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 호그(Lean hog) 선물이 목요일 장 마감에서 강세를 보이며 주요 계약들이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해당일 종가 기준으로 계약별로는 $1.90~$2.30 상승폭을 기록했다. 미국농무부(USDA)의 국가 기준 돼지 가격(national base hog price)은 거래량이 적어 목요일 오후에 보고되지 않았다. 한편, CME Lean Hog Index는 1월 13일 기준으로 11센트 하락한 $80.39였다.
2026년 1월 16일, Barchart의 보도에 따르면, USDA의 수출 판매(Export Sales) 자료에서 발표된 최근 주간 돼지고기 계약(booking)은 1월 8일 주간에 26,826톤(MT)으로 집계됐다. 국가별 매수량에서 멕시코(Mexico)가 가장 큰 수요처로 9,200톤을 매입했고, 일본(Japan)에는 5,200톤이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자료에서 선적(Shipments)은 40,672톤으로 보고됐으며, 최종 목적지 중 가장 많은 물량은 멕시코 21,000톤으로 나타났고, 추가로 4,200톤이 보고되었다.
USDA가 목요일 오후에 발표한 돼지고기 도체(카카스) 컷아웃 가치(pork carcass cutout value)는 1백파운드당(cwt 기준) $93.60로 전일 대비 $2.31 상승했다. 보고서상 부위별로는 픽닉(piccic)과 립(rib) 프라이멀(primal)만이 하락으로 보고되었다. USDA의 연방검사 대상 돼지 도살(federally inspected hog slaughter)은 목요일 하루에 492,000두로 추정되었고, 주간 집계는 1.973백만 두(1,973,000두)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 대비 7,000두 증가한 수치이며, 전년 동기 대비로는 46,901두 증가한 수치이다.
선물 계약별 종가(목요일 기준)는 다음과 같다.
2026년 2월(HE 2026 2월물)은 $87.800로 마감해 $2.100 상승, 2026년 4월물은 $95.000로 마감해 $2.300 상승, 2026년 5월물은 $98.475로 마감해 $1.900 상승을 기록했다.
해당 기사 작성자 Austin Schroeder는 본 기사에서 언급된 증권들에 대해 직접적 혹은 간접적으로 포지션을 보유하지 않았음을 밝혔다. 본 기사에 포함된 모든 정보와 데이터는 정보 제공 목적이며, 추가적인 투자 권유를 위한 자료가 아니다. 아울러 기사 말미에는 저자의 견해가 반드시 나스닥(Nasdaq, Inc.)의 견해를 반영하지는 않는다는 고지가 포함되어 있다.
용어 설명 ─ 독자를 위한 핵심 용어 정리
레인 호그(Lean hog) 선물은 돼지고기(도체) 가격을 기초로 거래되는 상품선물로, 도매 시장과 연계한 돼지고기 공급·수요 기대를 반영한다. CME Lean Hog Index는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집계하는 레인 호그 가격지수로, 현물 거래와 도매보고를 바탕으로 산출되어 선물시장과 현물시장의 가격 간 괴리를 파악하는 대표적 지표다. 컷아웃(carcass cutout) 가치는 도체(한 마리 돼지의 가공 후 부위별 가격)를 부위별로 가공·합산한 전체 가치로, 도매가격과 가공업체의 수익성, 소매가격 변화의 선행 지표로 활용된다. 단위인 cwt는 ‘hundredweight’의 약자로 미국에서는 1cwt=100파운드(약 45.36kg)을 의미한다. 위 용어들은 돼지고기 가격의 구조와 선물시장·현물시장의 상호작용을 이해하는 데 핵심적이다.
시장 영향과 향후 전망(전문가적 분석)
이번 장에서의 선물가격 랠리는 몇 가지 요인이 동시에 작용한 결과로 판단된다. 첫째, USDA의 수출 판매 자료에서 멕시코와 일본 등 주요 시장으로의 수출구매가 견조하게 집계된 점은 외국 수요가 돼지고기 가격 상승 압력을 지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멕시코가 9,200톤$2.31 상승, $93.60/cwt 기록은 도매 레벨에서 가격 회복 신호로 해석된다. 도매가가 오르면 가공업체의 원가 부담과 소매가격 전가 가능성이 커지므로 선물시장에서의 투자자·헤지 수요가 증가할 수 있다.
또한, 연방검사 대상 도살 수치(하루 492,000두, 주간 1.973백만 두)는 공급 측면에서의 변화 감지에 중요한 변수다. 전주 대비 7,000두 증가 및 전년 동기 대비 약 46,901두 증가한 점은 단기 공급 증가 요인이지만, 이 수치만으로는 전체 공급이 과잉인지 여부를 판단하기 어렵다. 예를 들어 돼지의 무게(평균 도체 중량), 사육 비용(사료비), 계절적 수요(명절·바비큐 시즌 등) 변화가 함께 고려되어야 한다.
단기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시나리오가 가능하다. 첫째, 수출 수요가 지속되고 컷아웃 가치가 추가 상승한다면 선물가격은 추가 랠리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이는 가공업체의 원가 전가와 소매 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소비자 가격 상승 압력이 형성될 수 있다. 둘째, 반대로 거래량이 얇고 현물 가격 보고가 불규칙한 가운데(예: 국가 기준 가격 미보고) 갑작스러운 공급 확대(예: 도살물량 증가·대규모 수입 확대)나 사료비 급등으로 양측면 요인이 출현하면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 특히 이번 보도에서 언급된 바와 같이 국가 기준 돼지 가격이 보고되지 않은 점은 단기 유동성·데이터 품질 문제로 해석될 수 있어 시장 참여자들의 불확실성을 증대시킬 수 있다.
중장기적 관점에서는 사료(옥수수·대두) 가격, 환율, 주요 수입국의 수요 변화(예: 아시아 국가들의 육류 소비 트렌드), 그리고 가축 질병(ASF 등) 리스크가 돼지고기 가격과 선물 시장에 결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투자자와 업계 참여자들은 이러한 거시·구조적 변수들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헷지 전략과 재고·생산 계획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
요약 및 시사점
요약하면, 2026년 1월 중순의 레인 호그 선물 강세는 수출 수요(특히 멕시코·일본)와 컷아웃 가치 회복이 동시에 작용한 결과로 보이며, 도살량 증가와 더불어 단기적으로는 가격 상승 압력이 지속될 여지가 크다. 다만 거래량과 보고 데이터의 일시적 부족은 변동성 확대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으므로, 업계와 투자자는 공급(도살량·무게), 사료비, 수출 계약 집행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필요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