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교통장관 “수요일 항공운항 정상화 목표” 발표

미 교통부 장관 숀 데피(Sean Duffy)는 이번 대규모 겨울폭풍으로 인한 항공운항 차질이 수요일을 목표로 정상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airport snow

2026년 1월 26일, CNBC의 보도에 따르면, 데피 장관은 월요일 인터뷰에서 연방항공청(FAA)이 이번 주말부터 시작된 대규모 한파와 눈·빙설 영향으로 발생한 항공기 운항 차질을 완전히 복구하기 위해 추가로 이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FAA가 수요일을 항공 운항이 정상화되는 목표일로 설정했다고 밝혔다.발행: 2026-01-26 14:48:06 GM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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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폭풍은 특이하다. 얼음과 눈이 동시에 오고, 그 뒤에 한파가 따라왔다. 지난 사흘간 쌓인 얼음을 처리하는 것이 더 어렵게 만든다.”

데피 장관은 이어서 이번 주 월요일 오전에도 대규모 운항 차질이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항공기 결항과 지연은 공항 활주로 염화칼슘 살포 및 제설 작업과 함께, 출퇴근 난이도로 인한 인력 부족 문제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심화되고 있다. 월요일 하루에만 4,000건 이상의 결항거의 10,000건의 지연이 집계되었다고 전해진다.

이번 주말 일요일은 2020년 초 팬데믹 직후 이후 최대의 항공 결항일로 기록되었다. 항공편 추적 사이트 FlightAware 집계에 따르면 주말 동안 미 전역에서 15,000건이 넘는 미국 내 항공편이 취소되었으며, 광범위한 눈과 얼음으로 인해 수백만 명의 이동 계획이 차질을 빚었다.

대형 항공사들인 아메리칸 항공(American Airlines), 델타 항공(Delta Air Lines), 제트블루(JetBlue Airways), 사우스웨스트(Southwest Airlines), 유나이티드 항공(United Airlines) 등은 고객의 재예약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발표했다. 항공사들은 주요 폭풍 예상 전 사전 결항을 통해 항공기·승객·승무원의 고립을 예방하려 하며, 이는 폭풍 통과 이후 상황을 악화시키지 않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겨울폭풍 취소 사태는 몇 주 전 베네수엘라를 향한 미군 공격에 따른 카리브해 일부 항공공역 폐쇄 사태가 진정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발생했다는 점에서 항공업계의 연이은 외부 충격 사례로 평가된다. 이 보도에는 CNBC의 레슬리 조셉스(Leslie Josephs)가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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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 설명

FAA(연방항공청)은 미국의 항공 안전을 총괄하는 연방 기관으로 항공교통 관제, 항공안전 규제, 공항 운영 관련 지침을 제공한다. FlightAware는 전 세계 항공편의 실시간 추적과 운항 통계를 제공하는 민간 데이터 서비스이다. 이러한 데이터는 결항·지연 집계의 기준으로 널리 사용된다.


운항 정상화 과정의 주요 쟁점

첫째, 활주로 및 항공기 제설·제빙 작업의 신속성이다. 폭설과 빙판 위에 축적된 얼음을 제거하고 염화를 통해 활주로 안전을 확보하는 작업은 지역별 기온과 강설량에 따라 소요 시간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 둘째, 인력 운용의 제약이다. 교통과 통근에 어려움을 겪는 항공 관제사, 정비 인력, 지상조업 인력의 출근 지연은 항공사들이 계획한 복구 일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셋째, 항공기·승무원의 스케줄 연쇄 효과가 있다. 대규모 결항은 연결편과 승무원 배치에 연쇄적인 차질을 야기해 복구 시간을 장기화시킬 수 있다.

경제적·운영적 영향 전망

단기적으로 이번 사태는 항공사들의 운영비 증가와 수익성 압박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결항·지연으로 인한 재예약 처리, 추가 숙박비, 승객 보상 등 즉시 발생하는 비용 부담이 커질 수 있다. 또한, 운항 재개 과정에서 항공사의 좌석 공급이 한시적으로 줄어들면 수요 대비 좌석 부족으로 인해 일부 노선의 단기 운임 상승 압력이 발생할 수 있다. 반면 1월은 통상 비수기이므로 수요 충격의 폭은 성수기보다는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중장기적으로는 항공사들의 정비·인력 운용 정책, 기상 리스크 대비 계획 강화, 공항 인프라의 제설 장비 투자 확대 가능성이 높다. 규제 측면에서도 항공안전과 공항 운영의 탄력성을 높이기 위한 가이드라인 개정 논의가 촉발될 수 있다. 이 과정은 항공사 비용 구조와 소비자 서비스 정책에 영향을 미칠 여지가 있다.


실용 정보

여행객은 항공사 공식 채널(웹사이트·모바일 앱)과 실시간 항공편 추적 서비스로 최신 결항·지연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항공권 재예약 시 수수료 면제 여부와 대체 편 안내를 우선 확인하고, 연결편이 있는 경우 충분한 환승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권장된다. 또한, 공항 도착 전 교통 상황과 공항의 제설 대응 상황을 체크하면 불필요한 대기와 추가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요약: 미 교통부는 FAA와 항공사들이 협력해 이번 겨울폭풍으로 인한 운항 차질을 단계적으로 복구 중이며, 수요일을 정상화 목표로 하고 있다. 다만 제설·제빙 작업, 인력 운용 문제, 연결편 연쇄 차질 등으로 인해 회복 속도는 지역별로 차이가 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