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배당성장(dividend growth)을 중시하는 전략과 고배당(high yield)에 방점(重點)을 두는 전략 간의 비교는 투자 목적과 소득 요구에 따라 결론이 달라진다. 뱅가드의 Vanguard Dividend Appreciation ETF (VIG)는 10년 연속 배당 증가 요건과 상위 25% 배당률 제거 규칙을 통해 배당성장형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반면, Schwab U.S. Dividend Equity ETF (SCHD)는 배당 지급 이력과 재무 건전성 지표를 점수화하여 수익률(yield)과 품질(quality)을 함께 반영한 상위 100개 종목을 편입한다. 이로 인해 VIG는 시가총액 비중(=대형 기술주 편중)으로 과거 상대적 성과가 좋았고, SCHD는 수익률-품질 결합 전략으로 방어적 환경에서의 강점이 예상된다.
2026년 1월 18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두 ETF의 차이는 본질적으로 배당성장의 지속 가능성과 고배당을 통한 즉시 소득 중 어느 쪽을 중시하느냐의 문제이다. 기사 출처는 Motley Fool(작성자 David Dierking)이며, 해당 보도는 두 ETF의 구성 방식, 상위 보유종목, 과거 성과 및 향후 시장 회전(rotation)에 따른 상대적 유불리를 비교·분석하고 있다.

배당성장 대 고배당: 지표와 의미
VIG(뱅가드 배당성장 ETF)는 S&P U.S. Dividend Growers Index를 추종한다. 핵심 요건은 연속 10년 이상 연간 배당을 늘려온 대형주로, 상위 25%의 높은 배당률을 제거하여 잠재적 yield trap(고배당의 함정)을 배제한다. 포트폴리오 구성은 최종적으로 시가총액 가중치로 결정되므로, 대형주 비중이 커지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과거에 Broadcom, Microsoft, Apple 등 대형 기술주의 강세에 수혜를 줬다.
SCHD(슈왑 미국 배당주 ETF)는 Dow Jones U.S. Dividend 100 Index를 따른다. 이 지수는 지난 10년간 배당을 지급한 기업을 후보로 삼아 ROE(자기자본이익률), 현금흐름 대비 부채, 배당 성장률, 배당수익률 등 복수의 재무지표로 점수를 매긴 뒤 상위 100종목을 편입한다. 결과적으로 SCHD는 수익률 요인에 편중되어 있으나 기업의 재무건전성(quality)을 함께 보는 방식을 채택한다.
전략별 장단점
VIG의 장점은 배당 증가 이력을 기준으로 한 품질 필터링으로 장기적 배당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려는 점이다. 또한 시가총액 가중 방식으로 대형 성장주의 비중이 늘어나면 단기·중기 성과에서 유리할 수 있다. 반면 단점은 상위 25% 고배당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즉시 소득이 필요한 투자자에게는 수익률이 낮아질 수 있고, 시가총액 가중으로 인해 특정 섹터(예: 기술) 편중 위험이 존재한다는 점이다.
SCHD의 장점는 배당수익률과 재무지표(ROE, 현금흐름 대 부채비율 등)를 결합한 선정 방식으로 상대적으로 방어적이고 실적이 검증된 고품질 배당주을 담는다는 점이다. 이는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 포트폴리오의 다운사이드 보호에 기여할 수 있다. 반면 단점은 최근 3년간 성과가 부진했는데, 이는 전략이 시장에서 선호받지 못했기 때문이지 전략 자체의 결함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시장 환경과 향후 영향
현재(2026년 초) 시장은 기술주 중심의 강세장에서 일부 섹터 회전이 진행되는 양상이다. 보도는 경제 방향성, 노동시장 건강도, 지정학적 리스크 등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기술주에 대한 과도한 노출은 상대적 리스크가 될 수 있다고 지적한다. 이런 환경이 이어질 경우 SCHD의 수익률·품질 결합 포트폴리오는 방어주(디펜시브) 또는 가치·배당 중심 섹터로의 회전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크다. 반대로 기술주 강세가 재개되면 시가총액 가중의 VIG가 초대형 기술주 비중으로 인해 단기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다.
투자자 관점에서 보면, 배당성장을 선호하고 장기적인 배당 증대와 자본 성장 가능성을 중시한다면 VIG의 규칙이 매력적일 수 있다. 반면 현재의 인컴(income) 필요성이나 재무 건전성에 기반한 안정적 배당을 중시한다면 SCHD가 더 적합할 수 있다. 결국 개인별 목표, 연금·소득 필요성, 위험선호가 최종 선택을 좌우한다.
용어 해설(초보 투자자용)
– 배당성장(dividend growth): 기업이 매년 또는 일정 기간 동안 배당금을 지속적으로 늘려온 특성을 의미한다. 장기적으로는 기업의 안정적 현금흐름과 이익 성장이 수반되어야 가능하다.
– 고배당(high yield): 배당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주식을 뜻하며, 즉시 소득을 높이려는 투자자에게 유리하다. 그러나 높은 배당률이 항상 안전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기업의 재무 취약성으로 인한 yield trap이 존재한다.
– 시가총액 가중(market-cap weighting): 시가총액이 큰 기업에 더 큰 비중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대형주 편중이 발생할 수 있다.
– ROE, 현금흐름 대비 부채 등은 기업의 이익창출 능력과 재무 건전성을 판단하는 핵심 지표다.
추가 정보 및 권고
보도는 또한 Motley Fool Stock Advisor의 최근 판단을 인용하며, 해당 팀이 선정한 10대 추천 종목 목록에는 Vanguard Dividend Appreciation ETF(VIG)는 포함되지 않았다고 전한다. 기사에는 과거 추천 종목의 예로 2004년 12월 17일 추천 당시 Netflix에 1,000달러를 투자했다면 474,578달러가 되었고, 2005년 4월 15일 Nvidia를 추천했을 때 1,000달러가 1,141,628달러가 되었다는 사례(Stock Advisor의 누적 평균 수익률 955% 대 S&P500의 196% 비교)를 제시하며, 투자자 주의 및 비교 관점을 제공한다. Stock Advisor returns as of January 18, 2026.
기사 작성자(David Dierking)는 “현재로서는 Schwab ETF(SCHD)가 더 나은 매수처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공시(Disclosure)
기사 원문은 다음과 같은 공시를 포함한다: David Dierking는 Apple과 Vanguard Dividend Appreciation ETF(VIG)에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다. Motley Fool은 Apple, Microsoft, Vanguard Dividend Appreciation ETF에 포지션을 보유·추천하며, Broadcom을 추천한다. 또한 Motley Fool은 Microsoft의 2026년 1월 옵션 포지션(long January 2026 $395 calls, short January 2026 $405 calls)을 보유·추천하고 있다. 해당 문구는 투자 판단 시 이해관계 확인을 위한 공시이다.
결론
요약하면, 두 ETF는 배당을 통한 투자라는 공통점이 있으나 접근법은 상이하다. VIG는 장기간 배당을 늘려온 대형주 중심의 배당성장 전략으로, 특정 시점의 시장 리더(대형 기술주) 수혜가 클 수 있다. SCHD는 배당수익률과 재무 건전성을 결합한 고품질 배당주 선별로, 경기 불확실성과 섹터 회전이 지속되는 환경에서 방어적 이점을 제공할 가능성이 크다. 투자자는 자신의 소득 필요, 위험선호, 투자 기간을 고려해 두 ETF의 편입비중을 설계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