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지 : 지난해 $3.65의 다년 최고점을 기록했던 XRP가 2026년 $4를 돌파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었다. 리플(Ripple)의 $25억 규모 블록체인·암호화 자산 관련 인수 합병이 새로운 사용처를 창출할 수 있으며, 새로 출시된 스팟(현물) XRP 상장지수펀드(ETF)로의 자금 유입이 가격 하방을 지지할 수 있다는 점이 근거로 제시되었다.
2026년 1월 26일, 모틀리 풀(The Motley Fool)의 보도에 따르면, XRP(토큰 심볼: XRP)는 연초 짧은 랠리 이후 다시 $2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다. 기사 작성자는 여러 지표를 근거로 세계 시가총액 5위의 암호화폐가 2026년에 반등해 가격이 두 배로 오를 수 있다고 분석했다.
강한 ETF 수요
가장 고무적인 신호는 새로 상장된 스팟 XRP ETF들에 대한 투자자 수요가 견조하다는 점이다. 기사에 따르면 2025년 말까지 이들 ETF는 이미 $10억 이상의 자금을 끌어들였다. 현재 다섯 개의 스팟 XRP ETF가 각각 $2.25억 이상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으며, 그중 Canary XRP ETF(나스닥: XRPC)가 $3.46억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순유입(net inflows)이 계속되는 한, 기관투자가의 꾸준한 매수는 XRP 가격의 하단을 지지해 $2 수준의 가격대를 유지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보도는 향후 12개월 동안 이 같은 안정적 매수세가 XRP를 $3 수준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고 전망했다.
리플의 대규모 인수합병: 새로운 촉매
그러나 $4 달성을 위해서는 보다 큰 촉매가 필요하다. 기사에 따르면 리플(Ripple)은 $25억 규모의 블록체인 및 암호화 관련 기업 인수에 나섰으며, 그 중 핵심 거래는 $12.5억에 달하는 글로벌 프라임브로커리지 Hidden Road 인수였다. 보도는 2026년이 리플이 이 인수들을 통합하고 상호 연계되는 금융 인프라를 구축하는 해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리플 경영진은 2026년에 일단 숨을 고르며 인수한 자산들을 정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만약 계획대로 인프라 통합이 진행된다면, 국제 지급결제(국경 간 결제)를 원활히 하는 금융생태계가 구성될 수 있고, 그 중심에 XRP가 위치할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과거의 가격 흐름과 시장의 확률
XRP는 과거에도 급등 후 조정을 보인 바 있다. 2025년 초에는 $3.40까지 급등했고, 잠시 하락한 뒤 중반 여름에 다시 $4에 도전했으나 최고 $3.65(7월 중순)에서 멈췄다. 현재 온라인 예측시장은 XRP가 연내 $4를 넘길 확률을 28%로 평가하고 있다.
기사 작성자는 현 시점의 $2대 가격을 저평가 구간으로 보았으나, 동시에 과거의 변동성에 대한 경계를 함께 제시했다.
전문가적 분석과 향후 영향
위 사실들을 종합하면, 향후 XRP의 가격 경로는 세 가지 주요 축에 의해 좌우될 가능성이 크다. 첫째, 스팟 XRP ETF로의 지속적 자금 유입은 유동성을 높여 단기적인 하방 위험을 줄인다. 둘째, 리플의 인수·통합 성공여부는 XRP의 실제 사용처(유틸리티)를 확장해 중장기 수요를 증가시킬 수 있다. 셋째, 규제 환경 및 글로벌 금리·리스크온·리스크오프 시장 분위기 등 거시적 요인이 암호화폐 전반의 변동성을 결정한다.
구체적 영향으로는 다음과 같은 시나리오가 가능하다. 기관 자금이 꾸준히 유입되면서 $2대 가격대가 지지된다면, 기술적 반등을 통해 $3대까지 상승하는 것이 현실적이다. 여기에 리플의 인프라 통합으로 실제 결제 수요가 늘어날 경우, 수요-공급의 구조적 변화가 발생해 급격한 가격 상승(예: $4 이상)도 배제할 수 없다. 반면 인수 통합 실패, 규제 악화, 예상보다 부진한 ETF 유입 등의 부정적 충격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면 가격은 다시 하락 압력을 받을 수 있다.
투자자에 대한 실무적 권고로는 포트폴리오 내 암호화폐 비중을 명확히 설정하고, 레버리지 사용을 자제하며, 기관 수급·인수합병 진행상황·규제 관련 공시를 정기적으로 점검할 것을 권한다. 또한 스팟 ETF의 자금흐름과 AUM(운용자산총액) 변동을 모니터링하면 단기 매매 타이밍 결정에 유용할 것이다.
용어 설명
다음은 기사 본문에 등장하는 주요 용어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다. 스팟(현물) ETF는 기초자산(이 경우 암호화폐)을 실제로 보유하거나 그에 연동된 가격을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다. 투자자들은 증권거래소를 통해 ETF 주식을 사고팔며, 이를 통해 간접적으로 기초자산에 투자할 수 있다. 프라임브로커리지(Prime Brokerage)는 헤지펀드 등 기관투자가에게 거래, 대차, 청산, 신용공여 등 종합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글로벌 결제·유동성 제공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공시·이해관계
기사 원문은 도미닉 바술토(Dominic Basulto)가 집필했으며, 해당 작성자는 XRP에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The Motley Fool은 XRP에 대해 포지션을 보유하고 추천하고 있다고 명시되어 있다. 본 보도는 기사 내용과 사실관계에 대한 번역·정리로서, 기사 본문에 제시된 수치와 언급을 충실히 옮겼다. 기사 원문은 또한 “기사의 견해는 작성자의 것이며 반드시 해당 플랫폼을 대표하지는 않는다”고 명시하고 있다.
핵심 요약 : 스팟 XRP ETF로의 자금 유입(2025년 말 기준 >$10억), 리플의 $25억 규모 인수(주요: Hidden Road $12.5억), 과거 최고치 $3.65(2025년 7월) 등의 사실을 근거로, XRP가 2026년에 $4를 향해 재도약할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다만 확률 시장은 이를 28%로 평가하고 있어 리스크도 상존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