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증권거래소(Set)가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월요일 거래일 동안 지수는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끊은 직후 재차 내림세를 보이며 1,450포인트선 바로 위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시장은 다음 거래일에 지지 재확인을 기대했다.
2026년 1월 27일, RTTNews의 보도에 따르면, 전 세계 시장 전망은 국제 유가의 급락을 계기로 아시아 증시에 긍정적 신호를 보이고 있다. 유럽과 미국 시장이 상승 마감하면서 아시아 주요 증시도 이에 연동해 오를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월요일 태국 SET(Stock Exchange of Thailand) 지수는 소폭 하락했다. 전체 시장에서는 식품, 부동산, 서비스 및 기술 섹터의 약세가 관찰되었으나 소비재, 금융, 자원 및 산업 관련 기업들이 일부 방어하는 양상이었다. 이 날 지수는 10.39포인트(0.71%) 하락해 1,453.03포인트로 마감했으며 장중 범위는 1,449.73~1,464.12였다. 거래량은 109.90억 주로 집계됐고 거래대금은 459.79억 바트에 달했다. 종목별로는 하락종목 246개, 상승종목 225개, 보합 187개가 있었다.
주요 종목별 움직임을 보면 다음과 같다. Advanced Info는 -1.09%, Bangkok Bank +1.69%, Bangkok Dusit Medical -0.88%, Bangkok Expressway +0.63%, B. Grimm -0.89%, BTS Group +5.15%, CP All -0.39%, Charoen Pokphand Foods -2.18%, Energy Absolute -1.92%, Gulf -0.76%, Kasikornbank +1.02%, Krung Thai Card -0.51%, PTT Oil & Retail +0.63%, PTT +3.01%, PTT Global Chemical +5.21%, SCG Packaging +1.94%, Thai Oil -5.68%, True Corporation -1.65% 등이다. 이 외에 TTB Bank, Krung Thai Bank, Siam Commercial Bank, Siam Concrete, Asset World, Banpu 및 Thailand Airport 등은 보합 마감했다.
미국 증시의 흐름도 태국 증시에 영향을 미쳤다. 월요일 뉴욕 증시는 주요 지수가 장 초반부터 상승 흐름을 보이며 거래를 마쳤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273.17포인트(0.65%) 상승해 42,387.57로, 나스닥은 48.58포인트(0.26%) 오른 18,567.19로, S&P500은 15.40포인트(0.27%) 상승한 5,823.52로 마감했다.
유가 급락이 시장 심리에 큰 영향을 미쳤다. 월요일 국제 유가는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스라엘이 주말 동안 이란의 석유 관련 시설을 타격하지 않으면서 공급 차질 우려가 완화된 것이 배경으로 관측됐다. 서부 텍사스 중질유(West Texas Intermediate, WTI) 선물 12월 인도분은 배럴당 4.40달러(6.1%) 급락해 $67.38에 거래됐다.
주간 예정된 미국의 핵심 경제지표에 대한 경계심도 존재한다. 트레이더들은 이번 주 발표될 월간 고용보고서(예: 비농업 고용, 실업률 등)과 함께 개인소득 및 개인지출 지표(PCE 포함)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PCE(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는 연준(Fed)이 선호하는 물가 지표로 알려져 있어, 해당 지표의 흐름은 연준의 금리 인하 시점에 대한 기대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용어 설명 — 투자자 유의사항
• SET(Stock Exchange of Thailand): 태국의 공식 증권거래소로 태국 내 상장 주식의 가격을 집계하는 지수와 거래 플랫폼을 의미한다.
• WTI(서부 텍사스 중질유): 국제 유가의 대표적 선물 가격 지표 중 하나로, 북미 산 원유의 가격 흐름을 반영한다. 국제 유가는 통상적으로 에너지 섹터뿐 아니라 물가와 항공·운송·정유업종 등의 수익성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다.
• 거래대금(바트 기준): 거래대금이 큰 날은 기관 투자자와 외국인 자금 움직임이 활발했음을 시사할 수 있다.
시장 영향 분석(체계적 전망)
전문가 관측에 따르면 국제 유가의 급락은 단기적으로는 에너지 비용 하락에 따른 산업·소비자 물가 부담 완화를 통해 경기·기업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이는 항공·운송·물류 및 일부 소비재 업종의 이익률 개선으로 연결될 수 있다. 반대로 유가 급락은 석유 정제·탐사·생산업체의 매출과 마진에 부담을 줄 수 있으며, 관련주 변동성이 커질 여지가 있다. 태국 시장에서는 PTT, PTT Global Chemical, Thai Oil 등 에너지 관련 종목이 뚜렷한 가격 변동을 보였는데, 이는 국제 유가 변동성에 민감한 기업들이기 때문이다.
또한, 예정된 미국의 고용지표 및 PCE 발표는 연준의 통화정책 경로를 재점검하게 하는 요인이다. 완화적인 물가 지표와 고용 둔화는 연준의 금리 인하 시점을 앞당길 수 있다는 기대를 높일 수 있으며, 이는 위험자산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반면 물가가 여전히 강세를 보이거나 고용이 견조할 경우 금리 인하 시점이 지연될 수 있어 증시에 하방 압력을 줄 수 있다.
투자자 유의점 및 전략적 시사점
단기적으로는 국제 유가 흐름과 주요국의 경제지표 발표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지정학적 리스크(중동 지역 긴장)나 공급 이슈가 재부각될 경우 유가가 재반등하며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 포트폴리오 측면에서는 유가와 관련된 업종 간 배당·현금흐름·부채구조를 면밀히 비교해 리스크를 분산하는 전략이 요구된다. 또한 태국 현지 소비·금융 섹터는 국내 수요와 금리 흐름에 민감하므로, 금리 전망 변화에 따른 은행·소비재 업종의 상대적 매력도를 재평가할 필요가 있다.
참고 문구: “The views and opinions expressed herein are the views and opinions of the author and do not necessarily reflect those of Nasdaq, Inc.”(원문 표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