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런 버핏이 보유한 주식 중 지금 1,000달러로 사기 좋은 종목 3선

미국 S&P 500 지수가 2024년 하반기로 접어들며 사상 최고치 근처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모든 종목이 고평가된 것은 아니다. 시장의 상당한 상승은 특히 대형 기술주와 인공지능(AI) 사업을 확대해온 메가캡 기업들이 주도했지만, 가치주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운영하는 Berkshire Hathaway의 창업자 워런 버핏(Warren Buffett)이 주목하는 종목들 가운데에는 상대적으로 매력이 남아 있는 종목도 적지 않다.

2026년 1월 16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버핏의 투자철학을 따르는 Berkshire Hathaway의 대규모 포트폴리오에는 기술주의 일방적 상승에도 불구하고 밸류(가치) 투자 성격의 종목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으며 그중 일부는 장기적 관점에서 매수 기회로 평가될 수 있다. 본 보도는 특히 Capital One, NVR, 그리고 Berkshire Hathaway 자체주를 중심으로 현재 1,000달러로 투자했을 때 고려해볼 만한 근거와 잠재적 영향을 분석한다.

Capital One: 신용카드 중심의 은행주, 결제 네트워크 인수로 시너지 기대

주목

Capital One (NYSE: COF)는 버크셔가 보유한 몇 안 되는 은행주 가운데 하나다. 2023년 중반 은행권 혼란 이후 다수 은행 종목이 포트폴리오에서 제외된 가운데에도 남아 있는 이유는 명확하다. Capital One은 신용카드 사업에 집중하고 있으며, 미국의 평균 신용카드 금리가 약 25% 수준인 반면 은행의 예금 이자 비용은 약 4% 수준에 불과해 높은 마진을 확보할 수 있는 구조다.

금융업계에서 자주 사용되는 지표인 순이자마진(net interest margin)은 Capital One이 동종 은행 중에서 두 배 이상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순이자마진은 은행이 대출로 얻는 이자수익에서 조달비용(예: 예금이자)을 뺀 순수익을 뜻하는데, 이 지표가 높을수록 전통적인 이자수익에서의 경쟁력이 크다는 의미다. 높은 평균 카드 금리와 상대적으로 낮은 예금 비용의 구조는 기본적으로 넉넉한 수익 마진을 제공한다.

또한 Capital One은 Discover (NYSE: DFS)를 인수하기로 합의했으며, 이 거래는 향후 몇 년 내에 약 27억 달러($2.7 billion)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이 인수는 Capital One을 전통적 은행 가운데 유일하게 결제 네트워크(payment network)를 소유한 기업으로 만들 전망이다. 결제 네트워크를 보유하면 자사의 결제량을 네트워크로 이전하여 교환수수료(interchange fees)를 절감할 수 있고,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추가 성장 여지가 있다.

NVR: 토지 매입 리스크를 낮춘 ‘자산 경량화(Asset-light)’ 주택건설사

주목

NVR (NYSE: NVR)는 버크셔가 약 1년 전 여러 주택건설사 지분을 포트폴리오에 추가할 때 포함된 종목 중 하나다. NVR의 핵심은 전통적 주택건설업체와 구별되는 ‘자산 경량화(asset-light)’ 모델이다. 이는 대규모 토지를 선제적으로 매입해 개별 필지를 나눠 판매하는 방식 대신, 토지 구매 옵션(purchase options)을 확보해 실제 건설을 시작할 때만 토지를 인수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구조는 자본 효율성을 높이고 부동산 시장이 둔화될 때 손실을 제한하는 역할을 한다.

최근 주택 시장 환경은 기존 주택 재고가 세대적 저점에 가깝게 감소하면서 신축 주택의 비중이 시장에서 약 30% 수준으로 증가했다. 통상적인 수준은 약 10% 안팎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상당히 이례적인 비중이다. 한편, 모기지 금리가 하락하면 기존에 주택 구입을 미뤘던 수요가 재유입될 가능성이 크며, 미국 내 수백만 채에 달하는 주택 부족분은 장기적으로 건설업체에 우호적이다. 따라서 금리 하락이 가시화될 경우 NVR과 같은 주택건설업체는 수요 회복의 직접적 수혜를 볼 수 있다.

Berkshire Hathaway 자체주: 종합 포트폴리오로서의 투자 가치

마지막으로, 현시점에 가장 좋은 버핏 관련 투자 대안은 Berkshire Hathaway 자신일 수 있다. Berkshire는 최근 몇 분기 동안 순매도자(net seller)였음에도 수십억 달러 규모의 자기주식 매입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기사 작성자인 Matt Frankel은 과거에 “만약 내가 단 하나의 개별 주식만 보유할 수 있다면 Berkshire를 선택하겠다”라고 밝힌 바 있으며, 본 보도는 그 논지를 소개하면서 Berkshire가 제공하는 장점을 정리한다.

Berkshire는 GEICO, Duracell, Dairy Queen 등 60개 이상의 자회사를 직접 보유하고 있으며, 이러한 기업 대부분은 경기 둔화기에도 견조한 현금흐름을 창출하는 특징이 있다. 동시에 Berkshire는 버핏과 그의 투자팀이 직접 고른 대규모 주식 포트폴리오를 운용하고 있으며, 약 1,900억 달러($190 billion) 규모의 현금 보유고를 바탕으로 향후 인수 기회나 자본배분 기회가 발생할 때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재무적 유연성을 갖추고 있다. 이 현금 규모는 기사 게재 시점 이후 더 증가했을 가능성이 있다.

용어 설명: 투자자가 알아야 할 핵심 개념

다음은 기사 본문에 나온 주요 용어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다. 순이자마진(net interest margin)은 은행이 대출 등에서 얻는 이자수익에서 자금 조달 비용을 뺀 값을 총자산으로 나눈 비율로, 은행의 이자수익 효율성을 나타낸다. 자산 경량화(asset-light) 모델은 자산(예: 토지)을 선제적으로 대량 보유하지 않고 필요 시점에만 확보함으로써 자본 효율을 높이고 다운사이드 위험을 줄이는 전략이다. 결제 네트워크(payment network)는 카드 결제 등 거래를 처리하고 중개 수수료를 부과하는 시스템을 의미하며, 네트워크 소유는 수수료 수익과 비용절감 측면에서 전략적 이점을 준다.

시장·금리 전망이 주가에 미칠 영향: 체계적 분석

금융시장과 개별 종목에 미치는 영향은 다음과 같은 시나리오별로 정리할 수 있다. 첫째, 단기적으로 모기지 및 시장 금리가 하락하면 주택 수요 회복이 가속화돼 NVR과 같은 주택건설사의 매출과 이익이 빠르게 개선될 가능성이 크다. 둘째, 지속적 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소비자 신용 수요가 유지되는 한 Capital One의 신용카드 사업은 높은 금리 마진으로 안정적 이익을 낼 수 있다. 다만 대규모 실업률 상승 등으로 신용 부실률(default rate)이 크게 오를 경우 수익성은 급격히 악화될 수 있다. 셋째, Berkshire의 경우 광범위한 사업 포트폴리오와 막대한 현금 보유는 경기 변동성 장세에서 방어적 역할을 하며, 동시에 구조조정이나 인수 기회 발생 시 추가적인 가치 창출이 가능하다.

종합하면, 금리 하락과 경제 정상화가 동시에 진행될 경우 NVR은 수요 회복의 수혜주가 될 가능성이 크고, 신용시장이 안정적인 상태라면 Capital One은 높은 이자마진으로 수익성을 유지할 여지가 크다. Berkshire는 어느 시나리오에서도 ‘포트폴리오형’ 투자수단으로서의 매력을 유지할 전망이다.

투자 시 고려사항 및 공시

투자자는 다음 사항을 유의해야 한다. 본 보도에서 거론된 금액, 시너지 추정, 보유 현금 등은 기사 작성 시점의 공개된 정보에 기반한 것이며, 향후 변동 가능성이 있다. 또한 본 기사에 인용된 원문은 The Ascent(모틀리 풀 계열) 및 나스닥닷컴 관련 보도를 바탕으로 정리된 것이다. 원문 작성자인 Matt Frankel은 Berkshire Hathaway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모틀리 풀(Motley Fool)은 Berkshire Hathaway와 NVR의 주식을 보유 및 추천하고 있고 Discover Financial Services는 The Ascent의 광고 파트너임을 공시한다. 또한 Stock Advisor의 과거 성과(예: 2024년 7월 22일 기준 수익률)는 과거 실적일 뿐 미래 수익을 보장하지 않는다.


요약 공지: 본 기사는 투자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 권유가 아니다. 투자를 결정할 때는 개인의 재무상황, 투자목표, 위험성향을 고려하고 전문적 재무 상담을 병행하시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