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거세우) 소 선물은 금요일 장을 마감하며 계약별로 $3.90~$4.50 하락했다. 이번 주에 2월물은 주간 기준 $1.57 하락했다. 현물 거래는 남부 지역에서 $233 내외, 북부 지역에서는 $232~235 범위에 집중됐다. 피더(육성) 소 선물은 이번 주 상승분을 상당 부분 반납하며 금요일에 $6.50~$8.10 하락했다. 다만 1월물은 이번 주에 $1.20 상승한 상태였다.
2026년 1월 18일, Barchart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피더 소 지수(CME Feeder Cattle Index)는 1월 15일 기준으로 73센트 상승한 $370.15로 집계됐다. 또한 시장은 월요일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데이(Martin Luther King Jr. Day)를 맞아 휴장할 예정이다.
미국 농무부(USDA)의 동물·검역·검사국(APHIS) 웹사이트는 목요일에 지난주 멕시코에서 신세계 나선파리(New World Screwworm)의 신규 사례가 여러 건 보고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과 인접한 멕시코 타마울리파스(Tamaulipas) 주에서 6건의 신규 사례가 확인되었고, 해당 주의 활동성 사례(active cases)는 총 8건으로 늘어났다.
요지: 선물 가격 급락, 육류 박스 가격 반등, 멕시코에서의 가축 질병 확산 시그널, 그리고 연휴로 인한 시장 휴장
CFTC(상품선물거래위원회) 데이터에 따르면, 1월 13일 기준으로 매니지드 머니(managed money)는 라이브 소 선물 및 옵션의 순롱(net long)을 6,555계약 증가시켜 총 101,316계약을 기록했다. 반면 피더 소 선물 및 옵션에서는 투기자(specs)가 순롱을 530계약 축소해 총 16,308계약으로 집계됐다.
USDA의 도·축산물 도매(Wholesale Boxed Beef) 보고서에 따르면, 금요일 오후 보고에서 초이스(Choice)와 셀렉트(Select) 간 스프레드는 다시 벌어져 $2.19로 나타났다. 초이스 박스 가격은 $1.61 상승한 $362.39로, 셀렉트는 $0.48 상승한 $360.30로 집계됐다. 이번 주 USDA의 연방 검사 하에 도축된 소 두수는 562,000두로 추산되며, 이는 전주보다 9,000두 증가했으나 전년 동기보다는 39,259두 적은 수준이다.
선물 종목별 종가(달러):
Feb 26 Live Cattle closed at $232.150, down $3.900.
Apr 26 Live Cattle closed at $233.975, down $4.450.
Jun 26 Live Cattle closed at $229.600, down $4.300.
Jan 26 Feeder Cattle closed at $361.925, down $6.500.
Mar 26 Feeder Cattle closed at $356.450, down $8.100.
Apr 26 Feeder Cattle closed at $354.900, down $8.025.
계약·가격 변동의 의미(용어 설명)
라이브(거세우) 소 선물은 도축용으로 인도되는 성체 소의 가격을 반영하는 선물계약이다. 피더 소는 비육단계의 육성 소로 도축 전에 사육·번식·사료 투입 상황에 따라 가격 변동에 민감하다. 매니지드 머니(managed money)는 헤지펀드·CTAs(Commodity Trading Advisors) 등 전문투자자가 운용하는 자금으로, 이들의 포지션 변화는 시장 모멘텀을 증폭시키는 요인이 된다. APHIS는 USDA 산하 기관으로 동물 질병 감시·검역을 담당하며, 신종 유해 해충이나 질병 발생은 교역 및 방역 정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초이스/셀렉트(Choice/Select)는 박스비(도축 후 상자 단위 포장된 쇠고기 등급)를 구분하는 품질 등급으로, 스프레드 확대는 상대적 수요·공급 변화나 등급별 재고 상황을 반영한다.
추가 공시 : 2026년 1월 18일 보도 시점에 저자 Austin Schroeder는 본 기사에서 언급한 증권들에 대해 직접적 또는 간접적으로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지 않았다. 본 기사에 포함된 모든 정보와 데이터는 정보 제공 목적임을 밝힌다.
시장 영향 분석 및 향후 전망
이번 금요일의 선물 급락은 단기적으로는 차익실현과 포지셔닝 재정비의 결과로 보인다. 특히 피더 소 선물의 대규모 하락은 비육 단계의 수익성에 대한 우려를 반영한 것으로, 사료비·원가 상승이나 도축비용 변동이 이어질 경우 현물 가격의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반대로 USDA의 박스비에서 초이스와 셀렉트의 가격이 동반 상승한 점은 도매시장에서의 수요·공급 균형이 일부 긴축 신호를 보이고 있음을 시사한다.
멕시코 타마울리파스에서 보고된 신세계 나선파리의 신규 사례 증가는 지역 방역 및 교역차단 가능성을 높인다. 만약 추가 확산이 발생하면 수출입 검역 강화 및 가축 이동 제한 조치가 도입될 수 있으며, 이는 단기적으로 공급 축소 기대감을 부여해 가격의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 반면 방역이 신속히 이루어져 추가 확산이 차단되면 해당 리스크는 완화될 것이다.
투자자 측면에서는 CFTC 데이터에서 매니지드 머니의 라이브 소 순롱 증가가 관찰되는 만큼, 숏포지션 커버링이나 롱 스탠스 확대에 따른 가격 반등 가능성이 존재한다. 그러나 피더 소에서의 투기자 순롱 감소는 전방 수요 둔화나 사육 비용 악화에 대한 우려를 시사하며, 향후 사료비 지표·수출수요·계절적 도축 패턴을 주의 깊게 관찰할 필요가 있다.
결론적으로, 단기적으로는 연휴 전 포지션 정리와 시장 참여자들의 포지션 전환이 가격 변동성을 확대했으며, 중기적 관점에서는 가축 질병의 지역적 확산 여부, 도매 박스비의 등락, 사료비 등 비용 구조, 그리고 매크로 수요 요인이 향후 가격 방향을 좌우할 전망이다. 시장 참여자들은 향후 발표되는 USDA 도축 통계, APHIS의 방역 업데이트, 그리고 CFTC 포지션 리포트를 면밀히 모니터링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