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들이 간과하는 소파이(SoFi)의 수십억 달러 성장 잠재력

소파이(SoFi Technologies, NASDAQ: SOFI)의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눈에 띈다. 개인대출 증가, 제3자 대출 중개(loan platform) 사업의 확장, 예·적금 계좌 증가 등 여러 요인이 결합하면서 회사의 수익 구조가 빠르게 고도화되고 있다. 다만 시장에서는 주택담보대출(모기지) 부문이 아직 본격화되지 않았다는 점을 간과하는 경향이 있다.

2026년 1월 22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소파이의 회원 기반은 최근 3년간 142% 증가했으며, 매출은 이보다 더 빠른 속도로 증가했고 회사는 지속적인 수익성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개인대출(originations)이 급증하고 순대손상(net chargeoffs)이 감소하는 등 핵심 지표들이 개선되고 있다. 이러한 성장의 배경에는 제3자 대출 중개 비즈니스에서 발생하는 고마진 수수료 수익과 SoFi Invest 플랫폼의 신기능(옵션 거래·비상장 기업 투자 접근 등)이 자리한다.

SoFi Stadium aerial view with SoFi lo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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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향후 수십억 달러 규모 수익원

현재로서는 개인대출이 소파이 대출 포트폴리오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2025년 1~3분기 누적 기준으로 개인대출이 대출 원리금 형성(originations)의 약 77%를 차지했으며, 학생대출이 그 다음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반면 주택담보대출 분야는 아직 작은 편인데, 최근 3개 분기 동안 소파이가 창출한 모기지(originated mortgages)는 약 $23억에 불과하다.

비교 맥락을 제공하면, Rocket Companies (NYSE: RKT)는 단일 분기(가장 최근 분기)에만 약 $324억의 모기지를 창출했다. 따라서 현재로선 소파이가 모기지 시장의 대형 플레이어라고 보기는 어렵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택담보대출 부문은 거대한 기회다. 우선, 금리가 높은 상황에서 주택 매매와 리파이낸싱(refinancing) 활동이 역사적으로 저조하다. 이는 단기적으로 모기지 공급자에게는 제약이지만, 금리가 향후 수년 내에 하락할 경우 수요가 급증할 여지가 크다. 실제로 소파이의 모기지 취급 규모는 최근 분기에서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최신 분기 기준 주택대출 볼륨은 $4.90억에서 $9.45억로 거의 두 배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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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미국 주택시장의 규모와 주택 보유자들의 자산 규모는 기회가 크다는 점을 뒷받침한다. 일반적인 해에 미국에서는 약 $6조어치의 기존 주택 거래가 발생하며, 미국 가구들이 보유한 주택 순자산(주택 자산에서 부채를 뺀 금액)은 사상 최대인 $35조에 달한다. 이 같은 거시지표는 금리 하향과 함께 주택 수요가 회복될 경우 소파이에게 상당한 매출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교차판매(cross-selling)도 중요한 성장 촉매다. 소파이는 급증하는 회원 기반을 통해 예·적금, 개인대출, 투자 서비스 등 기존 금융상품과 주택담보대출을 결합해 회원당 생애가치(LTV)를 높일 수 있다. 실제로 소파이는 개인대출 플랫폼을 확장해 제3자 모기지(originations 및 referrals)를 중개하는 방식으로도 사업을 확장할 수 있다. 이는 고정비 분산과 수수료 기반 수익 확대라는 점에서 매력적이다.


용어 설명

대출 원리금 형성(originations)은 은행이나 대출기관이 새로 실행한 대출의 총액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대출 수요와 기관의 취급 능력을 동시에 반영한다.
순대손상(net chargeoffs)은 대출 부실로 실제 상각된 금액에서 회수액을 차감한 순수 손실을 의미하며, 신용상태의 변화를 보여주는 핵심 지표다.
대출 플랫폼 비즈니스(loan platform)는 자체 대출을 직접 보유하는 대신 제3자 대출을 중개하거나 추천(referral)해 수수료를 얻는 모델을 뜻한다. 이 모델은 자본 소요가 상대적으로 낮고 마진이 높은 편이다.
리파이낸싱(refinancing)은 기존 대출을 대체해 더 유리한 조건의 신규 대출로 갈아타는 것을 말한다.


투자 고려사항 및 시장 전망

투자자 관점에서 주목할 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경제 전반의 금리 흐름이다. 금리가 하락하면 주택구입 및 리파이낸싱 수요가 회복되며 소파이의 모기지 매출은 빠르게 증가할 수 있다. 둘째, 회원 기반 확대와 교차판매 성공 여부다. 회원 수가 수백만 명 단위로 늘어나고 이들에게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성공적으로 교차판매할 수 있다면 수익성에 큰 기여를 할 가능성이 있다. 셋째, 경쟁과 실행 리스크다. 이미 대형 모기지 전문업체와 전통 은행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어, 소파이가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려면 플랫폼 확장, 제휴 파트너십, 비용 효율화 등이 필요하다.

가능한 시나리오를 정성적으로 예측하면, 금리 하향·회원 확대·플랫폼화의 세 요소가 동시에 충족될 경우 소파이의 모기지 관련 수익은 단기간(수년 내)에 현재 수준에서 수배 확대될 수 있다. 반대로 금리 고착, 경쟁 심화, 신용환경 악화가 동반된다면 성장은 제한될 것이다. 이러한 리스크와 기회를 종합하면 주택담보대출은 중장기적으로 수십억 달러 규모의 추가 매출을 창출할 잠재력이 있으나, 이는 금리, 소비자 수요, 규제 등 거시·시장 요인에 의존적이다.


투자 리포트 관련 메모

한편 이 기사에서 인용된 투자 관련 서비스인 Motley Fool의 Stock Advisor는 2026년 1월 22일 기준으로 평균 총수익률이 930%라고 제시했으며, S&P 500의 같은 기간 수익률은 192%라고 표시했다. 또한 과거 사례로서 Netflix(추천일: 2004년 12월 17일)와 Nvidia(추천일: 2005년 4월 15일)에 투자했을 경우의 가상 수익 예시가 함께 제시됐다. 이러한 외부 서비스의 추천 여부와 관계없이, 소파이 주식의 투자 판단은 회사의 분기별 모기지 볼륨 추이, 회원 증가율, 순대손상률, 예·적금 계좌 성장 등 핵심 지표를 지속 관찰하면서 이루어져야 한다.

공시

원문에서는 Matt Frankel, CFP가 Rocket Companies와 SoFi Technologies에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음을 밝히고 있으며, Motley Fool은 Rocket Companies에 대해 포지션을 보유·추천한다고 공시하고 있다. 또한 원문에 포함된 일부 데이터와 수치(예: 모기지 창출액, 회원 성장률, 주택시장 규모 등)는 기사 작성 시점의 공개 자료를 근거로 제시된 것이다.


결론

요약하면, 소파이는 이미 개인대출과 투자 플랫폼을 통해 수익성의 기반을 다지고 있으며, 주택담보대출 부문은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으나 거대한 확장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금리 추이와 회원생태계 확장이 동시에 유리하게 전개될 경우, 소파이는 향후 몇 년 내에 모기지 관련 수익을 크게 증대시키며 전체 매출 구조를 재편할 수 있다. 투자자들은 금리 경로, 분기별 모기지 볼륨, 교차판매 성공 지표 및 대출 손실률을 면밀히 모니터링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