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AWS)가 미국 국방부로부터 미 공군의 Cloud One Program(클라우드 원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총액 $581,318,585의 firm-fixed-price(고정가격계약)을 수주했다.
2026년 1월 26일, 인베스팅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시애틀에 본사를 둔 AWS가 미 공군 및 그 고객들에게 아마존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계약 수행 지역은 연속된 미국 본토(Contiguous United States) 내 지정 시설들로 명시되어 있으며, 계약 완료 예정일은 2028년 12월 7일이다.
미 국방부(펜타곤)는 이번 계약을 sole source acquisition(단수 공급자 선정) 방식으로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공개 경쟁 입찰 방식이 아닌, 특정 업체(본 건에서는 AWS)만을 대상으로 계약이 체결되었음을 의미한다. 계약 식별자는 FA8726-26-F-B004로 배정되었으며, 계약의 발주·관리 주관 기관은 매사추세츠주에 위치한 Hanscom 공군기지(Hanscom Air Force Base)의 Air Force Life Cycle Management Center이다.
보도 시점에서 공군은 본 계약을 위해 $3,497,937의 2026 회계연도 운영 및 유지비(operations and maintenance) 자금을 의무화(obligated)했다고 밝혔다. 계약은 firm-fixed-price 조건으로 체결되어, 계약 금액은 고정되며 계약 범위 내에서 가격 변동 위험은 계약자에게 귀속된다.
용어 설명
클라우드 원(Cloud One) 프로그램은 미 공군이 자체 임무 수행과 보안·운영 효율성 강화를 위해 클라우드 인프라와 서비스를 통합·관리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보도에서는 구체적인 기술 사양이나 배치 범위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클라우드 원은 일반적으로 임무용 애플리케이션 호스팅, 데이터 분석, 사이버 방어 및 개발·운영(DevOps) 지원을 포함하는 경우가 많다.
단수 공급자 선정(sole source acquisition)은 특정 업체가 유일하게 계약 대상자로 선정되는 절차다. 주로 특허·보안·기술적 호환성 등으로 인해 경쟁입찰이 사실상 불가능하거나 비효율적일 때 채택된다. 이 방식은 빠른 계약 체결과 특정 기술의 지속적 지원 측면에서 장점이 있지만, 경쟁 압력 부재로 인한 비용·투명성 이슈가 제기될 수 있다.
Firm-fixed-price 계약은 계약 금액이 사전에 확정되는 유형으로, 계약 범위 내에서 비용 초과분에 대한 위험을 계약자가 부담하는 구조이다. 이는 정부 입장에서는 예산 관리가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계약의 실무적·정책적 함의
이번 계약은 미 국방부의 클라우드 전환 전략에서 AWS의 기술력과 운영 능력이 실무적으로 인정을 받은 사례로 해석된다. Hanscom 공군기지의 Air Force Life Cycle Management Center가 계약 활동을 주관한다는 점은 공군의 시스템 통합·수명주기 관리 관점에서 클라우드 서비스의 장기적 운영과 유지보수가 중요한 과제로 남아있음을 시사한다.
펜타곤의 단수 공급자 선정 발표는 AWS가 특정 기술·보안 기준을 충족하거나 기존 체계와의 호환성 측면에서 우위를 점한 결과로 풀이된다. 다만 단수 공급자 방식은 공개 경쟁을 배제하므로 의사결정 투명성 및 비용 효율성에 대한 감독 당국의 추가 검토가 뒤따를 가능성이 있다.
경제적·시장적 영향 분석
단기적으로는 해당 계약 규모($581,318,585)가 AWS의 연간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상대적으로 크지 않다. 다만 방위산업 분야의 안정적인 장기 계약을 확보했다는 점은 AWS의 정부·국방 부문 사업 확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러한 성과는 기관투자가들이 클라우드 공급업체의 정부 계약 포트폴리오를 평가하는 지표 중 하나가 될 수 있으며, 특히 국가안보 관련 서비스 경쟁력을 중시하는 투자자들에게 영향을 줄 수 있다.
중장기적으로는 미 국방부와 같은 대규모 공공 수요가 클라우드 시장의 안정적 수요 창구로 작동한다는 점에서, 주요 사업자 간의 경쟁 구조와 가격 정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만약 AWS가 향후 유사한 대형 국방 계약들을 추가로 수주한다면, 경쟁사들(예: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구글 클라우드 등)과의 시장 점유율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거나, 반대로 경쟁사들은 기술·가격 경쟁을 통해 대응할 가능성이 있다.
또한, 이번 계약이 firm-fixed-price 조건이라는 점은 예산 집행의 예측 가능성을 높여주지만, 기술 변화가 빠른 클라우드 환경에서는 향후 추가 기능·성능 개선 요구에 따른 별도 계약이나 수정이 필요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추가 비용 및 계약 재협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관련 예산과 운영계획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감사·감독과 향후 검토 포인트
정부 계약이 단수 공급자 방식으로 체결되는 경우, 의회나 감사기구의 후속 검토가 뒤따르는 사례가 잦다. 이번 계약의 경우도 예외는 아닐 것으로 보이며, 계약 이행 과정에서의 비용 효율성, 보안 기준 충족 여부, 서비스 가용성 및 지속가능성 등이 주요 검토 항목이 될 것이다. 특히 국방 분야의 클라우드 서비스는 민감한 정보와 연결되므로 데이터 보안 및 접근통제, 연속성 계획(continuity plans)의 적정성도 중요한 평가 요소이다.
핵심 정리: AWS는 미 공군의 Cloud One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581,318,585 규모의 고정가격 계약을 수주했으며, 계약 식별자는 FA8726-26-F-B004이다. 계약은 연속된 미국 본토 내 지정 시설에서 수행되며 완료 예정일은 2028년 12월 7일이다. 보도 시점에 공군은 2026 회계연도 운영·유지비로 $3,497,937을 의무화했다.
이번 계약은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와 정부 기관 간의 협력 모델을 보여주는 사례로, 향후 관련 시장과 예산 집행, 기술 경쟁에 미치는 파급 효과를 면밀히 관찰할 필요가 있다.
본 보도는 인베스팅닷컴의 보도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기사 작성 과정에서 제공된 사실자료를 충실히 반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