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최대 악기 온라인 유통업체인 기어포뮤직 홀딩스(Gear4music Holdings)가 성수기(연말·연초) 기간에 예상보다 강한 매출 실적을 기록했다고 2026년 1월 20일 보고했다. 회사는 2025년 12월 31일 마감된 3개월 동안 총 매출이 32% 증가한 £64.6 million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6년 1월 20일, 인베스팅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기어포뮤직은 모든 시장에서 고른 성장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국내(영국) 매출은 27% 증가한 £37.8 million을 기록했으며, 유럽 및 기타 지역(REST OF THE WORLD)은 39% 증가한 £26.8 million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회사는 총이익률(Gross margin)이 29.0%로 전년 동기(28.1%) 대비 개선됐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를 가격정책의 지속적인 규율(pricing discipline)에 따른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로 인해 총이익(Gross profit)은 전년 동기 대비 £5.0 million 증가한 £18.7 million이 됐다.
기어포뮤직은 연간(Full-year) EBITDA 전망을 종전보다 상향 조정해, 최소 £17.7 million 이상의 EBITDA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수치는 시장 컨센서스(전문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회사는 또한 물류·재고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요크(York) 인근의 셔번 인 엘멧(Sherburn in Elmet)에 위치한 신규 영국 물류창고에 대해 15년 임대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창고 가동은 2027 회계연도(FY27)부터 용량 증대를 목표로 한다.
새로운 자동화 창고에 대한 자본지출(CAPEX) 계획도 조정했다. 회사는 이제 FY27에 £10.2 million, FY28에 £8.5 million을 지출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러한 조정이 단기적인 재무적 충격을 줄이고 예상 차입 필요액을 낮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앤드루 와스(Andrew Wass) 기어포뮤직 이그제큐티브 체어는 “이번 강한 실적은 우리 전략의 효과성과 고객에 대한 제안의 지속적 매력을 입증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영국 물류창고의 가동률이 거의 한계에 다다랐음을 언급하며 계획한 확장의 필요성을 재확인했다.
전문 용어 설명 및 추가 배경
본 보도에서는 몇 가지 금융·회계 용어가 등장한다. EBITDA는 이자·세금·감가상각비·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Earnings Before Interest, Taxes, Depreciation and Amortization)을 의미하며 기업의 핵심 영업수익성을 평가하는 지표로 널리 사용된다. 총이익률(Gross margin)은 매출총이익을 매출로 나눈 비율로, 제품 가격정책과 원가구조의 효율성을 보여준다. 또한 FY27 등으로 표기된 ‘FY’는 회계연도(Fiscal Year)를 의미하며, 본 기사에서 FY27은 2027 회계연도를 가리킨다.
지리적 표기 중 ‘Rest of the World(기타 지역)’은 유럽과 영국을 제외한 해외 시장을 의미한다. 뉴스에 언급된 Sherburn in Elmet은 잉글랜드 북부의 요크(York) 인근 소도시로 물류 거점으로서의 전략적 가치가 높다.
시장·재무적 영향 분석
기어포뮤직의 이번 발표는 단기적으로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첫째, 매출 32% 증가·총이익률 개선은 영업현금흐름 개선 기대를 높여 투자자 신뢰를 증대시킬 수 있다. 둘째, EBITDA 상향(최소 £17.7 million)은 수익성 개선 신호로 해석되며, 이는 밸류에이션(주가수익·EBITDA 배수)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 다만, 회사가 예정한 자동화 창고 건설을 위해 FY27·FY28에 각각 £10.2m, £8.5m의 자본지출을 집행할 계획이어서 단기적으로 현금유출과 차입수요가 증가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회사가 언급한 CAPEX 조정은 단기 현금부담 완화와 필요 차입 규모 축소를 목표로 한다. 이로 인해 재무 레버리지(차입 의존도)가 급격히 높아질 위험은 일부 완화될 전망이나, 투자자들은 창고 완공 시점과 예상 효율성(자동화 도입 후 단위당 처리비용 개선 및 재고회전률 향상)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 또한 물류능력 확충은 성수기에 집중되는 주문을 원활히 처리하고 반품·배송 시간 개선으로 고객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어 중장기 매출 성장에 기여할 가능성이 있다.
영국·유럽 중심의 매출 비중이 높은 점을 고려하면 환율 변동(파운드화 강세·약세)과 물류비용 변동은 수익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히 유럽 및 기타 지역 매출이 빠르게 성장(39% 증가)하고 있으므로 국제 물류·관세·배송비 구조의 안정성 확보가 중요하다. 투자자 관점에서는 회사가 제시한 EBITDA 목표 달성 여부, CAPEX 집행의 효율성, 신규 창고 가동 후 재고·물류 지표 개선이 중점 모니터링 항목이 될 것이다.
결론 및 전망
요약하면, 기어포뮤직은 2025년 연말 성수기 기간에 예상보다 강한 매출 성장과 이익률 개선을 보였고, 이에 따라 연간 EBITDA를 최소 £17.7 million으로 제시하며 FY26·FY27·FY28에 걸쳐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했다. 회사는 2027 회계연도부터 가동을 목표로 하는 신규 자동화 창고를 위해 15년 임대계약을 체결했고, 관련 자본지출을 FY27·FY28에 분산 투입해 단기 재무 부담을 줄이려 한다. 이러한 일련의 조치들은 단기적 현금흐름 요인 관리와 중장기적인 서비스·물류 경쟁력 강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노린 전략으로 평가된다. 향후 관건은 신규 창고의 자동화 효과가 실제 운영비 절감과 매출 성장으로 이어지는 시점과 그 규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