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항공(Delta Air Lines)이 겨울 폭풍 Fern의 영향으로 애틀랜타와 미국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추가 항공편을 취소했다고 2026년 1월 24일(현지시간) 밝혀졌다. 이번 운항 조정은 보스턴(Boston)과 뉴욕(New York)에 위치한 허브 공항들을 포함한 동해안 노선 전반에 걸쳐 이루어졌다.
2026년 1월 24일, 로이터의 보도에 따르면, 항공사는 이번 주말 동안 스케줄을 계속 조정하고 있으며 일요일(1월 25일) 애틀랜타 지역에 빙결(ice accumulation)이 예상되고, 일요일 오후부터 북동부(Northeast) 지역에 상당한 강설(snowfall)이 시작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번 폭풍은 미국 내 항공 운항에 광범위한 차질을 빚고 있다.”
항공사와 기상 당국의 예보에 따르면 이번 폭풍은 남부, 동부 및 중부 지역의 주요 허브와 지방 공항에 걸쳐 얼음, 눈, 강한 바람을 동반하며 광범위한 지연과 결항을 초래하고 있다.
델타는 금요일(1월 23일) 여행객들에게 주말 항공편의 일정 재조정(reschedule)을 권고했다. 항공사는 오하이오(Ohio) 계곡과 테네시(Tennessee) 계곡 전역에서 항공편 취소가 예상되며, 그 예로 내슈빌(Nashville)과 롤리-더럼(Raleigh–Durham) 지역이 포함된다고 밝혔다. 또한 목요일(1월 22일)에는 다섯 개 주의 여러 공항에서 항공편 취소가 발생했으며, 항공사는 운항 지연이 추가 지연·결항을 유발하고 재예약(rebooking)을 복잡하게 만들 수 있다고 경고했다.
미국 국립기상청(National Weather Service)은 빙결성 강우(freezing rain), 진눈깨비(sleet), 눈(snow)의 혼합이 남동부 전역의 이동을 위험하게 만들고 정전(power outages) 및 수목 피해(tree damage)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기상청은 폭풍이 북상함에 따라 더 북쪽 지역에는 더 많은 강설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여행자에게 주는 실용 정보
이번 폭풍으로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큰 승객은 항공사 웹사이트와 모바일 알림을 통해 실시간으로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델타는 이미 일부 노선에 대해 여행 면제(travel waivers)를 발행했으며, 결항 시 환불·재예약 정책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공항 접근성이나 차량 이동이 제한될 수 있으므로 가능한 한 대중교통·숙박 계획을 여유 있게 준비하고, 공항 도착 예정 시간을 평상시보다 더 앞당기는 것이 권장된다.
용어 설명(한국 독자 대상)
이번 기사에서 사용된 주요 기상·항공 관련 용어는 다음과 같다. 빙결(ice accumulation)은 지표면 또는 구조물에 얼음이 축적되는 현상으로 항공기 착륙·이착륙과 활주로 운영에 큰 지장을 초래한다. 진눈깨비(sleet)는 비와 눈이 섞여 내리는 현상으로 도로 결빙과 가시거리 저하를 유발한다. 여행 면제(travel waiver)는 항공사가 특정 기상 상황 등 불가항력적 사유로 인해 변경·취소가 발생할 경우 고객에게 수수료 없이 예약을 변경하거나 환불을 허용하는 조치이다.
운항·경제적 영향 분석
이번 폭풍은 항공 산업과 지역 경제에 단기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항공사 관점에서 결항·지연은 직접적인 수익 손실과 추가 비용(대체 항공편 편성, 크루 스케줄 조정, 탑승객 숙박·식비 보상 등)을 초래한다. 특히 주말과 같은 성수기 또는 겨울철 여행 피크 기간에 대규모 결항이 발생하면 연쇄적인 여객 감소와 고객 신뢰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
공항 및 관련 서비스 산업(지상조업, 항공유 공급, 공항 소매 등)은 단기적 매출 감소가 발생할 수 있으며, 물류 측면에서는 화물 지연으로 제조·유통 일정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 금융시장에서는 항공주에 대한 단기적 주가 변동성이 커질 수 있지만, 일회성 기상충격은 장기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다만 반복적이고 빈번한 기상 재해는 운영비 상승과 보험료 인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자와 업계 관계자는 중장기적인 리스크 관리 전략을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
대응 전략 및 권고
항공사는 단기적으로 운항 스케줄의 탄력적 조정, 승객 커뮤니케이션 강화, 지상조업의 우선순위 재조정 등을 통해 혼란을 최소화해야 한다. 공항 당국은 제설·제빙 장비를 신속히 배치하고, 전력 공급 안정화와 수목 관리로 인프라 손상을 예방해야 한다. 승객 측면에서는 항공권 변경 정책을 사전에 확인하고, 여행 보험 가입 여부를 검토하며, 공항 대기 시 필요한 물품(따뜻한 의류, 보조 배터리 등)을 준비하는 등 개인 대비가 권장된다.
향후 전망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폭풍의 이동 경로와 강도에 따라 이번 주말 이후에도 연쇄적인 항공차질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항공사와 공항은 예보 정보를 토대로 하루 단위로 유연하게 운항계획을 수정할 필요가 있으며, 여행자는 출발 전 항공사의 최종 공지와 기상 상황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이번 사건은 겨울철 대형 허브 공항 운영의 취약성을 다시 한 번 드러냈으며, 항공 인프라와 기상 대응 체계의 추가적인 보완이 필요한 상황임을 시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