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배당을 꾸준히 지급하는 기업들은 장기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수익원이다. 모틀리 풀이 선정한 세 종목, 화이자(Pfizer, NYSE: PFE), 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즈(Verizon Communications, NYSE: VZ), 유나이티드 파슬 서비스(United Parcel Service, NYSE: UPS)은 높은 배당수익률과 안정적 사업구조를 바탕으로 장기 포트폴리오의 후보로 제시됐다. 다만 각 기업은 성장 둔화, 특허 만료, 주요 고객 감소 등 고유의 리스크도 안고 있어 투자 전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
2026년 1월 17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이러한 배당주들은 투자자에게 즉시 현금 흐름을 제공하면서 기업의 구조적 개선과 장기 성장 가능성을 기다리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평가됐다.

배당주가 왜 주목받는가
데이터에 따르면 1973년부터 2024년까지의 연평균 총수익은 배당을 늘리거나 신설한 기업이 10.24%, 일반 배당지급 기업이 9.20%, 무배당 기업은 4.31%로 집계되었다. 같은 기간 동등가중 S&P 500 지수는 7.65%의 연평균 수익을 올렸다(자료: Ned Davis Research 및 Hartford Funds). 이러한 통계는 배당 정책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거나 늘릴 수 있는 기업이 비교적 안정적인 현금흐름과 성숙한 사업 구조를 갖추고 있음을 시사한다.
1. 화이자(Pfizer)
화이자는 최근 배당수익률이 약 6.81%에 달해 고수익 현금흐름을 제공하고 있다. 다만 주가는 최근 몇 년간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팍스로비드)에 대한 수요 축소 및 주요 의약품의 특허 만료 영향으로 하락 압력을 받았다. 회사는 GLP-1 계열 체중감량 치료제 후보 등 신규 파이프라인에 투자하고 있어 장기적 매출 다변화 가능성이 존재한다.
화이자의 최근 선행 주가수익비율(Forward P/E)은 8.5로, 과거 5년 평균 9.8보다 낮아 상대적으로 저평가되어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투자자는 높은 배당수익과 낮은 밸류에이션이 결합된 점을 긍정적으로 볼 수 있으나, 신약 승인 여부, 임상 결과, 특허 이슈 및 시장 수요 변화에 따른 이익 변동성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용어 설명: GLP-1
GLP-1(Glucagon-Like Peptide-1)은 체내에서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고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 계열을 의미한다. 최근 GLP-1 유사체 계열 약물은 당뇨병과 비만 치료에서 큰 효과를 보이며 제약사들의 주요 개발 대상이다. 화이자가 개발 중인 GLP-1 관련 치료제가 상용화될 경우 회사의 매출 다변화에 기여할 가능성이 있다.
2. 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즈(Verizon)
버라이즌은 최근 배당수익률이 약 6.93%에 달하며, 19년 연속 배당 증액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버라이즌은 약 1억 4,600만건의 무선 계정을 보유(2025년 10월 기준)하고, 4G LTE로 미국 인구의 99%를 커버한다. 또한 100만 마일 이상의 광섬유를 보유하고 있어 통신 인프라 측면에서 강력한 현금창출력이 있다.
공시된 최근 실적 기준으로 회사는 연간 매출 수준에서 1,300억 달러 이상을 기록했고, 순이익은 약 200억 달러 수준이었다고 보도됐다. 버라이즌의 선행 P/E는 8.2로, 5년 평균인 8.8보다 낮아 밸류에이션 매력이 존재한다. 다만 통신 시장의 포화, 네트워크 투자 확대에 따른 자본지출, 경쟁 심화는 배당지속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이다.
3. 유나이티드 파슬 서비스(UPS)
UPS는 최근 배당수익률이 약 6.1%로 제시됐다. 아마존이 UPS에 보내는 소포 물량을 크게 줄인 영향으로 성장이 둔화했으며, 이로 인해 영업이익률이 압박을 받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UPS는 500대 이상의 항공기를 포함한 대규모 항공 및 지상 차량(2024년 기준 약 13만5,000대)을 보유하고 있고, 약 49만 명의 직원을 통해 2024년에 하루 평균 2,200만 건 이상의 물품을 배송했다는 점에서 운영상 우위를 지니고 있다.
UPS의 선행 P/E는 14.7로 5년 평균 15.4에 조금 못 미치는 수준이다. 경영진은 비용 절감과 자동화 확대를 통해 수익성 회복을 추진 중이며, 투자자들은 배당을 통해 분기별 현금흐름을 확보하면서 구조개선이 성과를 내기를 기다릴 수 있다.
투자자 관점의 실무적 고려사항
배당투자는 즉시 현금수익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포트폴리오의 안정성을 제고한다. 그러나 단순히 높은 배당수익률만을 기준으로 투자하면 함정에 빠질 수 있다. 높은 배당수익률은 주가 하락에 따른 산술적 결과일 수 있으며, 기업의 현금흐름이 악화되면 배당 축소나 중단 위험이 있다. 따라서 투자자는 다음 항목을 점검해야 한다: 기업의 잉여현금흐름(Free Cash Flow), 순부채 수준, 배당성향(이익 대비 배당비율), 핵심 사업의 성장성 및 경쟁환경.
용어 설명: 선행 P/E(Forward P/E)
선행 P/E는 향후 12개월 예상 순이익을 기준으로 주가를 나눈 비율로, 기업의 미래 수익성 기대치를 반영한다. 일반적으로 낮은 선행 P/E는 저평가 신호로 해석될 수 있으나, 성장성이 낮거나 실적 불확실성이 큰 경우에도 낮게 나타날 수 있으므로 다각적인 해석이 필요하다.
시장 및 거시경제에 미칠 영향 분석
이들 고배당주는 금리 수준과 투자자들의 위험선호 변화에 민감하다. 금리가 상승하면 채권의 매력도가 커져 고정수익을 선호하는 투자자들이 주식 비중을 줄일 수 있으며, 이는 고배당주에도 하방 압력을 줄 수 있다. 반대로 금리 안정화 또는 하락 국면에서는 상대적으로 높은 배당수익률이 주식 매력도를 높여 자금 유입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특히 통신(버라이즌)과 물류(UPS) 섹터는 경기 민감도와 구조적 비용요인(예: 연료비, 인건비, 네트워크 투자)에 따라 수익성이 크게 변동할 수 있다. 제약(화이자)은 신약 승인과 특허 만료 등 이벤트 리스크가 크다. 따라서 단기적 주가 변동성은 불가피하나, 장기적으로 안정적 배당을 유지할 수 있는 기업은 자본배당성향이 높은 포트폴리오에서 방어적 역할을 할 수 있다.
모틀리 풀이 제공한 추가 정보 및 공시
원문 기사에서는 Stock Advisor의 과거 추천 실적(예: 넷플릭스, 엔비디아 추천 시점 대비 높은 수익률)을 언급하며 특정 10개 종목 리스트가 향후 큰 수익을 가져다줄 수 있다고 소개했다. 해당 서비스의 *총평균수익률은 2026년 1월 17일 기준으로 955%로 표기되어 있으며, S&P 500의 196%를 상회한다고 제시되었다. 다만 원문에서는 해당 추천 목록에 화이자가 포함되지 않았음을 명시했다.
또한 기사 말미에는 저자 및 기관의 포지션이 공개되어 있다. 저자 Selena Maranjian은 아마존, 화이자, 버라이즌에 대한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모틀리 풀(Motley Fool)은 아마존, 화이자, UPS의 포지션을 보유하고 추천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투자자는 이러한 이해관계 공시를 참고해 자체적인 판단을 해야 한다.
전문적 판단로는, 높은 배당수익률과 낮은 선행 P/E라는 조합은 현재 시장에서 일부 투자자에게 매력적 기회를 제공하나, 기업별 리스크(수요 축소, 특허 만료, 대형 고객 의존도 등)를 신중히 평가한 후 포트폴리오 내 비중을 조절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배당의 지속가능성을 판단하기 위해서는 현금흐름표, 재무레버리지, 그리고 향후 1~2년의 사업 전략 실행 가능성을 점검해야 한다.
결론
화이자, 버라이즌, UPS는 높은 배당수익률과 상대적 저평가라는 공통점을 지녀 장기 배당투자 후보로 고려될 수 있다. 그러나 각각의 구조적 리스크와 향후 실적 불확실성을 감안할 때, 투자자는 배당수익률만을 기준으로 매수 결정을 내리지 말고 재무여건과 산업 실적, 기업의 전략 실행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한다.
참고로 본 내용은 원문 기사 번역·요약으로서 원문 저자의 견해와 나스닥닷컴의 보도를 바탕으로 정리한 정보이며, 구체적 투자 판단은 각 개인의 재무상황과 투자 목표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