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WGMI와 ETHA는 모두 암호화폐 생태계에 대한 노출을 제공하는 상장지수펀드(ETF)이지만, 접근 방식과 리스크 프로필이 근본적으로 다르다. ETHA는 이더리움(ETH) 가격을 직접 추종하는 단일 자산 트러스트 형태로 100% 암호화폐 가격에 노출되는 반면, WGMI는 비트코인 채굴 관련 기업의 주식 바스켓에 투자해 간접적으로 암호화폐에 노출된다. 투자자의 위험 감수성, 비용 민감도, 그리고 암호화폐에 대한 직접적 노출 여부 선호에 따라 매력도가 달라질 수 있다.
2026년 1월 25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두 펀드는 각기 다른 구조와 성과를 보여 투자자 선택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이 보고서는 비용, 규모, 수익률, 구성 종목 및 향후 시장 영향 등을 중심으로 양 상품을 비교·분석한다.
스냅샷(비용·규모)
이 자료는 2026년 1월 24일 기준 성과를 포함한다. 주요 지표는 다음과 같다:
ETHA — 운용사: iShares, 운용보수(Expense ratio): 0.25%, 1년 수익률: -9.94%, 운용자산(AUM): $10.14 billion.
WGMI — 운용사: CoinShares, 운용보수: 0.75%, 1년 수익률: +92.48%, 운용자산: $355.66 million.
해석: 운용보수가 낮은 ETHA는 직접 암호화폐 가격에 노출되는 구조임에도 지난 1년간 마이너스 수익을 기록한 반면, 상대적으로 운용보수가 높은 WGMI는 채굴·관련 기업 주식의 호황으로 큰 폭의 플러스 수익률을 나타냈다. 다만 WGMI는 개별 기업 실적과 배당정책, 사업 전환 등에 따라 수익 특성이 달라질 수 있다.
성과 및 위험 비교
리스크 측면에서 1년간 최대 낙폭(Max drawdown)은 ETHA가 -58.52%, WGMI가 -56.18%로 유사한 수준의 심한 하락을 경험했다.
1년간 $1,000 투자 시 성장 가치는 ETHA가 $939, WGMI가 $1,948로 계산되어, 단기 성과에서는 WGMI가 우수했다.
구성 및 보유 종목
WGMI는 현재 약 25개 기업에 투자하고 있으며 주로 기술(Technology) 섹터에 집중한다. 상위 보유 종목으로는 IREN Ltd. (NASDAQ: IREN), Cipher Mining (NASDAQ: CIFR), Hut 8 Corp. (NASDAQ: HUT) 등이 포함되어 있다. 해당 펀드는 설립 후 거의 4년 동안 거래되었고 그 기간 동안 가격이 약 87.56% 상승했다.
반면 ETHA는 단일 자산 트러스트로 이더리움(ETH)에 100% 직접 노출되어 있으며 기초 자산 이더리움의 가격 변동에 따라 펀드 가격이 직접적으로 움직인다. 설립된 지 2년 미만으로, 설정 이후 가격은 약 15.62% 하락했다.
투자자 관점에서의 의미
암호화폐 관련 ETF는 직접적 또는 간접적 노출 여부에 따라 리스크·보상 프로파일이 상이하다. ETHA는 단일 코인에만 의존하므로 해당 코인의 가격 변동성 및 네트워크 성과에 극도로 민감하다. 특히 상장이 된 지 2년 미만이라는 특성은 상대적으로 경험치가 적어 단기 변동성이 더욱 클 수 있다.
반면 WGMI는 실제 상장 주식을 보유하므로 배당, 기업 실적, 사업 다각화 등으로부터 오는 수익원을 제공한다. 실제로 WGMI는 배당수익률 0.10%를 보유하고 있으며 ETHA는 배당을 지급하지 않는다. 다만 WGMI의 상위 보유기업 다수가 암호화폐 채굴 및 관련 인프라에 연계되어 있어 암호화폐 시장과의 연동성은 여전히 높다.
주요 문구: “ETHA는 이더리움 가격을 직접 추종하는 반면, WGMI는 비트코인 채굴 관련 기업을 통해 간접적으로 암호화폐에 노출된다.”
구조적 전환과 장기 전망
중요한 점은 WGMI의 다수 포지션 기업들이 채굴 중심에서 고성능 컴퓨팅(HPC) 및 AI 데이터센터 사업으로 전환하거나 이를 병행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러한 전환의 일반적 이유는 수익원 다각화 및 채굴 활동이 초래하는 환경(환경 영향, 에너지 소비 등) 문제에 대한 대응이다. 따라서 WGMI는 시간이 지나면서 전형적인 ‘비트코인 채굴 ETF’에서 보다 광범위한 기술·데이터센터 ETF로 성격이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
이러한 전환은 다음과 같은 시장 영향을 유발할 수 있다: 비용 구조 변화(채굴 전력 비용 대비 데이터센터 수익성), 규제 리스크 완화(채굴 중심의 환경 이슈 감소), 그리고 기업 밸류에이션의 재평가(지속 가능한 사업 모델에 대한 투자자 선호 반영). 결과적으로 WGMI의 위험-수익 프로필은 채굴 호황기와 비교해 장기적으로 변동될 수 있다.
리스크 요약 및 계량적 한계
두 펀드 모두 다섯 년 이상의 주간 데이터를 바탕으로 산출되는 베타(Beta) 측정치가 제공되지 않는다. 이는 베타가 일반적으로 5년 동안의 주간 수익률로 계산되기 때문이며, 두 펀드 모두 설정된 지 5년 미만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포트폴리오 위험 관리에서 전통적인 시장 연동성 지표를 사용할 수 없는 제약이 있다.
또한 암호화폐 자체의 높은 변동성과 규제 불확실성은 직접·간접 ETF 모두에 공통된 위험 요인이다. ETHA의 경우 단일 자산 의존도 때문에 특히 민감하며, WGMI의 경우 기업별 경영·기술 전환 리스크가 추가된다.
용어 설명(초심자 대상)
ETF(상장지수펀드): 증권거래소에서 주식처럼 거래되는 펀드로 여러 자산을 바스켓으로 보유할 수 있다. 트러스트(단일 자산 트러스트): 특정 한 자산(예: 이더리움)만을 보유하는 펀드 구조다. 운용보수(Expense ratio): 펀드를 운영하는 데 드는 연간 비용 비율이다. 운용자산(AUM): 특정 운용사가 운용 중인 전체 자산의 시장가치 총합이다.
실무적 권고 및 투자 고려사항
투자자 관점에서의 실무적 고려사항은 다음과 같다. 첫째, 목표자산(직접 코인 보유 vs 기업 주식)을 명확히 하라. 암호화폐 가격 자체의 상승수혜를 기대한다면 ETHA가 직접적인 선택이지만, 단일 코인 의존도로 인한 변동성을 감당해야 한다. 둘째, 비용 민감도를 따져라. ETHA의 운용보수는 0.25%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반면 WGMI는 0.75%로 비용이 높아 장기보유 시 복리효과가 성과에 영향을 준다. 셋째, 사업 전환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리스크를 고려하라. WGMI 보유 기업의 채굴→AI·HPC 전환은 장기적으론 긍정적이나 단기적으로는 불확실성을 동반할 수 있다.
향후 가격 및 경제적 영향 예측(체계적 분석)
시장 시나리오별 영향은 다음과 같이 예상된다. 암호화폐 전반의 가격 상승(강세장) 시에는 ETHA가 이더리움의 직접 상승을 그대로 반영하므로 높은 초과수익을 기록할 가능성이 크다. 반대로 암호화폐 시장의 규제 강화나 기술적 문제 발생 시에는 ETHA가 큰 하방 리스크에 노출된다. WGMI의 경우 채굴 관련 주가와 데이터센터·AI 수요의 동학에 의해 수익이 결정되므로, 암호화폐 가격과의 상관관계는 존재하되 완전 동행하지는 않을 가능성이 높다. 또한 글로벌 금리·에너지 가격·반도체 공급 등 거시요인도 WGMI 보유 기업의 이익률과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결론적으로, 단기적 변동성 회피와 배당(또는 영업이익 기반) 수익을 중시한다면 WGMI가, 코인 가격 자체의 상승 수혜를 직접 노리고 변동성을 감내할 수 있다면 ETHA가 적합할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각 펀드의 운용보수, AUM 규모, 보유 기간과 사업 전환 가능성을 복합적으로 고려한 투자 판단이 필요하다.
추가 정보 및 공시
원문 기고자: Adé Hennis. 보도에는 해당 기고자의 포지션과 관련된 공개자료가 포함되어 있으며, 원문에서는 Adé Hennis가 기사에 언급된 어떤 주식에도 포지션이 없다고 밝히고 있다. 또한 The Motley Fool은 이더리움을 보유·추천하며, 관련 공개 정책(Disclosure Policy)을 운영하고 있다. 이 기사의 견해는 기고자의 것이며 반드시 나스닥(Nasdaq, Inc.)의 견해를 반영하지는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