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센트 “트럼프, 차기 연준 의장 다음 주 결정할 수도 있다”

미 재무장관 스콧 베센트는 2026년 1월 20일 화요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차기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인선을 다음 주 결정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2026년 1월 20일, 인베스팅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베센트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We are now down to four candidates,”라고 말하며 현재 후보군은 4명으로 압축되었고 트럼프 대통령이 그들 모두와 이미 통화했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현 연준 의장인 제롬 파월(Jerome Powell)이 대법원 심리에 출석한 것을 두고 “mistake for Powell to attend Supreme Court hearing”라고 평가했다.

“We are now down to four candidates,” — 스콧 베센트, 2026년 1월 20일 CNBC 인터뷰 발언


주요 발언 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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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센트는 인터뷰에서 후보가 네 명으로 압축되었고 트럼프 대통령이 이들과 이미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연준의 통화정책 독립성(Fed’s monetary independence)을 강조하면서 이를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베센트는 미국 경제에 대해서도 낙관적 견해를 표명하며 미국이 “생산성 붐의 초기 단계 (in nascent stages of a productivity boom)”에 있다고 말했다.

용어 설명

연방준비제도(Federal Reserve, 줄여서 연준·Fed)는 미국의 중앙은행 체계로서 통화정책(금리 결정, 유동성 공급 등)을 책임진다. 연준 의장(Fed chair)은 연준의 최고 책임자로서 통화정책의 방향성과 연준 내외의 정책 의사소통을 주도한다. 연준의 독립성은 정치적 압력으로부터 통화정책을 분리하여 장기적 물가 안정과 성장 목표를 추구하는 원칙을 말한다.

파월의 대법원 출석 관련 발언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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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센트는 파월 의장의 대법원 출석을 실수로 규정했다. 이 발언은 연준 의장이라는 공직자가 사법부 관련 공식 행사에 참여한 것이 정치적 중립성이나 제도적 적절성 측면에서 논란이 될 수 있다는 시각을 함축한다. 다만 보도된 원문은 구체적 사유나 맥락을 명시하지 않으므로, 해당 발언의 정치적·법적 함의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시장 및 정책적 함의 분석

트럼프 대통령의 차기 연준 의장 인선이 빠르게 결정될 경우 단기적으로 금융시장에 즉각적인 반응을 유발할 가능성이 크다. 연준 의장 인선은 금리 전망, 채권 수익률, 달러화 가치, 주식시장 등에 모두 영향을 미친다. 예컨대, 대통령이 금융정책에 보다 친시장적이고 완화적인 인사를 선택하면 장기금리는 하락 압력을 받을 수 있고 주식시장은 안도 랠리를 보일 수 있다. 반대로 인플레이션 억제와 긴축적 정책을 지지하는 강경 인물이 선임되면 단기적으로 채권 수익률이 상승하고 주식시장은 변동성을 키울 가능성이 있다.

또한 베센트의 “연준 독립성 중요” 발언은 행정부가 연준의 독립을 완전히 훼손하려는 의도는 없음을 시사하는 한편, 인선 과정에서 정치적 고려가 어떻게 작동할지에 대한 시장의 불확실성을 감소시키려는 의도로 해석될 수 있다. 만약 시장이 향후 의장이 통화정책의 예측가능성을 제고할 인물로 판단하면 위험자산 선호가 확대될 수 있다.

생산성 붐 언급에 대한 해석

베센트가 언급한 “생산성 붐의 초기 단계“이라는 표현은 기술 발전, 노동시장 구조 변화, 자본 투자 확대 등으로 인한 경제성장 동력의 개선을 의미한다. 만약 생산성 향상이 현실화하면 중장기적으로 경제성장률 상승과 함께 실질 임금 개선, 기업 이익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이는 주식시장과 기업 수익성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으나, 생산성 향상이 단기간에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연결되지 않는지도 면밀히 관찰해야 한다.


향후 시나리오별 시장 반응(정책적·투자 관점)

1) 중립적·예측 가능한 인사: 시장은 환영하며 단기 변동성은 제한된다. 장기적으로는 금리와 자산가격의 안정화 기대가 확대된다.

2) 매우 완화적 성향 인사: 단기적으로는 주식과 위험자산이 상승하고 채권 수익률은 하락할 수 있다. 다만 완화정책이 장기 인플레이션 우려로 이어지면 결국 채권 기준금리와 인플레이션 프리미엄이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3) 긴축 성향 인사: 채권 수익률과 달러 강세가 예상되며, 단기적으로 주식시장의 조정 가능성이 커진다.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물가 안정에 기여할 수 있다.


추가 설명 및 독자 유의사항

본 보도는 스콧 베센트의 발언을 그대로 번역·정리한 것이다. 발언의 맥락이나 후보자 명단, 대법원 출석 관련 구체 사유는 원문 보도에 근거하여 요약하였다. 연준 의장 인선은 최종적으로 대통령의 지명과 상원의 인준 절차를 거쳐 확정되므로 향후 일정과 후보 검증 과정에서 변수가 발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