신뢰성이 확인되면 시장은 일시적 GAAP 손실을 어느 정도 소화하고 조정 실적에 무게를 둘 가능성이 높다.

마지막으로, 시나리오별 영향도를 간단히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만약 경영진이 2026년 가이던스를 유지·상향하고 조정 실적의 성장 동력을 명확히 제시하면 주가에는 긍정적 재평가가 가능하다. 반면 조정 실적의 개선 근거가 약하고 중국 구조조정의 비용·리스크가 예상보다 크다고 판단될 경우, GAAP 손실 확대와 함께 단기적 주가 압박이 발생할 수 있다.


투자자와 업계 관계자들은 GM의 공개 실적과 컨퍼런스 콜을 바탕으로 조정 실적과 GAAP 실적 간의 괴리, 구조조정의 지속 가능성, 전기차 사업 재편의 전략적 방향을 면밀히 분석할 필요가 있다. 이번 실적 발표는 단순한 분기 성적표를 넘어서 향후 GM의 사업 포트폴리오와 재무정책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분기점이다.

GM 경영진의 실적 발표와 컨퍼런스 콜은 현지시각 오전 8시 30분(EST)에 예정되어 있으며, 발표 직후 관련 수치와 경영진의 설명을 종합한 추가 분석이 이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