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 마감 상승…니케이225 1.76%↑

도쿄증시 마감에서 일본 주식이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부동산, 은행, 섬유(의류) 업종의 강세가 지수를 끌어올리며 투자심리를 개선시켰다.

2026년 1월 22일, 인베스팅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도쿄 증시에서 니케이 225(일본 대표주가지수)는 장 마감 기준으로 1.76% 상승했다.

이번 거래에서 가장 강세를 보인 종목은 소프트뱅크 그룹(SOFTBANK GROUP CORP., TYO:9984)로 장중과 마감에 걸쳐 11.61% 상승, 종가 4,325.00엔을 기록하며 이날 거래를 주도했다. 이어 TOTO Ltd. (TYO:5332)9.72% 상승5,157.00엔으로 마감했고, 대일본스크린(Dainippon Screen Mfg. Co., Ltd., TYO:7735)9.62% 상승19,705.00엔으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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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약세를 보인 종목으로는 이온(Aeon Co., Ltd., TYO:8267)5.53% 하락2,212.50엔으로 장을 마감했으며, 가와사키중공업(Kawasaki Heavy Industries, Ltd., TYO:7012)5.38% 하락13,625.00엔, 도쿄전력(Tokyo Electric Power Co., Inc., TYO:9501)3.48% 하락695.50엔에 마감했다.

거래소 전체로는 상승 종목이 2,556개, 하락 종목이 1,043개였고, 변동이 없었던 종목은 227개였다. 이는 대부분 업종에서 매수세가 우세했던 장세임을 보여준다.

주목할 만한 기록으로는 TOTO (TYO:5332)대일본스크린 (TYO:7735)이 각각 52주 신고가(52-week highs)를 경신했다는 점이다. TOTO는 이날 9.72% 상승하며 5,157.00엔에 도달했고, 대일본스크린은 9.62% 상승해 19,705.00엔을 기록했다.

변동성 지표도 상승했다. 니케이 변동성 지수(Nikkei Volatility)는 옵션의 내재변동성을 측정하는 지표로, 이날 4.42% 상승34.29를 기록하며 한 달(1개월) 최고치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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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케이 변동성 지수는 옵션 시장에서 투자자들이 예상하는 향후 지수의 변동성을 반영한다. 지수가 상승하면 시장의 불확실성 또는 리스크 프리미엄이 커졌음을 시사한다.

원자재와 귀금속 시장에서는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배럴당 60.60달러0.03% 하락했다. 브렌트유 3월물은 65.15달러0.14% 하락했고, 2월 금 선물은 트로이온스당 4,831.66달러0.12% 하락했다.

외환시장에서는 달러/엔(USD/JPY)0.36% 상승158.85엔을 기록했고, 유로/엔(EUR/JPY)0.39% 상승185.63엔로 마감했다. 또한 미국달러인덱스 선물(US Dollar Index Futures)0.07% 상승98.63를 보였다.

용어 설명(투자자 참고):
니케이 225는 도쿄증권거래소의 대표적인 주가지수로 일본을 대표하는 225개 주요 종목으로 구성된다. 니케이 변동성 지수는 니케이225 옵션의 내재변동성을 바탕으로 산출되며, 주가지수 옵션의 가격에 반영된 투자자들의 변동성 기대치를 나타낸다. 선물(futures)은 정해진 시점에 미리 정한 가격으로 자산을 매매하기로 한 계약이며, 원유·금 등 원자재와 통화, 주가지수 등 다양한 기초자산에 대해 거래된다.

시장 시사점 및 전망: 시장의 전반적 상승과 함께 니케이 변동성 지수의 상승은 단순한 상승세 이상의 함의를 갖는다. 즉, 지수는 오르고 있지만 옵션시장에서 기대하는 변동성(리스크)은 증가했음을 뜻한다. 이는 투자자들이 특정 이벤트(예: 기업 실적 발표, 거시경제 지표, 중앙은행 정책 비둘기/매파 신호 등)를 앞두고 경계심을 유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소프트뱅크, TOTO, 대일본스크린 등의 급등은 해당 기업들의 개별 호재 또는 섹터별 수급 변동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반대로 이온, 가와사키중공업, 도쿄전력의 약세는 업종별 악재나 단기 차익 실현 매물이 유입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상승 종목 수가 하락 종목 수보다 큰 점은 단기적으로는 위험 선호가 우위였음을 보여주지만, 변동성 지표의 상승은 추가적인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

향후 전망(정책·기업·투자자 관점): 단기적으로는 글로벌 금리 동향과 달러 움직임, 중국 및 미국의 경제지표 발표, 일본 내 기업 실적 발표 및 정책 변화가 지수 방향을 결정할 주요 변수다. 달러/엔의 추가적인 강세(달러화 상승)는 일본 수출기업의 환산 이익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으나, 동시에 수입 비용 상승 및 엔약세로 인한 소비자 물가 상승 압력은 기업의 비용구조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또한 유가가 안정적 수준을 유지하면 물류·에너지 비용 측면에서 기업 실적 안정에 기여할 가능성이 있다.

투자자에게 주는 실용적 조언: 지수 상승 국면에서도 옵션 내재변동성 상승은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을 환기시킨다. 포트폴리오 다변화, 손절매 원칙 설정, 섹터별 밸류에이션 점검, 실적·정책 이벤트에 따른 포지션 축소 또는 헤지(예: 옵션 활용)를 고려하는 것이 권장된다.

종합 평가: 2026년 1월 22일 도쿄증시는 주요 업종의 강세와 함께 니케이225가 1.76% 올랐으며, 몇몇 대표 종목은 큰 폭의 상승을 기록했다. 다만 옵션시장에서의 변동성 확대로 단기적 불확실성은 커졌고, 향후 지수 방향은 해외 거시경제·금융시장 동향과 일본 내부의 기업·정책 이벤트에 민감하게 반응할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