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포인트
• 배당 투자자들은 종종 배당률(수익률)에만 집중해 위험 신호를 놓치기 쉽다. • 일부 리츠(REITs)는 최대 12.5%에 이르는 높은 배당수익률을 제공한다. • 그러나 배당의 안정성이 최우선이라면 연속 배당 인상·지속성이 입증된 낮은 수익률의 리츠가 더 적합할 수 있다. • 기사 본문에서 소개한 두 개의 신뢰도 높은 리츠는 배당 수익과 안정성 측면에서 투자자가 고려할 만하다.
2026년 1월 17일, 모틀리 풀(Motley Fool)의 보도에 따르면, 배당 투자자들이 500달러 또는 5,000달러 같은 소액으로 배당주에 투자할 때는 높은 배당률 자체보다 배당의 신뢰성에 더 큰 비중을 두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REITs(부동산투자신탁): 소득형 포트폴리오의 핵심 섹터
리츠(Real Estate Investment Trusts)는 투자자에게 소득을 세제혜택을 통해 전달하도록 설계된 기업 구조이다. 리츠는 과세 소득의 최소 90%를 배당으로 분배하면 기업 수준의 법인세를 회피할 수 있다. 이 대가로 투자자는 배당을 근로소득처럼 신고해야 하며, 다만 로스(Roth) IRA 같은 계좌 내에서 보유할 경우 배당소득에 대한 과세를 사실상 피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리츠는 비교적 높은 배당을 지급하며 배당수익률이 큰 편이다.
리츠를 선택할 때의 유의점
포트폴리오 소득으로 생활비를 충당하려는 투자자라면 리츠는 반드시 검토 대상이다. 다만 모든 리츠가 동일하게 설계된 것은 아니다. 어떤 리츠는 긴 배당지속성과 견고한 배당증가 기록을 보유하는 반면, 어떤 리츠는 배당 변동성이 크거나 사업 모델상 배당이 가변적이다. 따라서 단순한 배당률 수치만으로 투자 결정을 내리면 위험하다.
리츠 배당의 ‘왕’—Federal Realty
배당의 일관성이 최우선이라면 Federal Realty (NYSE: FRT)가 섹터 내에서 두드러진다. Federal Realty는 58년 연속 연간 배당 인상을 기록했으며, 이는 리츠 섹터에서 가장 긴 배당 연속성이다. 이런 연속 인상으로 Federal Realty는 Dividend King 지위를 달성했는데, 리츠 중에서 유일하게 이 지위를 보유하고 있다.
Federal Realty의 전략은 양보다 질을 택하는 것이다. 회사는 약 100개의 스트립몰·복합용도 자산을 소유하고 있으며, 이들 자산은 고소득 인구가 밀집한 대도시 인근에 위치하는 경향이 있다. 또한 Federal Realty는 자산 가치를 높이기 위한 지속적 자본투자를 수행하고, 가치가 충분히 상승한 자산은 매각해 새로운 성장 여지가 있는 자산에 재투자한다.
현재 Federal Realty의 배당수익률은 4.4%로, S&P 500 지수의 1.1%에 비해 약 4배 높고, 리츠 평균인 3.9%보다도 높은 편이다. 배당 안정성을 중시하는 대부분의 배당 투자자에게 Federal Realty는 견실한 포트폴리오 구성 요소가 될 수 있다. 참고로 500달러 투자로는 이 신뢰도 높은 배당주를 약 네 주(4주) 매수할 수 있다.
주의해야 할 높은 배당률: AGNC Investment 사례
일부 투자자에게는 4.4%가 낮게 느껴질 수 있다. 예컨대 AGNC Investment (NASDAQ: AGNC)는 12.5%의 높은 배당수익률을 제공한다. AGNC는 모기지 리츠(mortgage REIT)로 평판이 좋지만, 배당의 신뢰성 측면에서는 문제가 있다. 다음 그래프는 이 회사의 배당 흐름의 문제점을 시사한다.

AGNC의 배당은 변동성이 크며 지난 10여 년간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추세를 보였다. 주가 또한 배당 하향에 따라 동반 하락했다. 배당 재투자를 통한 총수익 창출은 가능하더라도, 배당 자체를 생활비로 활용해야 하는 투자자에게는 적합하지 않다. 즉, 높은 현재 배당수익률이 반드시 안전한 현금흐름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신뢰할 수 있는 배당주 예시: Realty Income
Federal Realty 외에도 신뢰도가 높은 리츠가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Realty Income (NYSE: O)는 30년 연속 연간 배당 인상을 기록했고, 현재 배당수익률은 5.4%이다. 이 회사는 단일 임차인(net lease) 구조의 부동산을 주로 소유하며, 임차인이 대부분 부동산 관련 비용을 부담하는 구조다. Realty Income은 미국과 유럽에 걸쳐 15,500개 이상의 부동산을 보유한 업계 거인으로, 소매 자산에 집중되어 있으나 산업용 부동산과 데이터센터·카지노 등 독특한 자산도 포트폴리오에 포함하고 있다.
또한 Realty Income은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대출 및 자산관리 사업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500달러 투자로는 이 월별 배당지급 주식의 약 여덟 주(8주)를 매수할 수 있다.
투자 판단의 결론: 두 개의 리츠 또는 추가 탐색
Federal Realty와 Realty Income은 배당을 중시하는 투자자에게 기초(foundation)가 될 만한 투자처다. 그러나 이는 리츠 섹터에서 신뢰할 수 있는 배당주를 찾을 때의 단지 두 가지 예시일 뿐이다. 반면 AGNC Investment는 고수익 추구형 리츠의 전형적 사례로서, 배당 재투자 시에는 매력적인 총수익을 제공할 수 있으나 배당 자체를 생활비로 사용하려는 투자자에게는 부적합하다.
배당주 매수 전에는 반드시 여러 요소를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한다. 배당수익률만으로 투자 결정을 내리는 것은 불충분하며, 배당의 지속 가능성·사업 모델의 안정성·자산 포트폴리오의 질·레버리지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따져야 한다.
용어 설명
• 리츠(REIT): 부동산투자신탁으로, 법적 구조상 과세 소득의 일정 비율 이상을 배당으로 분배하면 기업 수준의 법인세를 회피할 수 있는 투자 상품이다.
• 모기지 리츠(Mortgage REIT): 직접 부동산을 소유하기보다 모기지(주택담보대출)나 담보부 증권에 투자해 이자 수익을 주된 사업모델로 하는 리츠다. 금리 민감도가 높아 금리 변동기에 배당과 주가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
• 배당수익률(Dividend Yield): 주당배당금을 주가로 나눈 비율로, 배당 현금흐름의 상대적 수준을 보여준다. 높은 수익률은 매력적이지만 지속 가능성(현금흐름·부채·사업모델)이 중요하다.
• Dividend King: 50년 이상 연속으로 배당을 늘린 기업을 일컫는 용어로, 배당 안정성의 극단적 지표다.
• Net Lease: 임차인이 대부분의 부동산 운영비(보험·세금·수리 등)를 부담하는 임대차 형태로, 임대인인 리츠의 현금흐름 예측 가능성이 높아진다.
향후 가격·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한 분석
리츠 섹터는 일반적으로 금리 변화에 민감하다.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 국면에서는 모기지 리츠와 같이 레버리지가 큰 사업모델이 압박을 받을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 배당 축소 및 주가 하락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 반대로 금리가 안정되거나 하향 안정화될 경우, 높은 배당수익률을 제공하던 리츠의 주가가 재평가되며 총수익률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
Federal Realty·Realty Income 같은 품질형 리츠는 경제 둔화기에도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임대 수익을 확보하는 경향이 있다. 이들 기업은 도심 인근 고소득층 지역의 자산 보유와 장기 임차인을 통한 안정적 현금흐름을 갖추고 있어 경기 변동성 확대 시에도 배당 유지 가능성이 비교적 높다. 반면 AGNC와 같은 모기지 리츠는 금리 상승·신용 경색 리스크에 노출되어 있으며, 경기 침체 시 배당 삭감의 위험이 더 크다.
포트폴리오 관점에서 보면, 투자자들은 현금흐름의 필요성(생활비 충당 여부)과 총수익 목표(배당 재투자 여부)를 명확히 구분해야 한다. 생활비 보조가 목적이라면 안정적 배당을 제공하는 품질형 리츠 비중을 높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반면 장기적 자본 성장을 노리고 배당을 재투자할 수 있다면, 변동성이 큰 고수익 리츠를 일부 편입해 위험을 감수하는 전략도 고려할 수 있다.
추가 실무적 권고
1) 배당수익률과 함께 P/FFO(가격 대비 펀드 대 운영현금흐름), 부채비율, 포트폴리오의 지역·업종 분산도를 확인한다. 2) 리츠의 배당 지급 성향과 현금흐름 지속 가능성(영업현금흐름 대비 배당지급 비율)을 점검한다. 3) 생활비 대체 목적이라면 배당지급의 와 과거 배당 연속성을 중시한다. 4) 세제 측면에서 리츠 배당의 과세 특성을 이해하고, 가능하다면 Roth IRA 같은 세제우대계좌 활용을 검토한다.
저자·출처 및 이해관계 공개
이 기사의 원문 저자 Reuben Gregg Brewer는 Federal Realty Investment Trust와 Realty Income에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The Motley Fool은 Realty Income에 대해 포지션을 보유하고 권고하고 있다. Stock Advisor의 누적 수익률 및 추천 종목 관련 수치는 2026년 1월 17일 기준으로 표기되어 있다. 본 기사는 원문 보도를 한국어로 재구성한 것으로, 독립적인 사실 확인과 추가 검토를 권장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