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육(Lean Hogs) 선물 가격이 목요일 대부분의 계약에서 소폭 상승했다고 보고됐다. 선물계약은 계약별로 5센트에서 30센트까지 오름세를 보였으며, 이는 당일 현물 및 가공부문 지표와 수출 동향이 엇갈린 결과와 맞물린 현상이다.
2026년 1월 22일, Barchart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농무부(USDA)가 발표한 전국 기준 돼지 가격은 전일 대비 $2.48 상승한 $111.82로 집계됐다. 동시에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CME Lean Hog Index는 7월 29일 기준으로 $110.51를 기록하며 전일 대비 $0.10 상승했다.
수출 관련 지표에서는, 7월 24일로 끝난 주(week ending 7/24)의 돼지고기 수출 판매(Export Sales)가 17,003메트릭톤(MT)로 집계되며 6주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반면 실제 선적(Shipments)은 27,573MT로 전주 대비 다시 증가했다. 이 같은 수출 판매와 선적의 엇갈린 흐름은 단기 수급 불확실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해석된다.
USDA의 목요일 오전(AM) FOB 공장 기준 포크 컷아웃 값(pork cutout value)은 $114.49 per cwt로 집계되어 전일 대비 $1.51 하락했다. 특히 리브(rib), 버트(butt), 벨리(belly) 원육 가격이 하락했으며, 그중 벨리(삼겹살) 가격이 $14.17 크게 떨어진 점이 주목된다.
도축(도체) 관련 수치에서는 USDA가 수요일 도축을 478,000두(head)로 추정했으며, 주간 누계는 화요일 통계가 8,000두 상향 조정된 후 1.388백만두(1,388,000 head)를 기록했다. 이는 전주 대비 8,000두 적고 작년 같은 주 대비 39,349두 감소한 수치다.
선물시세(근월물 기준)은 다음과 같다.
Aug 25 Hogs는 $107.075, +$0.050로 마감했다.
Oct 25 Hogs는 $89.400, +$0.200를 기록했다.
Dec 25 Hogs는 $81.475, +$0.275로 거래를 마쳤다.
관련 통계 및 보고서의 출처: 본 보도에 사용된 가격 및 수급 데이터는 USDA(미국 농무부) 발표자료, CME(시카고상품거래소) 지수, Barchart 보도자료를 기반으로 집계했다. 기사 작성일 기준 보도 자료와 거래소 공시를 종합한 수치다.
추가 설명(용어 해설)
많은 독자가 낯설게 느낄 수 있는 용어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린 혹(Lean hogs)·돈육 선물: 돼지고기(살코기 중심)의 선물계약으로, 도축 전 돼지(살코기 비중이 높은 품종)를 기초자산으로 삼는다.
FOB plant pork cutout value: 공장 인도 기준으로 각 부위(프라이멀·프리미엄 등)를 가공·판매 가능한 상태로 환산해 산출한 도매가치다.
CME Lean Hog Index: CME에서 산출하는 돼지고기 현물가격 지수로, 선물과 현물의 괴리 확인에 사용된다.
MT는 메트릭톤(metric ton), cwt는 센툼웨이트(centum weight, 100파운드) 단위로, 축산·육류 거래에서 단위를 표기할 때 주로 사용된다.
시장 영향과 향후 전망(분석)
이번 가격 흐름은 여러 지표가 혼재함에 따라 해석이 엇갈린다. 먼저, 수출 판매가 6주 최저로 떨어진 점은 단기적으로 돼지고기 수요 측면에서 부담이다. 그러나 선적 물량이 회복된 점은 이미 계약된 물량의 이행이 지속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FOB 컷아웃 값의 하락과 벨리 부위의 급락($14.17 하락)은 가공업체와 소매업체의 가격 책정 압박을 완화해 소비자 가격(정육 및 가공품)에 하방 압력을 줄 수 있다.
반면에 도축 헤드카운트(도축두수)가 전년동기 대비 39,349두 감소한 점은 공급 측면에서 중기적으로 가격을 지지할 수 있는 요인이다. 즉, 공급 감소는 장기적으로 돼지고기 가격의 하방을 제한하는 반면, 수출 수요 둔화는 단기 가격 조정 요인으로 작용한다. 선물시장은 이러한 공급·수요 신호를 반영해 근월물(8월)과 원월물(10월·12월) 모두 소폭 상승을 나타냈다. 근월물의 상승은 즉시적인 수급 불균형과 시장의 재평가를 반영하는 반면, 원월물의 강세는 향후 공급 전망에 대한 기대(도축두수 감소, 계절적 수요 회복 등)를 일부 반영한 결과다.
리스크 요인 및 주목 포인트
단기적으로는 수출 주문 회복 여부, 주요 수출국의 수입 수요(예: 아시아 및 멕시코 시장) 변화, 가공업체의 원가 및 재고 상황, 그리고 돼지 가격을 좌우하는 사료(곡물) 가격 변동 등이 변수다. 또한 벨리 부위의 대폭 하락은 가공업체의 재고 조정이나 특정 수요(예: 베이컨 수요 약화)에 따른 것일 수 있으므로 관련 부문 수요 회복 여부를 관찰해야 한다.
결론
요약하면, 2026년 1월 22일 기준 돈육 선물은 대부분 계약에서 5~30센트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고, USDA의 현물 지표와 도축 통계, 수출 실적은 혼재된 신호를 제공하고 있다. 투자자와 업계 관계자는 수출 주문 회복 여부, 컷아웃 가치 및 특정 부위(벨리)의 가격 변동, 도축두수 추이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것이 필요하다.
참고: 본 기사는 공개된 시장 데이터와 정부·거래소 발표를 기반으로 작성했으며, 제시된 해석은 공개 자료를 바탕으로 한 시장 분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