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 글로벌(Coinbase Global, NASDAQ: COIN)은 암호화폐의 빠른 제도권·기관 수용 확대에 따른 대표적 수혜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회사는 미국 내 현물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상장지수펀드(ETF)의 주요 수탁 기관(primary custodian) 역할을 수행하며, ETF로 유입되는 자금 증가에 따라 반복적이고 견고한 수탁 수수료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2026년 1월 18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이러한 포지셔닝은 향후 암호화폐 규제 환경이 개선될수록 더욱 유리해질 수 있다. 미국에서는 2026년 1월 예정된 핵심 청문회와 표결을 통해 암호화폐 규제 및 거래에 대한 보다 명확한 규칙이 정해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으며, 유럽연합(EU)에서는 코인베이스가 암호자산시장 규제(MiCA)에 따라 요구되는 공시를 제출하며 규정 준수에 나서고 있다.
사업 모멘텀
코인베이스는 이미 가시적인 성장 궤적을 보이고 있다. 2025 회계연도 3분기(2025년 9월 30일 종료)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거의 55% 증가한 $1.9억이 아니라 $1.90억이 아닌 $1.9 billion, 즉 $1.9 billion이며, 조정 EBITDA(조정 전 이자·세금·감가상각비)는 전년 동기 대비 78.3% 급증한 $801 million을 기록했다. 또한 구독 및 서비스 수익이 3분기 매출의 40%를 차지해, 거래 수수료에 따른 변동성이 줄어들며 경기 사이클에 따른 수익 안정성이 개선되고 있다.
해당 분기 말(2025년 9월 30일 기준) 코인베이스 플랫폼에 보관된 자산은 약 $516 billion에 달했다. 플랫폼 내 자산 증가는 수탁 수수료의 증가뿐 아니라 기관 고객과의 관계 심화로 이어져 장기적 매출 기여가 가능하다. 스테이블코인 관련 비즈니스도 중요한 성장 동력으로 확인됐다. 코인베이스는 $355 million의 스테이블코인 관련 수익을 창출했으며, 플랫폼에 보유된 $15 billion 규모의 USDC(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잔고가 이 수익의 기반이 되었다.
요지: 플랫폼에 머무르는 자금이 늘수록 수탁 수익과 이자 기반 수익이 증가하고, 이는 거래 수수료에 의존하던 과거 비즈니스 모델보다 안정적인 수익 구조로 전환 중이라는 점이다.
스테이블코인인 USDC는 결제 및 현금관리 수단으로의 활용이 늘면서 플랫폼에 장기간 잔존하는 경향이 있으며, 이로 인해 코인베이스는 이자 기반 수익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다. 따라서 암호화폐 변동성에 노출되어 있으나, 장기적인 암호화폐 채택 확대 추세를 활용하려는 투자자에게는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용어 설명 및 맥락
‘Picks-and-shovels’(곡괭이와 삽) 비유는 금광 채굴 시 채굴 도구를 판매하던 업자가 더 꾸준한 수익을 올린 데서 유래한 표현으로, 특정 산업 자체의 등락에 직접적으로 베팅하기보다는 그 산업의 운영에 필요한 도구나 인프라를 제공하는 기업이 보다 안정적이고 반복적인 수익을 확보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코인베이스는 암호화폐 산업의 기반 인프라(예: 수탁, 거래 인프라, 스테이블코인 관리)를 제공하는 사업자로 이 비유에 해당한다.
ETF(상장지수펀드)는 특정 지수나 자산의 가격을 추종하는 공개 거래되는 펀드로, 현물 비트코인·이더리움 ETF의 경우 직접적으로 기초 자산을 보유·수탁하기 위한 기관 수탁 수요가 발생한다. 수탁(custody)는 고객 자산을 보관·관리하는 서비스로, 금융기관에 안정적으로 맡겨진 자산 규모가 늘수록 수탁 수수료가 발생한다.
스테이블코인(Stablecoin)은 미 달러화 등 법정화폐와 연동되도록 설계된 암호자산으로, USDC(USD Coin)는 달러 연동형 스테이블코인의 대표적 예다. 거래·결제·현금관리 용도로 사용되며 플랫폼에 잔존하는 자금이 클수록 해당 자금을 운용해 이자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구조가 가능하다. 조정 EBITDA는 기업의 영업수익성을 평가하기 위해 일회성 항목과 비현금성 비용을 제외한 지표로, 분기별·연도별 수익성 비교에 자주 사용된다.
매수 판단과 투자 관점
투자 전 고려할 점으로, 모틀리 풀(Motley Fool)의 Stock Advisor 애널리스트 팀은 현재 당사의 ‘최고 10선’ 추천 종목에 코인베이스를 포함시키지 않았다. 다만 역사적으로 Stock Advisor의 추천 종목 편입 시점에 1,000달러를 투자했다면 큰 수익을 거둔 사례(예: 넷플릭스 2004년 12월 17일 추천 시점 투자 시 약 $474,578, 엔비디아 2005년 4월 15일 추천 시점 투자 시 약 $1,141,628 등)를 제시하면서, 해당 서비스의 과거 평균 총수익률이 2026년 1월 18일 기준으로 955%로 보고되었음을 인용하고 있다. Stock Advisor의 평균 성과는 같은 기간 S&P 500의 196% 대비 높은 초과수익을 보였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코인베이스에 대한 투자 가치는 다음 요소들에 의해 좌우될 가능성이 크다. 첫째, 미국과 유럽의 규제 명확화는 기관 자금의 추가 유입을 촉진해 수탁자산(AuA) 및 수탁 수익을 증가시킬 수 있다. 둘째, 스테이블코인 잔액과 관련 이자 수익은 단기 이자율 환경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어 금리 변동이 수익성에 영향을 미친다. 셋째, 경쟁 심화(다른 거래소·수탁 기관·은행형 서비스의 진입)와 잠재적 규제 리스크는 수익성과 밸류에이션에 하방 요인이 될 수 있다.
정책·시장 시나리오별 영향은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규제 명확성이 높아지고 기관 수요가 가속화되는 낙관적 시나리오에서는 플랫폼 자산 및 수탁 수익 증가가 기업 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반대로 규제 강화 혹은 암호화폐 시장의 장기 침체가 이어질 경우 거래 및 수탁 수요가 감소해 수익성이 저하될 위험이 존재한다. 스테이블코인 관련 비즈니스의 지속성은 규제 환경과 이자 수익률에 따라 가변적이다.
결론 및 투자 시사점
요약하면, 코인베이스는 기관의 암호화폐 수용 확산과 함께 수탁 중심의 반복적 수익 구조를 갖추면서 장기적 기회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ETF 시장의 성장과 스테이블코인 운용이 결합될 경우 플랫폼 내 자금 잔존과 이자 기반 수익은 기업의 현금흐름을 강화할 수 있다. 다만 암호화폐 고유의 변동성, 규제 불확실성, 경쟁 심화 등 리스크 요인이 존재하므로 투자 결정 시에는 이러한 리스크를 면밀히 검토하고, 포트폴리오 관점에서 리스크 분산을 고려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공시 사항으로, 본 보도의 원문 작성자인 Manali Pradhan, CFA는 보도 시점에 보도에 거론된 어떤 종목에도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 모틀리 풀(Motley Fool)은 비트코인(Bitcoin)과 이더리움(Ethereum)에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코인베이스 글로벌을 추천한다. 또한 본 기사에 포함된 견해는 필자의 견해로서 나스닥(Nasdaq, Inc.)의 관점과 반드시 일치하지 않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