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 뱅가드의 성장형 상장지수펀드(ETF)인 Vanguard Growth ETF(티커: VUG)는 CRSP U.S. Large Cap Growth Index를 추종하며 미국 시장 시가총액의 약 85%를 차지하는 상위 150개 기업으로 구성된다. 이들 상위 기업에는 인공지능(AI) 분야를 선도하는 Nvidia, Microsoft, Apple, Alphabet 등 대형 기술주가 포함되어 있으며, 글의 필자는 이러한 구성 종목이 2026년에 S&P 500을 다시 능가할 것이라고 예측한다.
2026년 1월 22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CRSP U.S. Total Market Index에는 미국 증시에 상장된 총 3,498개 기업이 포함되어 있고, CRSP U.S. Large Cap Growth Index는 이 전체 시장 가치의 85%를 차지하는 상위 종목들로 구성된다. 즉, 시가총액 기준으로 모든 종목을 큰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상위부터 내려오며 전체 가치의 85%를 포착하는 지수가 바로 Large Cap Growth 지수다.

Vanguard Growth ETF(뉴욕증권거래소 마켓플레이스: VUG)는 이 Large Cap Growth 지수를 추종하는 ETF 중 하나다. 2004년 설정 이후 집중된 상위 종목 포트폴리오 덕분에 시장 평균을 상회하는 성과를 꾸준히 기록해 왔다. 본 보도는 VUG가 2026년에도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는 여러 구조적 이유를 제시한다.
포트폴리오의 상위 편중과 주요 보유종목
VUG는 약 150개 종목을 보유하고 있으나 상위 다섯 종목의 비중이 매우 높아 포트폴리오가 상위 편중(top-heavy)되어 있다. 2025년 12월 31일 기준 포트폴리오 가중치는 다음과 같다(데이터 출처: 뱅가드):
주요 보유 종목 및 포트폴리오 비중
1. Nvidia — 12.73%
2. Apple — 11.88%
3. Microsoft — 10.63%
4. Alphabet — 9.66%
5. Amazon — 4.58%
이 다섯 종목은 미국 내 대형 기술기업으로, 고성능 데이터센터와 소프트웨어에 대규모 자본을 투입하며 AI 혁명을 주도하고 있다. 기사에 따르면 AI 붐이 본격화된 2023년 초 이후 이 다섯 종목의 평균 수익률은 363%에 달했으며, 같은 기간 S&P 500의 상승률은 약 80% 수준이었다. 이러한 대형 기술주의 초과 성과가 최근 VUG의 시장 초과성과의 핵심 원인이다.
ETF와 지수에 대한 설명(용어 해설)
CRSP(칼리포니아 대학 산하 센터 for Research in Security Prices) 지수는 특정 시가총액 구간의 유가증권을 집계한 벤치마크다. ETF(상장지수펀드)는 이러한 지수를 추종하며 주식처럼 거래되는 투자상품으로, 다수의 개별 종목에 대한 분산투자를 비교적 낮은 비용으로 가능하게 한다. 또한 본 지수와 VUG는 분기별 리밸런싱을 실시해 지수 편입 기준에서 벗어난 종목을 교체함으로써 장기간 성과를 유지하려는 구조적 특징을 갖는다.
VUG의 핵심 매력과 리스크 요인
기사에서는 VUG가 향후에도 S&P 500을 능가할 수 있는 근거로 다음을 제시한다. 첫째, 상위 대형 기술주의 지속적인 성장과 AI 투자 확대는 ETF의 성과를 끌어올리는 요인이다. 둘째, 분기별 리밸런싱은 저성장·저성능 종목을 정기적으로 제외함으로써 상대적으로 낮은 성과군의 비중 축소 효과를 제공한다. 반면 위험요인으로는 포트폴리오의 높은 상위 편중으로 인해 특정 대형주의 부진이 ETF 전체 수익률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 그리고 기술주에 대한 시장의 기대치가 과도하게 반영될 경우의 변동성 확대 등이 있다.
예를 들어, 기사에 언급된 몇몇 보유종목을 보면 다음과 같다: Netflix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스트리밍 플랫폼을 운영하나 최근 고점 대비 주가가 34% 하락해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고, Oracle은 AI 산업의 핵심인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운영하고 있어 수혜 가능성이 있으나 회사의 높은 부채 수준에 대한 우려가 존재한다. Uber Technologies는 세계 최대의 라이드헤일링 네트워크를 보유하며 자율주행차 전환 시 사업경제성이 개선될 잠재력이 있다. CrowdStrike는 AI 기반 사이버보안 플랫폼 수요가 급증하며, 기사 기준으로 주가는 기록 최고치 대비 약 20% 할인 상태여서 매수세를 끌어들일 수 있다고 평가되었다. 또한 VUG의 상위 20위권에는 제약주인 Eli Lilly, 결제 네트워크인 Visa, Mastercard, 유통업체 Costco Wholesale, 외식업체 McDonald’s 등 기술 외 섹터도 일부 포함되어 있어 완전한 기술주 전용 ETF는 아니다.
역사적 성과와 지수 구성의 차이
VUG는 2004년 설정 이후 연평균 복합수익률(CAGR) 12.1%를 기록했으며, 이는 동일 기간 S&P 500의 연평균 10.5%를 상회한다. 기사에서는 S&P 500과의 구성비 차이를 근거로 추가적인 성과 우위 가능성을 설명한다. 예컨대 금융 섹터의 S&P 500 내 비중은 약 13.1%인 반면 VUG 내 비중은 5.5%에 불과하고, 유틸리티 섹터는 S&P 500에서 2.3%를 차지하는 반면 VUG에서는 0.1%에 그친다. 즉 VUG는 전통적으로 수익률이 완만한 섹터의 비중을 줄이고 성장 섹터에 더 큰 노출을 두는 구조다.
향후 전망 및 시장 영향 분석
전문적 분석 관점에서 VUG의 향후 성과는 다음과 같은 시나리오로 정리할 수 있다. 첫째, AI 주도의 지속적 성장 시나리오에서는 대형 AI 관련 기술주가 추가 수익을 창출하면서 VUG가 S&P 500을 능가할 가능성이 높다. 이 경우 투자자금이 대형 기술주 중심으로 유입되며,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의 시장지배력이 더 커져 지수 간 수익률 격차가 확대될 수 있다. 둘째, AI 관련 기대의 조정 또는 기술주 전반의 조정 시나리오에서는 VUG의 높은 상위 편중이 하방 리스크를 증폭시킬 수 있다. 다만 기사에서 지적한 바와 같이 VUG는 스트리밍(Netflix), 소프트웨어(Microsoft, Oracle), 사이버보안(CrowdStrike) 등 비교적 방어적이면서도 반복매출 기반의 기술 하위 섹터에 노출되어 있어 AI 부문이 일시적으로 후퇴하더라도 완전한 타격을 면할 여지가 있다.
시장 전반에 미치는 영향 측면에서 VUG와 같은 성장 집중 ETF가 지속적으로 S&P 500을 초과 성과를 낼 경우, 자본의 집중화와 섹터 간 자금 이동이 심화되어 시장의 상위 집중도(increasing market concentration)가 높아질 것이다. 이는 포트폴리오 분산의 중요성을 재부각시키며, 기관과 개인 투자자가 대형 기술주의 상대적 비중을 재조정할 가능성을 높인다. 또한 변동성 측면에서 상위 종목의 급락은 ETF 전체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리스크 관리와 손실 제한 전략이 중요해진다.
투자자에 대한 실용적 시사점
기사 원문은 VUG의 매력과 함께 주의점도 병기한다. 모틀리풀(Motley Fool)의 Stock Advisor 팀은 현재 투자 권장 10개 종목을 제시했으며, VUG는 그 목록에 포함되지 않았다. Stock Advisor의 역사적 평균 수익률(기사 기준)은 930%로 표준적인 시장 대비 초과 수익을 기록한 것으로 제시되었다(Stock Advisor 수익률 기준일: 2026년 1월 22일). 그러나 개별 종목 추천과 ETF 투자 간에는 운용 방식, 리스크 프로파일, 분산 정도에서 차이가 있으므로 투자 목적과 기간, 위험허용도를 고려해 접근해야 한다.
기사 저자 Anthony Di Pizio는 보도 시점에 언급된 개별 종목에 대해 본인 명의의 포지션을 취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모틀리풀은 Alphabet, Amazon, Apple, Costco Wholesale, CrowdStrike, Mastercard, Microsoft, Netflix, Nvidia, Oracle, Uber Technologies, Vanguard Index Funds-Vanguard Growth ETF, Visa 등에 대해 포지션을 보유하거나 권고하고 있으며 특정 옵션 포지션도 언급하고 있다.
결론
요약하면, Vanguard Growth ETF(VUG)는 상위 대형 기술주에 대한 높은 노출과 분기별 리밸런싱 체계를 통해 2004년 이후 S&P 500 대비 우수한 성과를 기록해 왔다. 2026년에도 AI 주도의 성장 모멘텀이 지속된다면 VUG가 S&P 500을 다시 능가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기사 주장의 핵심이다. 다만 포트폴리오의 상위 집중, 기술주 관련 변동성, 특정 기업의 재무구조(예: Oracle의 부채 우려) 등은 투자 시 신중히 고려해야 할 리스크 요소다. 투자자는 자신의 투자 목표와 위험성향을 명확히 한 뒤 VUG와 같은 성장 집중 ETF의 장점과 단점을 균형 있게 평가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