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 시장 강세에 힘입은 소고기 선물 랠리…‘Cattle on Feed’ 보고서 발표 앞둬

라이브(생체) 소고기 선물이 금요일 거래에서 온스당이 아닌 파운드 기준으로 계약별로 $1.60에서 $2.52 상승했다. 이번 주에는 2월물 선물이 주간 기준으로 $2.75 상승했다. 현물(현금) 거래는 금요일에 라이브(도축 전) 기준 $233~$236.50에, 도축(드레스드) 기준 $370에서 거래가 이뤄지며 바닥을 다졌다. 피더(육성용) 소 선물은 온스가 아닌 파운드 기준으로 80센트에서 $1.07 상승했고, 주간으로 1월물은 $2.87 올랐다.

2026년 1월 24일, Barchart의 보도에 따르면 CME 피더 소 지수(CME Feeder Cattle Index)는 1월 22일 기준으로 $1.75 하락한 $363.48로 집계됐다. 이 지수는 피더 소 현물가격의 표준화된 추적치로, 선물과 현물 간의 연계성 파악에 활용된다.

월간 ‘Cattle on Feed’ 보고서는 12월에 대한 사육·사육대기 및 출하 데이터를 제공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12월 신규 투입(placements)은 전년 대비 5.38% 감소한 155만4천 마리(1.554 million head)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시장 출하(marketings)는 전년 대비 1.78% 증가한 177만3천 마리(1.773 million head)로 나타났다. 1월 1일 기준 사육 중인 가축(on feed)은 1145만 마리(11.45 million head)로 전년 대비 3.15% 감소했다.

주목

보고서는 또한 성별(수컷·암컷) 분류도 제공했는데, 1월 1일 기준 암소(heifers) 재고는 전년 대비 3.07% 감소38.73%로 전년의 38.70%에서 소폭 상승했다. 이는 번식·비육 구조의 미세한 변화와 향후 공급 측면에서의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냉장 재고(Cold Storage) 데이터는 12월 31일 기준으로 소고기 재고가 전년 동기 대비 3.51% 감소한 4억3746만 파운드(437.46 million lbs)로 집계되었다고 전했다. 이는 전월 대비 2.8% 증가한 수치이나, 2009년 이후 최저의 12월 총량이다.

미 농무부(USDA)의 Wholesale Boxed Beef 보고서에서는 Choice(프라임 아래의 상위 등급)와 Select(보통 등급)의 스프레드(Chc/Sel spread)가 $6.53로 확대됐다. Choice 박스 가격은 전일 대비 $1.47 상승한 $368.92, Select는 $0.66 오른 $361.30로 보고되었다. 금주의 USDA 연방 검사 대상 소 도축(federally inspected cattle slaughter)은 약 535,000마리로 추정되며, 이는 전주보다 27,000마리 적고, 작년 동기보다 58,858마리 적다.

시황(클로징) 요약 — 선물 계약별 종가

Feb 26 Live Cattle는 $234.900로 마감, $2.525 상승했다. Apr 26 Live Cattle는 $236.925로 마감, $2.100 상승. Jun 26 Live Cattle는 $232.500로 마감, $1.600 상승했다. 피더 소 선물에서는 Jan 26 Feeder Cattle가 $364.800로 마감, $1.075 상승, Mar 26 Feeder Cattle가 $360.175로 마감, $0.900 상승, Apr 26 Feeder Cattle가 $358.750로 마감, $0.800 상승을 기록했다.

주목

용어 설명

본 기사에서 반복되는 주요 용어는 다음과 같다. ‘라이브(live) 소고기’는 도축 전의 생체 소고기를 의미하고, ‘드레스드(dressed) 혹은 도축 후 가격’는 도축·정형 후의 무게 기준 가격을 말한다. ‘피더(feeder) 소’는 비육을 위해 사육되는 소를 의미하며, 피더 소 선물은 말기 비육 단계에 대한 가격을 반영한다. ‘Cattle on Feed 보고서’는 미국 농무부(USDA)가 매월 발표하는 자료로, 사육·사육대기·출하 등 가축 공급 흐름을 보여주어 육류 시장 수급 판단의 핵심 지표다. ‘Boxed Beef’는 등급별로 박스 포장된 도축육을 말하며, Choice와 Select의 스프레드는 도매 등급 간 수요·공급 균형을 보여주는 지표다.

시장 영향 및 향후 전망

현금 시장의 강세와 함께 선물 가격이 동반 상승한 이번 흐름은 단기적으로 수요가 탄탄하거나(박스비프 가격 상승·Choice/Select 스프레드 확대가 시사), 단기 도축 공급이 주간 기준으로 감소한 점(연방 검사 대상 도축이 전주보다 27,000마리 감소)과 연계된다. 반면 장기적인 공급 지표인 ‘Cattle on Feed’의 1월 1일 기준 사육두수 감소(전년 대비 3.15% 하락)와 12월의 신규 투입 감소(전년 대비 5.38% 감소)는 향후 몇 분기 동안 가용 공급을 제약할 가능성을 시사한다. 이는 계절적 수요가 회복될 경우 가격 상방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냉장 재고가 전년 대비 감소한 가운데(12월 31일 기준 -3.51%), 박스비프 가격의 등급 간 격차가 확대되는 점은 가공·유통 측면에서 고급 등급(Choice)에 대한 상대적 수요 강세를 보여준다. 만약 도축 능력(슬로터 처리량)이 당분간 회복되지 않거나 사료비·입식 여건이 악화될 경우 공급 압력은 강화되어 장기적으로 도매 및 소매 가격의 변동성을 높일 수 있다.

투자자의 관점에서는 단기적으로는 현금 시장 데이터와 USDA의 주간 도축 통계, 박스비프 가격의 등락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 중기적으로는 Cattle on Feed의 계절적 패턴, 암소·수컷의 비율 변화(이번 보고서에서 암소 비율 소폭 상승) 및 번식(번식우 보유) 상황이 향후 공급 기반을 결정할 것이다. 수급이 빡빡해질 경우 선물의 전기적 프리미엄(프리미엄 확대)이 발생할 수 있고, 반대 상황에서는 콘탱고(만기 구조) 완화 또는 장기물 약세가 나타날 수 있다.

추가 정보 및 공시

게시일 기준으로 Austin Schroeder는 본 기사에서 언급된 증권에 대해 직간접적으로 포지션을 보유하지 않았다. 본 기사에 포함된 수치와 정보는 시장 상황을 기반으로 한 자료이며 투자 권유를 위한 것이 아니다. 본문에 인용된 자료는 Barchart의 보도와 USDA 발표 데이터, 미국 냉장 재고 통계 등을 근거로 정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