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지 : 성장주에 소액을 분산 투자하면 장기적으로 큰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전제가 전제된다. 다만 밸류에이션(valuation)이 고평가된 종목은 변동성이 크며, 실제 실적이 기대를 상회할 때 주가가 큰 폭으로 재평가될 가능성이 존재한다. 본 보도는 Figma(피그마), Axon(액손), Toast(토스트)를 지금 각각 1,000달러 투자 대상으로 주목할 만한 성장주로 제시한 분석 내용을 정리·해설한 것이다.
2026년 1월 25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모틀리 풀(Motley Fool) 소속 칼럼니스트의 분석을 인용해 현재 시점에서 1,000달러를 투자할 만한 성장주로 Figma(티커: FIG, 뉴욕증권거래소), Axon Enterprise(티커: AXON, 나스닥), Toast(티커: TOST, 뉴욕증권거래소)을 꼽았다. 해당 기사는 각 기업의 성장률, 시장 지위, 고객 잔존율 및 밸류에이션을 근거로 세 종목을 소개하고 리스크와 투자 고려사항을 함께 제시했다.
소액으로도 큰 수익을 노릴 수 있는 성장주 전략은 통상적으로 고위험·고수익 특성을 가진다. 보고서는 세 종목 모두 일반적 의미의 “저평가주”(value)라기보다 미래 성장 가치를 가격에 반영한 고평가 구간에 있음을 인정한다. 그러나 성장의 속도와 고객 잠금성(customer stickiness), 플랫폼 확장 가능성 등에서 장기적으로 실적이 기대를 초과하면 큰 수익을 안겨줄 수 있다는 점을 근거로 제시한다.
1. FIGMA
피그마는 웹·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설계용 협업 디자인 도구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최근 IPO(기업공개)를 통해 공개 시장에 상장됐으며, 보고서에 따르면 상장가는 $33이었다. 상장 직후 최고가는 $143까지 기록했으나, 본 보도 시점의 월요일 종가 기준으로는 여름 고점 대비 약 60% 하락한 상태다.
피그마는 구독형(SaaS) 가격 모델을 채택하고 있어 요금대가 다양하다. 프리미엄 구독은 월 $3에서 최대 $90까지 책정되며, 무료 스타터 계정으로 초기 사용자를 유입한 뒤 유료 전환을 노리는 전략을 구사한다. 성장 지표는 인상적이다. 최근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48% 증가했고, 연초(1분기 누계) 기준으로는 46% 성장률을 기록했다. 상장 후 처음으로 공개된 2분기 실적에서는 연간 비교 기준 41% 성장률을 발표했다.
더욱 중요한 것은 고객 고정성 지표다. 연간 반복매출(Annual Recurring Revenue, ARR) 기준 연간 매출이 $10,000 이상인 고객의 넷 달러 리텐션율(Net dollar retention)은 현재 129%로, 기존 큰 계정이 전년 대비 평균 29% 더 많은 비용을 지출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는 제품에 깊게 정착한 대형 고객이 지속적으로 더 많은 서비스를 구매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경쟁 측면에서 Canva와 Adobe 등이 유사한 디자인 툴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다. 보고서는 2024년 기준 캔바의 매출 성장률이 피그마의 절반 수준이며 캔바의 매출 규모는 피그마보다 약 3배 크다고 언급했다. 어도비는 Adobe XD 등 도구로 경쟁하고 있으며, 어도비의 전체 사업 성장률은 최근 4년 연속 10~11% 수준이라고 보고서는 덧붙였다.
밸류에이션은 높은 편이다. 피그마의 경우 트레일링(과거) 매출 대비 약 28배에 거래되며, 향후 실적을 반영한 예상 주당순이익(forward earnings) 배수는 약 200배에 근접하고 있다. 이러한 고배수는 실적 미달 시 급락 가능성을 높이는 반면, 성장 가속 시 큰 폭의 재평가 여지도 남긴다. 투자 판단은 성장의 지속 가능성, 경쟁 우위, 고객 확장성을 면밀히 검증한 후 이루어져야 한다.
2. AXON
액손은 주로 법집행기관에서 사용하는 웨어러블 바디캠(착용형 카메라)과 동영상 저장·관리 플랫폼인 Evidence.com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또한 상징적인 TASER(전기충격기) 제품도 여전히 제조·판매하고 있다. 제품이 공공안전 및 법집행과 직결되기 때문에 고객의 전환 비용이 높고, 영상물 기반의 클라우드 저장이 장기적인 반복수익 모델로 연결되는 구조다.
밸류에이션은 피그마 대비 상대적으로 낮지만 여전히 고평가 구간이다. 보고서는 액손의 시가총액 산정 기준으로 매출 대비 약 24배, 주당순이익 대비 약 180배 수준이라고 밝혔다. 애널리스트들은 이 회사가 지난 10년간 연간 매출 성장률이 매년 20%를 상회했으며, 최근에는 더욱 가속화해 향후 3년째 연속으로 30% 초과의 매출 증가를 기록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한다.
실적 측면에서 액손은 지난 10년간 시장을 능가하는 성과를 보여 왔다. 보고서는 지난 10년 동안 주가가 약 30배 상승했고, 최근 5년간에도 약 7배 상승한 바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시장 기대에 부합해 왔음을 반영한다. 다만 공공 예산, 규제 환경, 납품사슬 및 경쟁사 기술 발전 등 외부 요인에 따라 성장률 변동 가능성이 존재하므로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
3. TOAST
토스트는 레스토랑 업계를 대상으로 한 클라우드 기반 운영 플랫폼을 제공한다. 표면적으로는 포스(POS, 판매시점관리) 시스템으로 인식되지만 재고관리, 고객 로열티, 테이블 회전율 관리, 제3자 배달 주문 통합 등 운영 전반을 관리하는 종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는 단순 결제기 역할을 넘어 업주가 운영 효율을 높이고 매출을 확대하는 데 기여한다.
보고서는 토스트가 현재 148,000개의 점포를 서비스하고 있으며 이는 전년 대비 24% 증가한 수치라고 밝혔다. 업계의 경기 둔화와 같은 단기적 어려움이 존재하지만, 보고서는 토스트의 진정한 가치가 단순한 점포 확장률을 넘어서 운영 생태계(플랫폼) 내에서의 고객 심화 사용에서 발현될 것이라고 분석한다. 즉 기본 포스 서비스에서 시작해 더 많은 기능(예: 주문형 분석, 로열티 프로그램, 통합 결제)을 도입하면 업주당 지출이 늘어나며 회사의 매출 성장률과 수익성 개선으로 연결될 수 있다.
토스트의 밸류에이션은 피그마와 액손보다는 낮은 편이나 유사한 확장성(scalability)과 성장 여지를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된다. 외식업 경기가 회복될 경우 토스트의 매출 레버리지가 작동해 주가 상승 폭이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
투자 판단에 참고할 추가 정보 및 용어 설명
IPO(기업공개) : 비상장회사가 주식을 공개시장에 처음으로 파는 행위를 말한다. 초기 유통 물량과 유동성 변화로 인해 상장 직후 주가 변동성이 커지기 쉽다.
넷 달러 리텐션(Net dollar retention) : 기존 고객 기반에서 발생하는 반복 매출의 증가율을 측정한다. 100%를 초과하면 기존 고객이 추가 제품이나 서비스 구매로 인해 매출을 늘리고 있음을 의미한다.
트레일링 매출 배수 : 최근 12개월(최근 연속 4개 분기) 매출을 기준으로 산출한 시가총액 대비 배수다. 포워드(예상) 이익 배수는 향후 실적 추정치를 기반으로 산출되며, 미래 실적에 대한 기대가 높을수록 배수가 커진다.
배거(bagger) : 투자 원금 대비 몇 배로 증가했는지를 나타내는 표현으로, 예를 들어 30배는 투자금이 30배가 되었음을 뜻한다.
시장·경제적 영향 및 리스크 분석
세 종목 모두 플랫폼 기반의 반복수익 모델을 보유하고 있어 장기적으로는 높은 현금흐름과 확장성을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공통 리스크로는 금리 민감도와 실적 기대치가 있다. 고평가 구간에 있는 성장주는 금리 상승(할인율 상승)이나 성장 둔화 시 큰 하락 압력에 노출된다. 반대로 매크로 환경이 안정되고 기업 실적이 시장 예상을 상회하면 반등 폭이 커질 수 있다.
기업별로는 다음과 같은 차별적 위험과 기회가 존재한다. 피그마는 AI 및 협업 도구 경쟁에서의 기술 우위 확보와 대형 고객 확보가 관건이다. 액손은 공공부문 수요와 규제·예산의 안정성, 기술적 신뢰성 확보가 성장 지속의 핵심이다. 토스트는 외식업 경기의 회복 여부와 플랫폼 심화에 따른 업주당 지출 확대가 주가 재평가의 핵심 변수다.
시나리오 분석을 간단히 제시하면, 성장 가속 시 주가는 현 배수에서 추가 프리미엄을 받을 여지가 크며 단기적으로 2배 이상의 상승도 가능하다. 성장 둔화 또는 경쟁 심화 시에는 밸류에이션이 빠르게 축소되어 단기간에 30~50% 이상 하락할 위험도 존재한다. 따라서 투자자는 포지션 크기, 분할매수, 손절 기준 등 리스크 관리 방안을 사전에 마련해야 한다.
결론 : 보고서가 제시한 세 종목은 각기 다른 영역에서 플랫폼 기반의 성장 스토리를 보유하고 있으며, 단기 변동성은 높지만 장기적 복리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구성이다. 투자 결정은 개인의 투자 기간, 위험허용도, 포트폴리오 구성에 따라 달라져야 하며, 고배수·성장주 특성을 이해한 뒤 분산과 리스크 관리를 병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투자 시에는 최신 실적과 분기 보고서, 경영진 발표 등을 지속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공시 : 원문 칼럼 작성자 Rick Munarriz는 Axon Enterprise와 Toast에 대해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보고서에 명시되어 있다. 모틀리 풀은 Adobe, Axon Enterprise, Toast에 대해 포지션을 보유하거나 추천하고 있음이 원문에 언급되어 있다. 또한 원문에서는 Stock Advisor의 과거 성과(예: 2004년 Netflix 추천 시 투자금 성장 사례, 2005년 Nvidia 추천 사례 등)와 2025년 9월 29일 기준 Stock Advisor의 평균 누적수익률(1,058%)과 S&P500 대비 성과(191%) 등이 인용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