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 선물, 수출 급증에 주말까지 랠리…다년래 최대 수준 예약으로 상승세

옥수수 선물은 금요일 대부분의 계약에서 5~6.5센트의 상승을 기록하며 주간으로는 5.75센트의 상승을 나타냈다. 이러한 주중 후반의 강세는 국제 구매자들이 지난주 가격 하락을 활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CmdtyView의 전미 평균 현물 옥수수 가격(Cash Corn)은 전일 대비 6.75센트 상승한 $3.93 1/2로 집계됐다.

2026년 1월 25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농무부(USDA)가 이날 발표한 수출 실적(Export Sales) 보고서는 1월 15일 주간에 4.01백만톤(MMT)의 옥수수 수출 예약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1년 3월 이후 최대 규모이며, 중국을 제외하고 과거 정부 셧다운으로 인해 특정 주에 집중된 판매를 제외하면 1991년 이후 최대의 주간 판매 수준이었다. 또한 이번 주간 판매량은 작년 같은 주간보다 두 배 이상 많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구매국별로는 최대 구매처는 미확인 목적지(unknown destinations)로 1.242 MMT이었고, 뒤이어 일본 836,700톤, 대한민국 751,500톤, 멕시코 422,600톤 등이 주요 수입국으로 집계됐다. 옥수수와 함께 수수(sorghum) 수출 예약도 보고되었으며 총 526,800톤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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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 동향을 보면, 매니지드 머니(관리형 자금)는 1월 20일로 끝난 주간에 옥수수 선물·옵션에 대한 순공매도 포지션을 단지 450계약 줄였다. 미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Commitment of Traders 자료에 따르면 해당 시점의 순공매도는 81,324계약이었다.

주요 선물 계약별로는 2026년 3월 만기 옥수수(Mar 26 Corn)$4.30 1/2로 마감해 6.5센트 상승했고, 근월물 현물(Nearby Cash)은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3.93 1/26.75센트 상승했다. 2026년 5월 만기(May 26 Corn)$4.385.75센트 상승, 2026년 7월 만기(Jul 26 Corn)$4.43 3/45.25센트 상승했다.

기사 작성자 및 공시와 관련해, 본 보도는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원문에서는 Austin Schroeder가 해당 기사에 언급된 증권에 대해 직접적·간접적 포지션을 보유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원문에는 추가적인 공시 및 면책 조항이 포함되어 있다.


용어 설명

주목

옥수수(Corn)는 사료, 식용유, 옥수수 전분, 에탄올 연료 등 다양한 산업과 식품 부문에 사용되는 주요 곡물이다. 현물 가격(Cash Corn)은 즉시 인도 가능한 상품의 지역별 평균 가격을 의미하며, 선물가격과 달리 즉시 물량의 지역적 수요·공급 상황을 더 민감하게 반영한다. 매니지드 머니(managed money)는 헤지펀드·상품펀드 등 전문투자자 그룹으로, 선물시장에서 적극적으로 포지션을 운영해 가격 변동성에 영향을 준다. Commitment of Traders(COT)는 이러한 참여자들의 포지션을 집계해 공개하는 보고서다.

수수(sorghum)는 옥수수와 함께 가축 사료 및 일부 식품·산업용으로 거래되는 곡물로, 옥수수와 대체재 관계에 있을 때 가격 및 수요에 상호 영향을 줄 수 있다.


시장 영향과 전망

이번 USDA 수출보고서의 대규모 예약은 몇 가지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우선 단기적으로 옥수수 가격에 상방 압력을 가할 가능성이 높다. 국제 구매자들이 지난주 가격 하락을 활용해 대량으로 구매를 확정함에 따라 현물 수요가 확연히 늘어났고, 이는 현물가격과 근월물 선물 가격을 동시에 지지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특히 미확인 목적지로 집계된 1.242 MMT와 일본·한국·멕시코로의 큰 규모 판매는 아시아·중남미로의 수요가 견조함을 시사한다.

동시에 매니지드 머니가 순공매도를 소폭 축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순공매도 잔고가 여전히 81,324계약으로 크다는 점은 시장의 불확실성을 반영한다. 이는 만약 추가적인 수출 호재가 이어질 경우 숏 포지션의 숏 커버링(매수 되돌림)이 발생해 가격 변동폭이 확대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반대로, 수확기 공급 전망이 개선되거나 글로벌 곡물 공급이 증가할 경우 이러한 상승세는 제한될 수 있다.

중기적으로는 2026년 봄·초여름의 파종 상황과 남반구(특히 브라질·아르헨티나)의 생산 전망이 가격 방향을 결정짓는 핵심 변수가 될 것이다. 미국의 대규모 수출 예약은 당분간 재고 소진 속도를 가속할 수 있으며, 이는 재고지표(ending stocks)와 계절적 수급 균형에 영향을 미쳐 시장의 베이시스(basis)와 지역 간 가격 차이에 변화를 초래할 수 있다.

정책 및 환율 변수도 주목해야 할 요소다. 주요 수입국 통화의 강세 또는 약세, 관세·수출지원 정책 변동, 그리고 에너지 가격의 움직임(특히 에탄올 수요와 연계된 유가)은 옥수수 수요를 직접적으로 영향을 준다. 예컨대 에너지 가격이 장기적으로 상승하면 에탄올 수요가 늘어나 옥수수 수요를 지지할 수 있다.

투자자 및 실무자에 대한 실용적 시사점

첫째, 수출보고서와 COT 데이터를 함께 모니터링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규모 수출 예약은 가격 모멘텀을 제공하지만 매매 주체의 포지셔닝은 단기 반전 요인이 될 수 있다. 둘째, 현물-선물 스프레드(근월 대비 차익)와 지역별 베이시스 변화를 관찰하면 실제 물류·수요 압력의 강도를 파악할 수 있다. 셋째, 남반구 생산 전망과 기상 변수(예: 브라질의 우기 영향)를 점검해 공급 리스크에 대비해야 한다.

결론적으로 이번 대규모 수출 예약은 옥수수 시장에 의미 있는 수요 신호를 제공하며, 단기적으로는 가격 상승 압력을 높일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중장기적 가격 방향성은 파종·생산 전망, 글로벌 재고 수준, 정책 및 환율 변수 등 복합적 요인의 종합적 판단에 따라 달라질 전망이다.

참고: 본 보도는 원문 자료를 한국어로 재구성·해석한 내용으로, 원문에 기재된 수치와 사실을 바탕으로 시장 영향을 분석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