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20년 보유할 배당주 3선

요지

IBM의 현재 배당수익률은 2.4%로 다소 온화하게 보이지만, 기업의 인공지능(AI) 전환은 배당 성장 가속화를 위한 위치를 마련했다.

코카-콜라는 연속 배당 인상을 63년 이어온 배당왕(Dividend King)이며, 배당 재투자가 5년 수익률을 48% 끌어올렸다.

주목

알트리아 그룹7.2%의 높은 배당수익률을 제공하며 전통적 담배에서 저해악 제품(Reduced-Harm Products)으로 사업 구조를 전환하는 중이다.

2026년 1월 17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현재 S&P 500 지수의 평균 배당수익률은 1.2%로서 최근 5년 평균인 1.4%와 10년 평균인 1.7%을 밑돈다. 이로 인해 전통적인 S&P 500 ETF인 Vanguard S&P 500 ETF(VOO)SPDR S&P 500 ETF(SPY)수익형 투자자에게 덜 효율적이 될 수 있다.

Dividends image

광범위한 주가 상승은 배당수익률을 논리적으로 낮춘다. 주가가 급등하면 같은 현금배당을 가정할 때 수익률은 하락한다. 하지만 배당주 자체를 포기할 필요는 없다. 업종을 가리지 않고 좋은 현금창출력을 가진 기업들 사이에는 여전히 매력적인 배당수익률이 존재한다. 본 보도는 장기(향후 20년 이상) 보유 관점에서 International Business Machines(IBM), Coca-Cola(KO), Altria Group(MO)의 매력을 분석한다.

주목

IBM: 전략적 고통을 배당의 기회로 전환

IBM은 창업 이후 백 년이 넘는 기간 동안 다수의 경제적 위기를 견뎌왔다. 최근 수년간 회사는 전통적 엔터프라이즈 컴퓨팅 비즈니스에서 벗어나 ‘전략적 임퍼러티브(Strategic Imperatives)’에 집중하는 구조전환을 단행했다. 이 과정에서 매출은 축소되고 주가도 오랜 기간 약세를 보였으며, 이는 회사와 투자자에게 고통스러운 시기였다.

그러나 이 전략 전환은 이제 결실을 맺는 것으로 보인다. IBM은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했으며, 2019년 Red Hat 인수는 AI 붐이 본격화된 이후 회사의 경쟁력을 빠르게 끌어올리는 촉매 역할을 했다. IBM의 연간 배당수익률은 현재 2.4%로 S&P 500 평균의 약 두 배 수준이다. 다만 최근 주가 상승으로 과거 5년 평균 배당수익률 4.4%보다 낮아진 상태다.

회사는 2020년 이후 배당 인상을 상징적으로만 실행해왔다. 그러나 AI 붐에 따른 잉여현금흐름(Free Cash Flow) 개선 시 배당 증가가 가속화될 가능성이 크다. 특히 AI 관련 제품·서비스 매출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면 배당 재원은 더욱 튼튼해질 전망이다. 단기적으로는 주가 변동성과 AI 경쟁 심화가 배당 전망에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


코카-콜라: 63년 연속 배당 인상의 역사

코카-콜라는 배당왕으로 분류되며 연속 배당 인상 기록이 63년에 달한다. 이 회사의 비즈니스 모델은 탄탄한 현금창출력을 바탕으로 병입업체(병·캔 제조·유통 파트너) 네트워크에 농축액(concentrate)을 공급하는 구조다. 작년 전체 매출의 약 85%가 농축액 사업에서 발생했으며, 농축액은 대량 판매가 가능한 반면, 완제품(시럽 포함) 판매는 더 높은 이익률을 제공한다.

현재 코카-콜라의 배당수익률은 2.9%이다. 기사에서 제시한 예시를 보면, 만약 5년 전 코카-콜라 주식에 $10,000를 투자했다면 현재 시가 가치는 $15,400이며, 그 기간 동안 배당을 재투자했다면 총수익은 $17,970가 되었을 것이다. 투자 원금($10,000)을 제외하면 $7,970의 총 수익 중 $5,390는 단순 주가 상승으로 인한 수익이고 나머지는 배당 재투자 효과다. 즉, 배당 재투자는 같은 기간 S&P 500 펀드가 보여준 15%보다 훨씬 큰 48%의 추가적 수익 기여를 만들었다.

향후 코카-콜라가 직면할 주요 변수는 소비자 선호 변화와 경쟁 심화이다. 그러나 브랜드 인지도와 글로벌 병입 파트너 네트워크, 높은 현금 전환율(Cash Conversion)이 지속되면 안정적인 배당 정책은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배당 재투자 전략을 장기적으로 유지하면 복리효과로 인한 누적 수익률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알트리아: 높은 배당과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

알트리아는 1920년대 필립 모리스(Philip Morris & Co.)로 설립된 전통적 담배업체로서 긴 역사를 보유한다. 이 회사 또한 배당왕급으로 분류되며 연속 배당 인상 연수는 55년에 이른다. 현재 알트리아의 배당수익률은 7.2%로 S&P 500 내에서도 상위권에 속한다.

최근 소비자들이 전통적 흡연을 기피하면서 알트리아는 ‘흡연을 넘어서는(moving beyond smoking )’ 전략을 표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자담배(vapes), 무연 습식 담배, 니코틴 파우치 등 대체 제품군의 매출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 기사에 따르면 대체 제품군의 매출 비중은 작년에 12%로, 10년 전의 7%에서 상승했다.

알트리아의 높은 배당은 투자자 수익률에 큰 영향을 미친다. 코카-콜라 사례처럼 배당 재투자가 수익을 끌어올렸고, 알트리아의 경우에는 같은 5년 구간에서 배당 재투자가 가격 상승만으로 얻은 수익 대비 162%의 추가 기여를 했다는 점이 기사에 명시되어 있다. 다만 규제 리스크, 소송 가능성, 건강 관련 규범 강화는 알트리아와 같은 업종에 지속적인 하방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 또한 제품 전환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장기적인 현금흐름과 배당 지속 가능성에 압박이 될 수 있다.


용어 설명

배당수익률(Dividend Yield)은 주식의 연간 배당금을 현재 주가로 나눈 비율로, 현금배당이 투자금 대비 얼마나 수익을 주는지를 나타낸다. 주가가 오르면 같은 금액의 배당금이라도 수익률은 낮아지며, 반대로 주가가 하락하면 수익률은 높아진다. 배당왕(Dividend King)은 통상적으로 50년 이상 연속 배당을 늘려온 기업을 지칭하는 투자용어로, 장기간 안정적 배당정책을 유지해온 기업을 분류할 때 사용된다.


투자 시나리오와 영향 분석

단기적으로 대형 기술주와 전통적 대형 소비주 간의 주가 흐름은 상이할 수 있다. 주가 상승이 지속되는 시장 환경에서는 배당수익률이 하락수익형 투자자의 상대적 매력이 약화된다. 반면 배당액 자체가 증가하거나 기업의 잉여현금흐름이 개선되면 배당금을 통한 총수익(Total Return)에 긍정적 영향을 준다.

IBM은 AI 비즈니스 확대를 통해 잉여현금흐름을 개선할 잠재력이 있어, 향후 3~5년 내에 배당 증가율이 가속화될 가능성이 있다. 코카-콜라는 브랜드와 유통구조의 안정성으로 배당의 안정적 지속을 기대할 수 있으며, 배당 재투자를 통한 복리효과는 장기 투자자에게 유의미한 수익 증대 요인이 된다. 알트리아는 높은 현재 배당수익률로 즉시적인 소득원을 제공하지만, 규제 및 소비자 선호 변화에 따른 위험을 면밀히 감안해야 한다. 특히 알트리아의 경우 대체 제품 비중 증가가 향후 매출 구조와 현금흐름에 미치는 영향이 배당 지속성의 핵심 변수가 될 것이다.

포트폴리오 관점에서 보면, 배당주 3종을 장기 보유하는 전략은 현재의 배당수익과 향후 배당 성장의 조합을 통해 인컴과 자본성장 모두를 노릴 수 있다. 다만 각 기업별로 기술(IBM), 소비재(코카-콜라), 규제 민감 산업(알트리아)이라는 서로 다른 리스크 요인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투자자는 적절한 비중 배분과 리밸런싱 정책을 병행해야 한다.


추가 정보 및 공시

원문 기사는 Motley Fool의 Anders Bylund가 작성했으며, 기사 말미에 따르면 Bylund는 International Business Machines와 Vanguard S&P 500 ETF에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Motley Fool은 International Business Machines와 Vanguard S&P 500 ETF의 포지션을 보유 및 추천하고 있으며, Motley Fool의 공시 정책과 관련한 고지문이 포함되어 있다. 기사에서 언급된 Stock Advisor의 누적 수익률 자료는 2025년 7월 15일 기준으로 제시되어 있다.

중요 인용: “Stock Advisor의 총 평균 수익률은 1,053%로 S&P 500의 180% 대비 훨씬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라는 수치가 원문에 포함되어 있다.

향후 투자자는 각 기업의 배당정책, 현금흐름 변화, 규제환경, 경쟁 구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하며, 특히 고배당주 투자 시에는 배당의 지속가능성과 자사주 매입, 재투자 비중 등 자본배분 정책을 함께 따져보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