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 선물, 수출소식에도 하락 마감…현물·선물 가격 일제히 하락

옥수수 시장이 화요일(현지시간) 장 마감에서 하락했다. 선물 계약은 종목에 따라 3~5 1/4센트 하락했으며, 전월물(국가평균) 현물 옥수수 가격은 전일보다 3센트 하락한 $3.93 1/4을 기록했다.

2026년 1월 16일, Barchart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 주 원유 선물은 최근의 강세분을 상당 부분 반납했다. 원유는 화요일에 배럴당 $3.50 하락했고, 주중 월요일 최고가 대비 $13 이상 하락한 상태다. 연관된 에너지 가격의 후퇴가 곡물시장 심리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같은 날 발표된 미 농무부(USDA)의 거래·수출 보고와 시장 데이터에 따르면, 이날 아침 멕시코로의 민간 수출계약(private export sale) 체결 소식이 있었다. 630,000메트릭톤(MT)의 옥수수 수출이 보고됐으며, 그 중 554,400MT는 2025/26 마케팅연도, 75,600MT는 2026/27 마케팅연도로 지정되었다. 이 같은 수출 소식에도 불구하고 선물·현물 가격은 하락 압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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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DA의 Crop Progress(재배진행) 보고서는 옥수수 작물의 상태 등급이 2 퍼센트포인트 하락해 70%의 ‘양호/우수(good/excellent)’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농업지표 중 하나인 Brugler500 지수376포인트로 3포인트 하락했다. 주(rank)별로는 서부 옥수수벨트 지역에서 대부분의 하락이 발생했다. 콜로라도(CO)는 30포인트 급락했고, 네브래스카(NE)는 7포인트 하락, 노스다코타(ND)는 13포인트 하락, 텍사스(TX)는 16포인트 하락했다. 인디애나(IN)는 7포인트 하락, 아이오와(IA)는 3포인트 하락을 보였다. 반면 일리노이(IL)는 4포인트 개선, 미네소타(MN)는 3포인트, 오하이오(OH)는 7포인트의 개선을 나타냈다.

국제 공급 측면의 주요 지표로는 브라질 수출 추정과 수확 전망이 있다. 브라질 곡물산업 협회(ANEC)는 6월 브라질 옥수수 수출을 828,959MT으로 추정했으며, 이는 이전 추정치 913,316MT에서 하향 조정된 수치다. 반면 민간 조사기관 AgroConsult는 브라질의 두 번째 작물(세컨드 크롭) 옥수수 생산 예상치를 지난달보다 10.4MMT(메가톤) 상향 조정해 123.3MMT로 제시했다. 이는 향후 세계 공급 여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상향 요인이다.


시세 마감 요약(작성 시점 기준):
Jul 25 Corn
7월 25일물(Jul 25) 선물은 $4.16 1/4로 종가 기준 3센트 하락했다.
근접현물(Nearby Cash)은 위에서 언급한 대로 $3.93 1/43센트 하락했다.
9월물(Sep 25)은 $4.12 1/45 1/4센트 하락, 12월물(Dec 25)은 $4.294 3/4센트 하락했다.
신작(뉴 크롭) 현물(New Crop Cash)은 $3.85 1/14 1/2센트 하락을 기록했다.

Nearby C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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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 설명:
CmdtyView national average Cash Corn는 다양한 지역의 현물(캐시) 옥수수 가격을 집계한 국가평균 현물이며, 시장 참여자가 전국 단위의 즉시 인도 가격 수준을 파악할 때 활용하는 지표다.
Brugler500 지수는 곡물의 지역별 상태를 종합한 지표로, 생산 잠재력과 품질 변화를 계량화해 제시한다.
ANEC은 브라질의 해상 적하 및 곡물 수출 관련 데이터 제공 기관이며, AgroConsult은 브라질 작황과 수확 예상치를 발표하는 민간 조사기관이다. 1


시사점 및 시장 영향 분석
첫째, 민간 수출계약(멕시코향 630,000MT) 체결은 수요 측의 긍정적 팩터이나, 이 같은 단발성 수요 발표만으로는 이미 진행 중인 공급과 가격 하향 압력을 완전히 상쇄하지 못했다. 둘째, 원유 선물의 약세는 비료 및 운송비용 전망에 간접적 영향을 미쳐 농산물 가격에 추가적인 하방 압력을 가할 수 있다. 특히 에너지 가격 하락은 곡물 운송비용의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어 현물 가격 약세의 한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셋째, 브라질의 세컨드 크롭 생산량 상향(AgroConsult의 123.3MMT 전망)은 중기적으로 글로벌 옥수수 공급을 늘릴 수 있어 가격에 하방 압력을 제공할 수 있다. 반면 ANEC의 수출 추정 하향은 단기 수출 흐름에는 일부 제약 요인이 될 수 있다.

단기 전망: 시장은 현재 수급 지표(미국 작황 상태, 브라질 생산 전망)와 에너지 가격 변동, 그리고 수출 실적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변동성을 보일 것이다. 만약 미국의 작황 상태가 추가로 악화하거나(‘양호/우수’ 비중 추가 하락) 주요 수출국의 공급 차질이 발생한다면 가격이 반등할 여지가 있다. 그러나 브라질의 생산 상향 조정과 에너지 가격 하락이 지속된다면, 하방 압력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추가 정보: 기사 작성 시점에 본 기사 원문을 작성한 오스틴 슈로더(Austin Schroeder)는 기사에 언급된 증권들에 대해 직접적 또는 간접적인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한 공시와 면책 정보는 원자료에 포함돼 있다. 본 보도는 공개된 데이터와 보고서를 기반으로 정리·해석한 것으로, 투자 판단 시에는 추가적 자료 검토와 전문가 상담을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