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사회보장제도( Social Security)에서 배우자 혜택을 기대하던 은퇴자 가운데 일부는 실제로 그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본문은 어떤 상황에서 배우자(Spousal) 혜택을 받을 수 없는지, 관련 규정과 예외, 실무상 유의점 및 시사점을 정리한다.
2026년 1월 19일, 나스닥닷컴(Nasdaq.com)의 보도에 따르면, 배우자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배우자 본인이 사회보장(연금) 수급 자격을 갖추어야 하며, 결혼 기간과 수급액 비교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는 점이 강조된다.

핵심 요지(요약)
첫째, 배우자 혜택은 배우자가 연금 수급 자격을 갖추었을 때만 신청 가능하다. 둘째, 대부분의 경우 결혼 기간이 최소 1년 이상이어야 한다. 셋째, 사회보장관리국(SSA)은 본인 수령액과 배우자 수급액을 비교하여 더 큰 금액을 자동으로 지급한다.
1. 배우자가 연금 수급 자격이 없는 경우
사회보장제도에서 배우자 혜택을 받으려면, 배우자(본인 이외의 기록을 기준으로 수령하려는 사람)가 retirement benefits를 받을 자격이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 배우자는 생애 동안 최소 40개(work credits)의 근로 크레딧을 획득해야 한다. 2026년 기준 1크레딧은 $1,890의 소득으로 정의되며, 연간 최대 4크레딧을 취득할 수 있다.
따라서 배우자가 충분한 기간 동안 노동 시장에 참여하지 못해 40크레딧을 채우지 못했다면, 그 배우자의 근로 기록에 기반한 배우자 혜택은 아예 신청 대상이 아니다. 반면 본인이 본인 명의로 40크레딧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면 자기 명의의 은퇴혜택(retirement benefit)은 신청 및 수령할 수 있다. 자기 혜택을 최대화하는 전략은 은퇴소득을 보전하는 데 중요한 대안이 될 수 있다.
용어 설명 — 근로 크레딧(work credits)란 사회보장제도에서 개인의 노동 경력을 측정하는 단위로, 일정 수준의 연간 소득을 기준으로 부여된다. 2026년 기준으로 $1,890의 소득이 1크레딧이며, 동일 연도에 4크레딧까지 취득 가능하므로 연간 최대 소득 기준을 충족하면 4크레딧을 얻는다. 40크레딧은 통상 10년 정도의 충분한 근로 기간에 해당한다.
2. 결혼 기간이 만 1년 미만인 경우
일반적으로 배우자 혜택 신청 자격을 얻으려면 결혼 기간이 최소 1년 이상이어야 한다. 이는 新혼(신혼) 부부가 결혼 직후에 바로 배우자 혜택을 신청하지 못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다만 제도는 일부 예외를 인정한다. 예외에는 당사자가 배우자의 자녀의 부모인 경우와 결혼 전 월의 직전 월(=결혼하기 한 달 전 기준 월)에 본인이 사회보장 또는 철도연금(railroad retirement) 혜택을 받을 자격이 있었던 경우가 포함된다.
결혼 기간 규정은 제도적 남용을 방지하기 위한 구조적 장치로 해석되며, 단기 결혼 후 혜택 신청을 통한 악용 가능성을 제한하는 취지다. 실무적으로는 결혼증명서와 자녀 관련 서류, 사회보장 자격 인정 자료 등이 필요하다.
3. 본인 명의의 은퇴혜택이 더 큰 경우
사회보장관리국(SSA)은 신청자가 본인의 은퇴혜택과 배우자 혜택 모두에 해당될 때, 더 큰 금액을 자동으로 지급한다. 따라서 많은 은퇴자들이 배우자 혜택 대신 본인 명의의 혜택을 받는다. 신청 과정에서 배우자가 이미 수급 신청을 마친 상태라면 SSA가 자동으로 비교·적용한다. 만약 배우자가 나중에 신청한다면, 수급자가 직접 SSA에 연락해 배우자 혜택으로 전환하는 것이 더 유리한지 확인해야 한다.
실무상 유의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본인의 수급 개시 시점에 따라 수당(benefit)의 크기가 달라지므로 개시 시기를 전략적으로 결정해야 한다. 둘째, 배우자 혜택이 본인 혜택보다 크면 전환 절차와 효과를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셋째, SSA 기록상의 오류나 신청서 상의 누락이 없는지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
부가 정보 — 광고성 문구와 숫자
원문에는 $23,760이라는 금액이 언급되며, 일부 전략을 통해 연간 최대 그만큼의 추가 이득을 얻을 수 있다는 사례성 문구가 포함되어 있다. 해당 수치는 원문 기사와 관련 서비스(예: Motley Fool)의 마케팅 문구에서 제시된 잠재적 최대치로, 일반적·일괄적인 보장 금액은 아니다. 따라서 개인별 소득·수급기록·신청시점에 따라 실제 영향은 크게 다를 수 있다.
정책적·경제적 시사점
배우자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은퇴자 비중이 늘어나면 가구 단위의 가처분소득이 하락하여 소비 감소와 저축율 변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특히 고령층의 정기적 현금흐름이 줄어들면 의료·주거·일상 소비 지출이 영향을 받기 쉽고, 이는 일부 산업(의료, 주거 서비스, 생활필수품) 수요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또한 공적 지원(보충적 사회복지) 수요가 확대될 경우 지방정부 및 연방 예산에 추가적인 부담을 줄 수 있다.
금융·보험업계와 은퇴 플래너들은 이러한 규정의 변화 또는 제도 이해 부족으로 인한 소득 누락을 줄이기 위해 사전 상담 강화, 기록 점검, 수급 시점의 전략적 결정을 권장한다. 기업 측면에서는 고령 소비자층의 소득 변화 시나리오를 반영한 수요 예측 모델을 보완할 필요가 있다.
실용적 조언
1) 배우자가 40크레딧을 채웠는지 반드시 확인한다. 2) 결혼 기간 규정(1년)과 예외 조항(배우자의 자녀의 부모 여부, 결혼 직전 월의 자격 유무)을 검토한다. 3) 본인의 은퇴혜택과 배우자 혜택 중 어느 쪽이 유리한지를 SSA에 문의해 비교·검토한다. 4) 수급 신청 이전에 과거 소득 기록과 SSA 기록의 정확성을 점검해 오류로 인한 수급 누락을 방지한다.
마지막으로, 제도 규정과 개인별 상황은 매우 다양하므로 구체적 계산과 결정은 SSA 상담 또는 공인 재무설계사와의 상담을 권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