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2025년 한때 시가총액 5조 달러 돌파…예측의 맞고 틀림

엔비디아(NVIDIA)는 2025년 한때 시가총액 5조 달러(약 6,800조원)를 돌파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본 보도는 2024년 말에 제기된 한 예측이 2025년에 어떻게 부분적으로 적중했는지와, 그 예측의 한계가 어디에 있었는지를 정리한다.

2026년 1월 21일, 모틀리 풀(Motley Fool)의 보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2025년 초 약 $3조 수준에서 시작했다가 연중 큰 폭의 등락을 거쳐 10월에 한때 $5조를 돌파했다. 그러나 현재(보고 시점)에는 그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 않다.

Nvidia headquarters 이미지 출처: Nvi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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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의 출발점은 2024년 말의 한 예측이었다. 해당 예측은 AI(인공지능) 하이퍼스케일러들(hyperscalers)의 지속적이고 대규모의 자본지출이 엔비디아의 GPU(그래픽 처리 장치) 수요를 견인할 것이라는 전제에 기반했다. 그 전제는 2025년 내내 유효했으며, 실제로 하이퍼스케일러들의 클라우드·데이터센터 투자 수요는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예측이 맞았던 부분

핵심적으로 맞았던 점은 수요 측면이다. 엔비디아의 GPU에 대한 수요는 2025년에도 매우 강했다. 이로 인해 엔비디아는 연중 시장의 랠리와 함께 시가총액이 크게 상승했고, 10월에 일시적으로 시가총액 $5조라는 기록을 세웠다. 기사에서는 이 현상을 하이퍼스케일러들의 ‘거의 무제한적인 컴퓨팅 장비 지출’로 설명한다.

틀렸던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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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예측이 빗나간 부분은 기업가치 평가(밸류에이션) 측면이었다. 2024년 말 엔비디아의 선행 주가수익비율(Forward P/E)은 약 45배였고, 작성 시점에는 약 40배로 소폭 낮아졌다. 기사에서는 이를 “조금 비싸다”고 표현했으나, 동종 대형 기술주들의 선행 P/E가 약 30배 수준으로 상승한 점을 고려하면 엔비디아는 동종업계보다 여전히 약간의 프리미엄을 유지하고 있다.

참고 수치: 2024년 말 엔비디아 선행 P/E 45배 → 기사 시점 40배. 동종 대형 기술주의 선행 P/E 약 30배.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2026년에도 엔비디아의 매출이 약 50% 성장할 것으로 추정함.


용어 설명

GPU(그래픽 처리 장치)는 원래 그래픽 연산을 가속하기 위해 개발된 프로세서지만, 대규모 병렬 연산 능력을 바탕으로 AI 모델의 학습 및 추론에 핵심적으로 사용된다. 하이퍼스케일러(hyperscaler)는 대규모 클라우드·데이터센터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을 지칭하며, 이들은 대량의 GPU를 도입해 AI 서비스를 운영한다. 선행 주가수익비율(Forward P/E)은 향후 예상되는 주당순이익(EPS)을 기준으로 현재 주가를 나눈 값으로, 현재 주가가 미래 이익 전망을 얼마나 반영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지표다.


향후 전망과 경제적 영향 분석

기사에 근거한 종합적 분석은 다음과 같다. 첫째, 엔비디아의 핵심 수요처인 하이퍼스케일러의 데이터센터 투자 기조가 지속된다면 엔비디아의 실적 성장세는 2026년에도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 둘째, 시가총액이 다시 $5조 수준으로 복귀하려면 주가가 약 10% 상승하면 된다는 점을 기사에서 제시하고 있다. 이는 대체로 시장 평균 수준의 수익률에 해당한다.

셋째, 밸류에이션 관점에서는 이미 주가에 상당 부분의 성장 기대가 반영되어 있어, 단기적으로는 밸류에이션 재조정(예: 금리 변동, 수요 둔화, 지정학적 리스크) 등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 특히 기사에서 언급된 사례처럼 2025년 4월에 있었던 관세 발표(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발표)가 주가에 큰 충격을 줬던 점은 외부 변수의 영향력을 보여준다.

넷째, 투자자 관점에서 엔비디아는 높은 성장 기대와 상대적 프리미엄이 상존하는 종목으로 평가된다. 월가의 매출 성장 예측(약 50%)이 현실화될 경우 실적 기반의 추가 상승 여지가 존재하지만, 그 기대가 실현되지 않거나 전반적인 기술주 밸류에이션이 후퇴할 경우 하방 리스크도 분명하다.


투자권고 및 대체 종목 언급

기사 원문은 모틀리 풀의 투자상품인 Stock Advisor 팀의 최근 10대 추천 종목 목록에서 엔비디아는 포함되지 않았음을 전하고 있다. 과거 Stock Advisor의 추천 성과로는 2004년 12월 17일 추천된 넷플릭스(Netflix)에 1,000달러를 투자했을 경우 현재 약 $474,578가 되었고, 2005년 4월 15일 추천된 엔비디아에 1,000달러를 투자했을 경우 약 $1,141,628가 되었음을 예시로 제시한다. 또한 해당 서비스의 전체 평균 수익률은 2026년 1월 20일 기준으로 955%이며, 동기간 S&P500은 약 196%의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보도된다.


공시 및 이해관계

기사 말미에는 저자 Keithen Drury가 엔비디아 보유 포지션을 갖고 있고, 모틀리 풀 또한 엔비디아를 보유·권유하고 있음을 명시하고 있다. 또한 모틀리 풀의 공시 정책 및 본 보도의 관점이 나스닥(Nasdaq, Inc.)의 견해를 반드시 반영하지는 않는다는 표기가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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