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증시 전망 4가지: AI 주도권 교체부터 전력 병목과 연말 반등까지

요약: 본지는 2026년 증시를 좌우할 수 있는 네 가지 전망을 정리한다. 핵심 내용은 알파벳(Alphabet)의 제미니(Gemini) 성장, AI 관련 과열 시 나타날 수 있는 증시 조정(또는 급락), AI 인프라 수요로 인한 전력 병목 현상과 그에 따른 투자 기회, 그리고 연말(2026년 12월 31일)에는 시장이 종합적으로 상승 마감할 가능성이다.

2026년 1월 18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본 기사는 모틀리 풀(Motley Fool)의 애널리스트 Jon Quast가 2026년 주식시장에 대해 제시한 네 가지 예측을 번역·정리한 것이다. 원문 게시일은 Sun, 18 Jan 2026 01:39:00 +0000이며 작성자는 Jon Quast다. 기사에는 OpenAI, Alphabet(구글), 애플(Apple),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테슬라(Tesla), 아이트론(Itron) 등 주요 기업과 HSBC의 추정치 등 구체적 수치가 포함되어 있다.

Person looks hopeful 이미지 출처: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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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미니(Gemini)가 AI 생태계의 판도를 흔들 가능성

OpenAI의 ChatGPT가 AI 붐을 촉발하며 수백억 달러 규모의 인프라 투자를 이끌어 왔지만, 최근에는 Alphabet의 대형 언어모델인 제미니(Gemini)가 빠르게 점유율을 확장하고 있다. 분석업체 Similarweb에 따르면 제미니의 시장점유율은 2025년에 5%에서 18%로 급등했고, 더 최신 데이터에서는 21% 이상으로 6개월 전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보도되었다. 반면 ChatGPT는 같은 기간 87%에서 68%로 하락했다. 제미니 3는 지난해 11월 출시되어 호평을 받았고, 애플이 시리(Siri)에 제미니를 채택한 사실은(기사 내 언급) 이 성장에 촉매제가 되었다.

“우리는 과거의 놀라움을 다음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는 인정으로 삼아야 한다.” — 모건 하우젤(Morgan Housel), 『돈의 심리학(The Psychology of Money)』에서 인용

의미 분석: 만약 제미니가 챗봇 분야의 주도권을 잡는다면, IPO(기업공개)를 준비 중이라고 알려진 OpenAI는 투자 유치 및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불리해질 수 있다. 일부는 OpenAI의 기업가치가 1조 달러(1 trillion USD)에 달할 수 있다고 예상했지만, HSБC는 OpenAI가 성장계획을 실현하기 위해 2,000억 달러(>200 billion USD) 이상의 자금이 필요하다고 추정했다. 제미니가 시장을 선점하면 이런 자금 조달 계획이 어려워질 수 있고, 관련 기업과 인프라 투자 계획에 파급효과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S&P 500 ch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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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증시 조정(또는 급락)은 현실적 가능성

만약 첫 번째 전망처럼 AI 분야의 우위가 교체되거나 주요 성장 스토리가 흔들리면 투자자들의 공포심이 증폭되며 자금이 이탈할 수 있다. 기사에서는 증시 조정(correction)을 적어도 10% 이상 하락으로 정의하고 있으며, 평균적으로 1~2년에 한 번꼴로 발생한다고 설명한다. S&P 500 지수의 과거 흐름을 보면 조정은 빈번한 현상이다. 실제로 마지막 조정은 2025년 초에 일어났으며, 연중 한때 S&P 500은 연초 대비 거의 19% 하락했으나 연말에는 16% 상승으로 마감했다.

용어 설명(일반독자용): 증시 조정(코렉션)은 통상적으로 주요 지수가 최고치에서 10% 이상 하락하는 현상을 일컫는다. 급락(crash)은 더 큰 폭의 하락을 의미하며, 투기적 과열이 꺼지거나 외부 충격이 발생할 때 나타난다. 챗봇(Chatbot)은 사용자의 질의에 자연어로 응답하는 소프트웨어이며, 대형 언어모델(LLM)은 방대한 텍스트 데이터를 학습해 언어를 생성하거나 이해하는 AI의 핵심 기술이다.

3. 전력 병목(Power bottleneck)이 투자 기회를 만든다

AI 인프라의 전력 수요가 공급보다 훨씬 빠르게 증가하면서 전력 부족 문제가 대두되고 있고, 이는 전기요금 상승으로 연결되고 있다. 기사에서는 미 행정부(트럼프 행정부) 측에서 마이크로소프트 등 주요 기업에 대해 전기요금 인상분이 소비자에게 전가되지 않도록 조치를 요구하고 있다고 전한다.

이같은 전력 병목은 단기간에 신규 발전소를 증설하기 어려운 현실 때문에 기존 전력망의 효율성 향상을 통해 임시적 해결책을 모색하게 만든다. 이를 통해 Itron(NASDAQ: ITRI)와 같은 스마트 미터 제공 기업이나, 테슬라( NASDAQ: TSLA)의 배터리 저장장치(Megapack)를 활용한 수요 평준화 솔루션이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있다. 기사에서는 Itron과 Tesla를 예로 들며, 기존 설비로 전력 수요를 더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비즈니스가 기회를 얻을 것이라고 전망한다.

용어 설명(전문가용 간단정리): 스마트 미터는 전력망의 말단에서 실시간 수요·공급 데이터를 측정하여 유틸리티(전력회사)가 수요를 정밀하게 관리하도록 돕는 장비다. Megapack은 대규모 배터리 저장장치로, 전력 사용 피크를 흡수하고 야간·비수기 전력을 저장해 피크 시간대로 방출함으로써 발전 설비의 부하를 평준화할 수 있게 한다.

4. 연말(2026년 12월 31일) 시장은 전체적으로 상승 마감할 가능성

저자는 조정 가능성을 인정하면서도 장기적으론 낙관적 관점을 유지한다. 역사적으로 S&P 500은 대부분의 해에 상승했고, 조정 이후 회복도 비교적 빠르게 이루어졌다. 2025년의 사례가 대표적이다. 따라서 단기적 변동(조정·급락)이 있더라도 연말까지는 시장이 상승 마감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한다. 이는 강한 인프라 투자, 낮아진 인플레이션과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 그리고 AI 및 관련 인프라의 지속적 수요 등을 이유로 든다.

추가적 맥락 및 투자 관점

모틀리 풀의 Stock Advisor 팀은 현재 매수할 10대 종목을 발표했으며 그 목록에 Alphabet(알파벳)은 포함되지 않았다. Stock Advisor의 과거 성과 사례로는 넷플릭스(추천일 2004년 12월 17일, 당시 1,000달러 투자 시 474,578달러), 엔비디아(추천일 2005년 4월 15일, 당시 1,000달러 투자 시 1,141,628달러)와 같은 초과 수익 사례를 제시하고 있다. 또한 Stock Advisor의 총평균 수익률은 955%로 S&P 500의 196%를 크게 상회한다고 기사는 전한다. 단, 이 수치들은 2026년 1월 17일 기준이라는 점을 명시한다.

공시 및 이해관계

기사 원문에는 다음과 같은 공시가 포함되어 있다. HSBC Holdings는 모틀리 풀 머니의 광고 파트너이며, 저자 Jon Quast는 기사에 언급된 어떤 종목에도 포지션이 없다고 밝힌다. 모틀리 풀은 Alphabet, Apple, Microsoft, Tesla에 대해 포지션을 보유하거나 추천하고 있으며, HSBC Holdings를 추천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또한 특정 옵션 포지션(예: Microsoft 2026년 1월 콜/풋 옵션)에 대한 권고가 포함되어 있는 점도 공개되어 있다.


정책적·거시적 시사점과 향후 영향 예측(분석)

첫째, AI 챗봇 리더십의 교체는 단순한 제품 경쟁을 넘어 플랫폼 계약과 생태계 확장에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애플의 시리 채택과 같이 플랫폼 제공사가 특정 모델을 채택하면 광고·데이터·에코시스템 수익이 재분배될 수 있다. 이는 관련 기업의 매출 추정치와 투자 유치 기대치를 직접적으로 바꿀 수 있으며, 특히 OpenAI처럼 대규모 자금 조달을 전제로 한 기업의 IPO 밸류에이션에 하방압력을 줄 수 있다.

둘째, 증시 조정의 현실화는 투자심리와 자금흐름 측면에서 파급력이 크다. 기술·성장주에 과도하게 쏠린 자금이 안전자산 또는 가치주로 이동하면 단기적으로 변동성이 커지지만, 중장기적으로는 밸류에이션 재설정과 건전한 수익성 중심의 선별 투자를 촉진할 수 있다. 실물경제에는 AI 관련 인프라 투자와 전력문제가 동시에 영향을 미치는데, 전력 제약은 단기 성장 둔화를 유발할 수 있으나 스마트미터·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솔루션 공급업체에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셋째, 정책 대응은 관건이다. 전력 병목과 관련해 정부 규제·보조금·전력 수급 계획이 어떻게 조정되느냐에 따라 전력요금, 에너지 기업의 투자 회수기간, 그리고 AI 데이터센터 확장 계획이 직접적으로 변경될 수 있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전력 인프라 관련 규제 변화와 주요 IT 기업의 전력 계약, 그리고 에너지 저장 솔루션의 보급 속도를 모니터링해야 한다.

결론: 2026년은 AI 기술 경쟁 구도가 재편되고, 그로 인한 투자 심리 변화와 전력 수급 문제가 겹쳐 증시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역사적 흐름과 기초 경제 지표(인프라 지출, 물가·금리 안정 등)를 고려하면 연말에는 시장이 플러스(상승)로 마감할 가능성이 높다. 투자자 관점에서는 단기 조정에 대비한 리스크 관리와 전력·에너지 효율 관련 솔루션 제공 기업에 대한 중장기적 관심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