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증시가 1월 20일(현지시간) 장 마감 기준으로 상승했다. 기술(Technology), 리스·팩토링(Leasing & Factoring), 화학·석유·플라스틱(Chemical, Petroleum & Plastic) 등 업종의 강세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2026년 1월 20일, 인베스팅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이스탄불 거래소(ISTANBUL) 마감에서 BIST 100 지수는 0.45%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섹터별로는 기술 섹터와 리스·팩토링 업종, 화학·석유·플라스틱 업종이 주가 상승을 주도했다. 이러한 업종별 강세는 해당 업종 내 대표 종목들의 매수세 유입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개별 종목별 상승률(종가 기준)은 다음과 같다. Batisoke Soke Cimento Sanayi TAS (IS:BSOKE)는 9.95% 상승(2.46포인트↑), 종가 27.18를 기록했다. Kiler Holding AS (IS:KLRHO)는 8.49% 상승(33.25포인트↑), 종가 425.00였고, Katilimevim Tasarruf Finansman AS (IS:KTLEV)는 7.42% 상승(2.34포인트↑), 종가 33.86으로 장을 마감했다.
오늘 장에서 약세를 보인 종목들은 Europower Enerji ve Otomasyon Teknolojileri Sanayi Ticaret AS (IS:EUPWR)가 5.79% 하락(2.44포인트↓), 종가 39.72를 기록했고, Anadolu Efes Biracilik ve Malt Sanayi AS (IS:AEFES)는 5.21% 하락(0.94포인트↓), 종가 17.09였으며, Efor Yatırım Sanayi ve Ticaret A.Ş. (IS:EFOR)는 4.31% 하락(1.08포인트↓), 종가 24.00으로 집계됐다.
시장 폭은 낙폭 종목이 우세했다. 이스탄불 증시 기준으로 하락 종목 377개, 상승 종목 207개, 보합 25개로 집계되었다. 이는 지수 상승에도 불구하고 시장 내부적으로는 업종과 종목별 차별화된 흐름이 진행되었음을 뜻한다.
특기할 만한 점으로 Batisoke Soke Cimento Sanayi TAS (IS:BSOKE)가 52주 최고가(52-week highs)를 기록하며 주목을 받았다. 52주 최고가는 최근 1년간의 최고 수준에서 거래가 이루어졌음을 의미한다.
상품(커머디티)과 외환 동향
금 선물(Gold Futures) 2월물은 2.92% 상승(134.00↑), 온스당 $4,729.40로 거래를 마감했다.t 원문에 따르면 배달월은 2월이다. 원유는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가 1.90% 상승(1.13↑), 배럴당 $60.47을 기록했고, 3월물 브렌트(Brent) 역시 1.78% 상승(1.14↑), 배럴당 $65.08로 마감했다.
외환시장에서는 USD/TRY가 0.05% 상승해 43.28을 기록했고, EUR/TRY는 0.71% 상승해 50.78을 보였다. 미 달러 인덱스 선물(US Dollar Index Futures)은 0.87% 하락, 98.33로 집계됐다.
용어 설명: BIST 100은 터키 이스탄불 증권거래소에서 시가총액 및 유동성 등을 기준으로 선정되는 상위 100개 종목으로 구성된 대표 지수이다. 선물(Futures)은 향후 지정된 시점에 미리 정한 가격으로 자산을 사고팔기로 약정하는 파생상품으로, 지수·원유·금 등 다양한 자산에 대해 거래된다.
시장 해석 및 전망
이번 장의 특징은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상승 종목 수보다 하락 종목 수가 더 많았다는 점이다. 이는 대형주 또는 지수 편입 비중이 높은 일부 종목의 강한 상승이 지수를 끌어올렸음을 시사한다. 실제로 BIST 100 지수의 상승은 몇몇 종목의 강세에 집중된 측면이 있어 향후 지수의 지속성은 섹터별 실적, 글로벌 금리 및 원자재 가격 흐름에 따라 달라질 가능성이 높다.
금 가격이 급등하고 원유가 동반 상승한 점은 물가(인플레이션) 측면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 금리는 통화정책 결정에 중요한 변수이므로, 금·원유 상승이 지속될 경우 터키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스탠스, 투자자들의 실물자산 선호 변화, 수입물가를 통한 환율 변동성 확대 등으로 연결될 수 있다. 특히 터키는 에너지 수입 비중이 높아 유가 상승은 경상수지와 환율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환율 측면에서는 USD/TRY와 EUR/TRY가 소폭 상승한 상태이다. 고(高)환율 환경은 수입물가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으며, 기업 이익률에는 업종별로 상반된 영향을 줄 수 있다. 수출 비중이 높은 기업은 통화 약세(자국 통화 기준에서 경쟁력 강화)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반면, 에너지·원자재를 많이 수입하는 기업은 비용 부담 증가로 수익성이 악화될 수 있다.
시장 참여자 관점에서 보면, 지수의 사상 최고치 경신은 외국인 투자자 유입 유인을 제공할 수 있으나, 높은 변동성과 단기적 업종·종목 편중 현상은 리스크 요인이므로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리스크 관리를 병행하는 전략이 요구된다. 단기적으로는 글로벌 금리·달러 흐름과 원자재 가격의 방향성이 국내 증시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종합
요약하면, 2026년 1월 20일 인베스팅닷컴의 보도 기준으로 터키 증시는 BIST 100 지수의 사상 최고치 경신 속에 장을 마감했다. 업종별 차별화와 일부 종목의 강한 상승이 지수 상승을 견인했으며, 금·원유의 동반 상승 및 환율의 상승 움직임은 향후 물가와 통화정책, 기업 실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투자자들은 지수 수준의 추세와 함께 섹터별·종목별 리스크를 면밀히 점검할 필요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