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화 선물, 금요일 대부분 계약에서 하락

면화(Cotton) 선물가격이 금요일에 대부분의 계약에서 하락세를 보였다. 전반적으로 계약별로는 4~32포인트의 손실을 기록했고, 특히 12월물은 금요일 대 금요일(week-over-week) 기준으로 80포인트 하락했다. 달러 지수는 91포인트 하락했으나, 유가(원유 선물)가 배럴당 97센트 상승하면서 일부 외부적 지지가 제공되었다.

2026년 1월 18일, Barchart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Commitment of Traders 보고서에서는 면화 선물 및 옵션에 대한 투기적 거래자들이 순공매도 포지션을 크게 축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투기거래자들은 화요일 기준으로 순공매도 포지션을 12,969계약 줄여 최종적으로 17,549계약의 순공매도 상태를 기록했다.

현물 거래 측면에서는 The Seam이 목요일에 온라인 현물 면화 베일(bale) 판매를 868건 보고했으며, 평균 거래가격은 파운드당 67.83센트였다. 한편 ICE(인터컨티넨털거래소)의 면화 재고는 9월 26일 기준 변동이 없어 인증재고가 265베일로 남아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제 가격 지표인 Cotlook A Index9월 26일 기준 90포인트 하락하여 파운드당 84.90센트를 기록했다. 또한 미국 농무부(USDA)의 조정 세계가격(Adjusted World Price, AWP)은 목요일에 223포인트 상승하여 파운드당 61.06센트로 조정되었다.

주목

선물 계약 종료가(클로즈) 요약은 다음과 같다. Dec 24 Cotton72.72로 마감하며 30포인트 하락했고, Mar 25 Cotton74.52로 마감해 25포인트 하락, May 25 Cotton75.61로 마감하며 26포인트 하락을 기록했다.

기사 저자 및 공개 정보: 이 기사에 언급된 Austin Schroeder는 기사 게시 시점에 본문에 언급된 어떤 종목에도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포지션을 보유하지 않았다. 또한 본문에 표현된 견해는 저자의 견해이며 반드시 나스닥(Nasdaq, Inc.)의 입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다.


용어 설명(독자를 위한 보충)

Commitment of Traders (CFTC):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공개하는 보고서로, 선물시장에서 상업적 참여자와 투기적 참여자 등의 포지션 규모와 변화를 집계한다. 이 지표는 투자자들의 포지션 변화(매수·매도 압력)를 파악하는 데 유용하다. 본 기사에서 언급된 ‘순공매도 축소’는 투기적 포지션이 줄어들면서 매도 압력이 완화되는 상황을 시사한다.

Cotlook A Index: 국제 면화 가격을 대표하는 주요 지표 중 하나로, 여러 지역의 현물 가격을 종합해 산출한다. 수출·수입업체 및 거래자들이 국제 현물 기준가격을 비교할 때 기준으로 삼는다.

주목

USDA Adjusted World Price (AWP): 미국 농무부가 수출 보조금, 프로그램 적용 등 수출 관련 정책을 반영해 산출하는 조정 세계가격으로, 미국산 면화의 수출 경쟁력과 수출지원 정책에 영향을 주는 가격 지표다. AWP 상승은 보조금 기준 가격의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어 수출인센티브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The Seam: 온라인 현물 면화 거래 플랫폼으로, 베일 단위의 거래 체결 현황을 누구나 확인할 수 있어 실제 현물시장 수요·공급과 가격 발견(price discovery)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시장 해석 및 전망

단기적으로는 달러 지수의 하락유가의 상승이 통상적으로는 상품가격에 긍정적 영향을 주지만, 이번 면화시장은 상반된 신호들이 혼재되어 있다. 달러 약세와 유가 상승은 수출 측면에서 가격경쟁력을 개선하고 생산비용을 높여 면화 가격에 지지 요인이 될 수 있으나, Cotlook A Index의 하락과 The Seam에서의 평균 현물가격(67.83¢/lb)의 약화는 즉각적인 수요 약화를 시사한다. 더구나 선물시장에서의 가격 하락 폭(계약별 4~32포인트)은 시장 참여자들이 현재의 공급·수요 균형에 대해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음을 반영한다.

투기적 포지션의 순공매도 축소(12,969계약 감소 → 17,549계약)는 시장에서 추가 하락 여지가 일부 완화되었음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투기적 순공매도가 급격히 축소되면, 가격이 급락할 동력이 약화될 수 있어 향후 변동성은 완만해질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이는 현물지표(Cotlook A, The Seam 등)와 결합해 판단해야 하며, 현재의 현물가격 약세가 지속될 경우 선물시장 역시 추가 하락 압력을 받을 수 있다.

정책적 요인도 주목해야 한다. USDA의 AWP가 223포인트 상승하여 61.06¢/lb로 조정된 점은 미국산 면화의 국제경쟁력과 수출지원 측면에서 긍정적이다. AWP 상승은 정부 보조금 산정과 직결되어 수출업자에게 실질적 이익을 제공할 수 있으며, 이는 중장기적으로 미국산 공급측면의 가격 지지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리스크 요소로는 글로벌 섬유수요 둔화, 주요 생산국의 기상 이변(생산량 변동), 그리고 에너지 가격의 추가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 등이 있다. 만약 글로벌 수요가 예상보다 약화될 경우, 현물지표의 하락이 지속되며 선물가격의 추가 조정이 불가피하다. 반대로 에너지 가격 상승이 생산비를 높이고 AWP효과가 수출 증가로 연결될 경우 공급 우려가 커져 가격 회복을 촉진할 수 있다.

투자자·업계에 대한 시사점

단기 트레이더는 높은 변동성 가능성에 대비해 리스크 관리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헤지 목적의 생산자나 가공업체는 AWP 변화와 현물시장 가격 차이를 면밀히 모니터링해 선물·현물 포지션을 조정해야 한다. 중장기적 관점에서는 글로벌 섬유 수요 회복 여부, 주요 생산지의 작황, 그리고 환율 및 에너지 가격 동향이 가격 방향을 결정할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결론적으로, 이번 금요일의 하락은 단기적 수요 약세와 혼재된 거시 변수의 영향으로 해석되며, 투기적 포지션 축소와 USDA AWP 상승이라는 상충 요인이 시장의 향방을 가를 것으로 보인다. 투자자와 업계는 현물지표와 정책지표(USDA AWP 등)를 중심으로 시나리오별 대응전략을 마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참고: 본 기사는 Barchart의 보고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으며, 기사에 인용된 수치와 날짜는 Barchart가 공개한 자료를 그대로 번역·정리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