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익 천연가스株 킨더 모건, 2025년 역대급 실적 달성…2026년 이후 추가 성장 전망

킨더 모건(Kinder Morgan, NYSE: KMI)은 미국 내 가스 인프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체 파이프라인 네트워크를 통해 미국에서 생산되는 가스의 약 40%를 취급한다. 이러한 자산은 수수료 기반 계약과 정부 규제 요율 구조에 기반한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창출하며, 회사의 연간 배당수익률 4%대 초중반을 뒷받침한다.

2026년 1월 23일, 모틀리 풀(The Motley Fool)의 보도에 따르면, 킨더 모건은 2025 회계연도를 마감하며 2025년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발표했다. 이번 보도는 회사가 기록적인 수준의 조정 순이익과 조정 EBITDA를 보고했음을 전했다.

킨더 모건 실적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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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 한 해

킨더 모건은 2025년에 조정 순이익 29억 달러(주당 1.30달러)를 기록해 전년 대비 약 13% 증가했다. 또한 동일 기간에 조정 EBITDA 84억 달러를 달성해 2024년보다 약 6% 증가했다. 이러한 성장을 견인한 핵심은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부문의 기록적인 성과로, 이 부문에서의 수익은 거의 59억 달러로 전년 대비 약 9% 증가했다.

회사는 2025년에 영업활동으로부터 현금흐름(Cash Flow from Operations) 59억 달러를 창출했다. 이 현금흐름은 자본 지출 30억 달러 이상배당금 지급 26억 달러를 충당한 뒤에도 거의 3억 달러의 잉여 현금을 남겼다. 그 결과 연말 기준 레버리지 비율(부채/조정 EBITDA) 3.8배로 회사가 설정한 목표 범위 3.5배~4.5배의 하단 근처에 위치하게 되었고, 이는 높은 배당(고수익) 지급의 재무적 견고성을 시사한다.

향후 성장 동력

주목

킨더 모건은 2026년에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주당 1.36달러로 약 5%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회사는 2026년 조정 EBITDA를 약 86억 달러로 예상해 2025년 대비 약 3%의 증대를 기대한다. 이러한 이익 성장률을 바탕으로 회사는 2026년에 배당금을 약 2% 인상할 계획이며, 이는 연속 8년 연속 배당 증가에 해당한다. 회사는 또한 2026년 말까지 레버리지 비율을 편안한 수준인 3.8배 근처로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전망은 회사가 최근에 보유 지분의 일부를 매각한 실적을 반영한 것으로, 그 중 하나는 BPX Gathering의 지분 25% 매각 대금 약 4억 달러이다.

킨더 모건은 연말에 총 100억 달러 규모의 성장 자본 프로젝트 백로그를 보유한 상태로 마감했다. 최근 분기에는 신규 프로젝트로 9억 1,200만 달러를 추가함으로써 같은 분기에 2억 6,500만 달러 규모로 상업 가동에 들어간 프로젝트들을 소화하고도 백로그를 증가시켰다. 백로그에는 2030년까지 완료 예정인 프로젝트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 중에는 대규모 가스 파이프라인 3건이 포함되어 있어 내년부터 상업 서비스에 순차적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이러한 프로젝트들은 킨더 모건의 향후 수익 및 배당 성장에 추가 연료를 제공할 전망이다.

수요 가속화와 시장 포지셔닝

회사 측은 AI 데이터센터 등으로 인한 천연가스 수요 증가가 자사의 수혜 요인이라고 평가한다. 파이프라인 자산의 경우 수수료 기반(페이퍼 계약) 및 규제 요율 구조의 특징으로 인해 원자재 가격 변동성의 직접적 영향이 상대적으로 제한적이며, 이는 안정적인 현금 흐름과 배당 정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인다. 이러한 점에서 킨더 모건은 총수익(total return) 관점에서 매력적인 포지션을 점하고 있다.

용어 설명(투자자 참고)

조정 EBITDA(조정 세전·이자·감가상각 전 이익)는 기업의 영업현금 창출능력을 보여주는 지표로, 순이익에서 비영업적 요소와 일회성 요소를 제거한 수치이다. 투자자들은 EBITDA를 통해 자본집약적 산업의 현금창출 성과를 비교한다.
레버리지 비율은 통상적으로 순부채를 EBITDA로 나눈 값으로, 기업의 부채 상환 부담과 재무 건전성을 나타낸다. 레버리지 비율이 낮을수록 이자율 상승이나 경기충격에 대한 완충 여력이 크다.

투자 시 고려할 리스크와 향후 가격 영향

킨더 모건의 재무지표와 프로젝트 백로그는 긍정적이나, 투자자는 다음과 같은 리스크를 고려해야 한다. 첫째, 프로젝트의 시공·인허가·상업화 지연은 예정된 수익과 현금흐름 실현을 늦출 수 있다. 둘째, 금리 상승과 자본비용 증가 시 레버리지 비용이 상승해 순이익과 배당에 압박을 줄 수 있다. 셋째, 규제 환경 변화나 요율 재조정이 수익성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넷째, 천연가스 수요가 단기적으로 둔화하거나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구조적 전환이 가속화될 경우 성장 모멘텀에 제약이 생길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사가 보고한 높은 현금흐름(59억 달러), 견조한 백로그(100억 달러), 및 레버리지 비율 3.8배는 단기적 가격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배당지속성과 중기적 이익 성장의 근거로 작동할 가능성이 크다. 단기 시장 반응은 금리, 유가·가스 가격 변동성, 그리고 투자자들의 배당 선호도 변화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나, 중기적으로는 프로젝트 가동이 본격화되는 2026년 이후 실적 개선 기대가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


참고 및 공개사항: 모틀리 풀(Matt DiLallo 작성)은 킨더 모건에 대한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모틀리 풀(The Motley Fool)은 킨더 모건에 대한 포지션을 보유 및 추천하고 있다. 또한 본 보도 내용은 작성자의 관점이며 반드시 나스닥(Nasdaq, Inc.)의 입장을 반영하지는 않는다.

요약 : 킨더 모건은 2025년에 조정 순이익 29억 달러, 조정 EBITDA 84억 달러 등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으며, 2026년에도 EPS 1.36달러(전년 대비 약 5% 증가), 조정 EBITDA 86억 달러(약 3% 증가)를 전망하고 있다. 회사는 2026년에 배당을 약 2% 인상할 계획이며, 100억 달러 규모의 성장 프로젝트 백로그와 향후 가동 예정인 대형 파이프라인들이 추가 성장을 뒷받침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