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화 선물 가격이 금요일 오전장에 6~10포인트 상승했다. 같은 시각 원유 선물은 배럴당 1.79달러 상승한 $61.18를 기록했고, 미 달러 인덱스는 97.595로 0.584포인트 하락했다.
2026년 1월 24일, Barchart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농무부(USDA)의 수출 판매 보고서에서 1월 15일 마감 주간에 412,457 RB의 면화가 판매된 것으로 집계돼 마케팅연도 최고치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수출 선적량은 187,776 RB로 이 또한 마케팅연도 최고 수준을 보였다. 이번 통계는 시장의 수급 인식을 재조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온라인 경매와 주요 지표를 보면, 경매 플랫폼 The Seam의 목요일 온라인 경매에서는 파운드당 62.43센트에 16,726 베일(bales)이 거래됐다. Cotlook A Index는 1월 22일자 기준으로 변동 없이 74.55센트를 유지했다. 국제거래소(ICE) 인증 면화 재고는 1월 22일 기준으로 변동 없이 10,422 베일로 보고됐다. 한편 Adjusted World Price(AWP)는 목요일 오후 파운드당 50.99센트로 업데이트되어 전주 대비 18포인트 하락했다.
선물 계약별 호가는 다음과 같다. 2026년 3월물(CT) 선물은 63.98센트로 10포인트 상승했고, 5월물은 65.56센트로 7포인트 상승했으며, 7월물은 67.03센트로 6포인트 올랐다. 이러한 선물 호가의 상승은 USDA 보고서상의 수출 호조와 동반해 매수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기사 작성자 및 공시에 따르면, 기사 게재일 기준으로 오스틴 슈로더(Austin Schroeder)는 본 기사에서 언급된 어떤 증권에도 직접적 또는 간접적으로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 본 기사에 수록된 모든 정보와 데이터는 정보 제공 목적임을 명시한다.
용어 해설
미국·국제 시장의 전문 용어는 일반 독자에게 생소할 수 있으므로 주요 항목을 정리한다.
RB 표기는 원문에서 사용된 단위 표기이며, 면화의 판매·선적 수량을 집계하는 단위로 표기되었다. 원문은 ‘RB’로 표기했으며 본문은 원문 표기를 그대로 인용했다. Cotlook A Index는 국제 면화 거래에서 활용되는 벤치마크 지수로, 국제 시장의 현물 가격 흐름을 반영한다. Adjusted World Price (AWP)는 미국의 정책·보조금 체계와 연계해 조정된 세계 시세를 뜻하는 지표로, 미국 수출 보조금 및 프로그램과 연관된 가격 기준으로 활용된다. The Seam은 온라인 기반 면화 거래 플랫폼으로 경매 정보와 거래 체결을 제공한다. ICE certified cotton stocks는 국제거래소(ICE)가 인증한 창고 재고량을 의미하며, 거래 가능 재고의 수준을 파악하는 자료로 쓰인다.
가격 단위와 포인트 설명
면화 가격 표시는 일반적으로 파운드당 센트(cents/lb)로 표기되며, ‘포인트’는 센트 단위의 등락을 의미한다. 예컨대 10포인트 상승은 파운드당 0.10센트의 상승을 의미하는 방식으로 시장에서 통용된다.
시장 의미와 향후 전망
이번 USDA의 수출 판매 보고서에서 집계된 412,457 RB와 187,776 RB의 선적 호조는 단기적으로 미국산 면화의 공급 가용성에 대한 우려를 완화하고, 시장의 매수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해석된다. 수출 실적의 증가는 재고 소진 속도를 높여 현물 가격과 단기 선물 가격에 상승 압력을 줄 수 있다. 또한 원유 가격의 상승은 합성섬유(예: 폴리에스터) 비용과 경쟁 관계에 있는 천연면화의 매력도를 상대적으로 높일 수 있어 면화 수요에 긍정적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반면 달러 약세는 국제 매수자에게 미국산 면화를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만들어 수출 확대를 도움으로써 추가적인 선적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그러나 AWP의 하락(파운드당 50.99센트, 전주 대비 18포인트 하락)은 정책적 가격 기준이나 수익성에 미세한 압박 요인이 될 수 있어 장기적 추세를 관찰해야 한다.
리스크 요인 및 판단 근거
단기적으로는 수급 지표(수출 계약·선적, 재고), 연관 원자재 가격(원유), 환율(미 달러 강세·약세) 등이 가격을 좌우할 핵심 변수다. 또한 글로벌 섬유산업 수요 회복 속도, 주요 생산국의 기상 리스크, 물류·운송 비용 변화도 면화 가격 변동성에 영향을 준다. 예컨대 물류 병목이나 항만 문제, 또는 주요 생산지의 기상 악화는 공급을 위축시켜 가격 상승을 촉발할 수 있다.
전망(요약)
현재의 데이터와 시장 반응을 종합하면, 단기적으로는 USDA 수출 실적 호조와 원유 상승, 달러 약세가 맞물려 면화 가격에 상방 압력을 가할 가능성이 크다. 다만 AWP 하락과 지정학적·물류적 리스크가 혼재해 있어 중기적 추세를 단정하기에는 이르다. 투자자와 업계 관계자는 향후 USDA의 추가 보고서, 세계 섬유 수요 지표, 원유 및 환율 흐름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
요약하면, USDA의 수출 실적 최고치 보고는 면화 시장에 즉각적인 매수 심리를 촉발했고, 이와 함께 원자재·환율 변수들이 단기 가격 방향을 결정할 중요한 요인으로 부각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