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대두(콩) 선물 가격이 콩기름(Bean Oil) 강세 영향으로 장중 이익을 유지하며 상승 마감했다. 대두 현물 평균가는 소폭 올랐고, 대두박(soymeal) 선물은 하락했으나 콩기름 선물이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시장 전반의 방향성을 좌우했다.
2026년 1월 16일, Barchart의 보도에 따르면, 대두 선물은 목요일 대부분의 계약에서 8~10센트의 상승폭을 기록했다.
cmdtyView 전국 평균 현물(캐시) 콩 가격은 10 3/4센트 상승한 $9.82로 집계됐다. 대두박(soymeal) 선물은 정오 기준으로 $2.20 하락한 $5로 거래됐고, 반면 콩기름(soy oil) 선물은 122~199포인트의 큰 폭 랠리를 보였다.
수출판매(Export Sales) 관련 자료에서 미 농무부(USDA)는 보고 기간 중 총 435,000톤(MT)의 대두 민간 수출계약이 미확인 목적지로 신고됐다고 밝혔다. 이 중 360,000MT는 2025/26년 물량이고 75,000MT는 2026/27년 물량이었다. 추가로 110,000MT가 미확인 목적지로, 204,000MT는 중국으로 판매됐다.
같은 보고서의 주간 집계에서, 1월 8일 주간은 마케팅 연도 기준으로 206만MT(2.06 MMT)의 수출판매가 집계되어 추정치를 상회했다. 이는 지난 4주 중 최대치이자 전년 동기 대비 약 4배에 해당한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1.224 MMT로 최대 구매국이었고, 이집트가 273,200MT, 멕시코가 191,000MT를 각각 매입했다. 또한 2026/27년 물량은 10,000MT로 집계됐다.
대두박 및 콩기름 수출 현황도 함께 보고됐다. 대두박(soybean meal) 수출은 340,579MT로 관측치 상단(150,000~400,000MT)에 근접했고, 콩기름(soy oil) 수출은 14,113MT로 예측 범위(0~26,000MT)의 중간 수준이었다.
공장 가공(크러싱)과 재고 지표: 오늘 아침 보고된 전국압착협회(NOPA) 자료에 따르면, 회원사들이 12월 한 달 동안 압착한 콩은 224.991백만 부셸(224.991 million bushels)로, 시장 예상치를 소폭 상회했다. 이는 2023년 12월보다 8.9% 많고, 전월(11월) 대비 4.14% 증가한 수치다. 대두유 재고는 11월 말보다 8.5% 증가했으며, 연간으로는 32.8% 증가한 16.42억 파운드(1.642 billion lbs)로 집계됐다.
규제 소식(바이오디젤 RVO):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국 환경보호청(EPA)은 2026년을 위한 재생연료의무화(RVOs) 수치를 3월 초까지 확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EPA는 바이오디젤 의무량을 52~56억 갤런(5.2-5.6 billion gallons) 범위로 설정할 가능성이 크며, 이는 2025년 6월에 제안된 56.1억 갤런(5.61 billion)보다 소폭 낮은 수치다. 또한 수입 원료(foreign feedstocks)에 대해 RIN(Refile Identification Number) 가치를 절반으로 감액해 처벌하던 문구를 삭제할 방침으로 전해졌다.
용어 설명:
RVO(재생연료의무화, Renewable Volume Obligations)는 연료에 포함되어야 할 재생·대체연료의 연간 의무량을 의미한다. RIN(재생연료 식별번호)은 재생연료 거래에서 사용되는 인증 토큰으로, 수치와 가치 변동이 바이오디젤 수요 및 원료 가격에 영향을 준다. NOPA(전국압착협회)는 미국 내 대두 압착 및 가공업체들의 집계 데이터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압착량은 식용유 재고와 대두박 수요·가격에 직접적 영향을 미친다.
남미 생산 전망: 브라질의 대두 생산량 추정치도 발표됐다. 브라질 농업공사(CONAB)는 생산량을 1억 7,612만 톤(176.12 MMT)으로 예측해 12월 추정치보다 1 MMT 하향 조정했다. 반면 민간 조사기관인 AgroConsult는 브라질 생산량을 CONAB보다 4.1 MMT 높은 182.2 MMT로 상향 조정했다. 생산 전망의 엇갈림은 글로벌 공급 우려와 시차를 두고 가격 변동성을 유발할 수 있다.
선물·현물 마감가: 2026년 3월물 대두 선물은 $10.53로 마감해 10 1/2센트 상승했다. 근월(nearby) 현물가는 $9.82로 10 3/4센트 상승했다. 5월물은 $10.64 1/4로 9 1/4센트 상승, 7월물은 $10.76 1/4로 8센트 상승했다. 저자는 해당 기사에 언급된 증권에 대해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포지션을 보유하지 않았음을 밝혔다.
시장 영향 분석 및 향후 전망: 대두 시장에서 관찰되는 현재 흐름은 콩기름의 강세가 가격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이다. 콩기름은 식용유 및 바이오연료(특히 바이오디젤) 원료로서 수요가 상대적으로 탄력적이며, EPA의 RVOs 결정이 바이오디젤 수요를 좌우할 경우 콩기름 가격 및 대두의 압착 수요가 확대될 수 있다. 만약 EPA가 바이오디젤 의무량을 예측 범위 상단(5.6 billion gallons)에 가깝게 설정하면 대두유 수요 증가로 대두 가격 추가 상승 압력이 발생할 수 있다.
반대로 브라질의 생산 전망이 AgroConsult의 상향 조정처럼 현실화될 경우 글로벌 공급은 여유가 생겨 가격 상승 폭을 제한할 가능성이 있다. 수출판매 자료에서 중국의 수입세가 높게 유지되는 한편 대규모 매입이 지속되는 점은 단기적으로는 수급을 타이트하게 만들어 가격을 지지할 수 있다. 또한 대두박 수출의 강세는 가축 사료 수요의 회복을 의미하며 이는 대두 전체 수요에 우호적이다.
투자자·산업 관계자에 대한 시사점: 트레이더와 가공업체는 EPA의 RVO 확정, 브라질의 생산 최종 집계, 그리고 매주 발표되는 USDA의 수출판매·NOPA 압착 데이터에 주목해야 한다. 품목별로는 콩기름의 재고와 수요 지표가 단기 가격 변동성의 핵심 변수이며, 대두박은 사료 수요와 직접 연계되어 존재감을 유지할 것이다.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포지션 조정과 헤지 거래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
결론적으로, 2026년 1월 중순 현재 대두 시장은 콩기름 강세와 활발한 수출 수요, 그리고 국가별 생산 전망의 불확실성이 혼재하는 국면이다. 향후 몇 주간의 정책 결정과 중국 등 주요 수입국의 구매 움직임이 가격 방향을 결정짓는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