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이 1월 22일(현지시간) 장초반 미달러화의 전일대비 강세를 소화하면서 숨을 고르고 있다. 이날 현물 금은 $4,817.96/온스로 전일 대비 0.3% 하락했고, 미국 금 선물은 $4,819.89/온스로 0.4% 하락했다
2026년 1월 22일, RTTNews의 보도에 따르면, 금값이 약세를 보인 배경에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와의 회담 이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린란드에 대한 관세 부과 계획을 철회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부 유럽 국가에 대한 관세 부과 계획을 철회했고, 북극권 전체에 대한 잠재적 합의의 청사진, 즉 이른바 “프레임워크”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프레임워크의 구체적 범위는 트럼프 대통령이 명확히 밝히지 않았으나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 프레임워크에는 광물 채굴 권리와 트럼프 행정부가 제시하는 골든 돔(Golden Dome)이라 불리는 가장 야심찬 미사일 방어 계획 문제가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그린란드는 휴대전화와 전기차 등 첨단기술에 필수적인 희토류 광물을 다량 보유하고 있어 지정학적·경제적 중요성이 크다.
한편, NATO 사무총장은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덴마크의 그린란드 주권 문제를 논의하지 않았다고 밝혔고, 덴마크 정부는 그린란드의 반자치적 지위를 미국에 양도하는 협상에 응할 뜻이 없다고 거듭 밝혔다.
금융·정치적 불확실성도 금 가격에 영향을 미쳤다.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준비제도(Fed) 이사인 리사 쿡(Lisa Cook)을 해임한 전례 없는 조치와 관련해 대법원에서 논쟁이 진행되었고, 보수·진보 성향의 대법관 모두 절차적 문제와 중앙은행 독립성 및 광범위한 경제에 대한 파장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해당 심리는 약 두 시간가량 진행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가까운 시일 내에 차기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으며, 다보스 포럼 현지에서 CNBC에 대해 “우리는 세 명에서 두 명으로, 아마도 한 명으로 압축됐다”고 언급했다. 이는 금융시장에 향후 통화정책 방향성에 대한 불확실성과 함께 달러화 흐름을 자극할 수 있는 요인이다.
경제 지표와 시장 반응 측면에서는 이날 거래가 연속적으로 관찰되는 물가 지표에 대한 반응에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보도는 특히 소비자물가지수(CPI) 관련 통계가 이날 이후 거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나, 보도에 따르면 10월과 11월 자료는 시점상 이미 시장에 어느 정도 반영된 ‘구형 데이터’로 보일 수 있다고 전했다.
참고: 현물과 선물의 차이를 쉽게 설명하면, 현물(spot)은 즉시 결제되는 금의 가격을 의미하고, 선물(futures)은 미래의 특정 시점에 인도·결제하기로 한 계약의 가격이다. 일반적으로 달러 강세는 금을 포함한 달러표시 원자재 가격에 하방 압력을 가하는 경향이 있다.
전문가의 분석에 따르면, 단기적으로는 달러의 강세 상승이 금값의 추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반대로 지정학적 불안(예: 북극권 자원 문제, 미·덴마크·북미 안보 협의)과 중앙은행 관련 정치적 리스크(연준 독립성 문제)가 부각될 경우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수요가 재차 증가해 가격을 지지할 수 있다.
요약적 시나리오: 달러 강세 지속 및 소폭의 경기 회복 신호가 강화될 경우 금값은 추가 조정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지정학적 긴장 고조, 연준 관련 불확실성 확대 또는 인플레이션이 재가속화될 경우 금은 안전자산 수요로 상승 모멘텀을 회복할 가능성이 있다.
시장 영향 및 전망을 보다 구체적으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단기적 영향: 달러의 강세 지속으로 금값은 압박을 받으며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있다. 둘째, 중기적 영향: 연준 의장 선임과 대법원 판결 등 정치·제도적 변수로 인해 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되면 금 수요가 늘어날 수 있다. 셋째, 장기적 요인: 그린란드 등 북극권의 자원 개발 논의는 희토류·광물 관련 산업의 구조적 변화와 함께 원자재 시장 전반에 대한 투자 심리를 바꿀 여지가 있다.
투자자 대상 실무적 권고로는 포지션 관리에서 레버리지 축소, 달러·금 상관관계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 중요한 거시지표(예: CPI, 연준 성명, 대법원 관련 뉴스) 발표 전후의 리스크 관리 방안 마련이 권고된다. 또한 희토류 및 전략광물 관련 장기 수요는 금과는 다른 원자재 사이클을 형성하므로 포트폴리오의 섹터별 분산도 고려되어야 한다.
끝으로, 본 보도는 RTTNews의 보도 내용을 바탕으로 정리되었으며, 보도에 포함된 수치와 발언은 2026년 1월 22일 보도 시점의 것이다. 시장 상황은 실시간으로 변동하므로 투자 판단 시 최신 자료와 전문가 자문을 병행할 필요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