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증시가 목요일 장 마감에서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기초소재(Basic Materials), 화학(Chemicals) 및 석유·가스(Oil & Gas) 섹터의 강세가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폴란드 대표 주가지수인 WIG30는 바르샤바 마감 기준으로 0.93% 상승했다.
2026년 1월 15일, 인베스팅닷컴(Investing.com)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장에서는 개별 종목별로 큰 차별화가 나타났다. 특히 게임업체인 CD PROJEKT SA (WA:CDR)가 8.03% 상승해 20.40포인트 오른 274.60에 거래를 마쳤다. 이어 Jastrzebska Spolka Weglowa SA (WA:JSW)는 5.06% 또는 1.38포인트 오른 28.63로 장을 마감했고, 광산·금속업체인 KGHM Polska Miedz SA (WA:KGH)는 3.07% 상승해 9.70포인트 오른 325.60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하락 종목으로는 소프트웨어·IT 업체인 Asseco Poland SA (WA:ACPP)가 5.06% 하락해 12.00포인트 내린 225.00에 마감했고, 유통업체 CCC SA (WA:CCCP)는 1.42% 하락해 2.00포인트 내린 138.80, 미디어·통신업체 Cyfrowy Polsat SA (WA:CPS)는 1.15% 또는 0.16포인트 내린 13.35에 장을 마감했다.
거래 종목 수 측면에서는 상승 종목이 274개, 하락 종목이 256개, 보합이 116개로 집계되어 상승 종목이 다수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Jastrzebska Spolka Weglowa (WA:JSW)는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으며, KGHM (WA:KGH)는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원자재 및 환율 동향
원유와 금 등 원자재 가격은 이날 일제히 하락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2월 인도분은 4.69% 하락해 배럴당 $59.11를, 브렌트유 3월 인도분은 4.48% 하락해 배럴당 $63.54를 기록했다. 금 선물은 2월 인도분 기준으로 0.46% 하락해 온스당 $4,614.26에 거래됐다.
외환 시장에서는 EUR/PLN이 0.13% 올라 4.21, USD/PLN은 0.41% 상승해 3.63를 기록했다. 또한 미국 달러 인덱스 선물(US Dollar Index Futures)은 0.22% 상승한 99.13로 집계됐다.
지표 및 용어 설명
본 보도에서 언급된 WIG30는 폴란드 바르샤바 증권거래소(WSE)의 대표 주가지수로, 시가총액과 유동성 기준으로 선정된 상위 30개 종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초소재(Basic Materials), 화학(Chemicals), 석유·가스(Oil & Gas) 등은 산업 섹터 분류로서 해당 섹터의 주요 기업 실적 및 원자재 가격 변동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원유 선물과 금 선물은 글로벌 원자재 수요·공급과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라 큰 변동성을 보일 수 있으며, 달러 인덱스는 주요 통화 대비 미 달러의 가치를 보여주는 지표다.
시장 분석 및 향후 전망
이번 장에서 KGHM의 사상 최고가 경신과 JSW의 52주 신고가 경신은 광산·금속 관련 섹터에 대한 투자 심리가 개선되었음을 시사한다. 이러한 움직임은 부분적으로는 개별 기업의 실적 기대치나 투자자 수급에 기인할 수 있으나, 원자재 가격의 방향성이 향후 주가 흐름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다만 이날 원유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했는데(WTI -4.69%, 브렌트 -4.48%) 이는 석유·가스 관련 기업의 단기 실적 기대치와 투자 심리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환율 측면에서는 EUR/PLN과 USD/PLN의 상승이 관찰되었다. 통상적으로 폴란드 즈워티(PLN) 약세는 수입 원자재 비용을 증가시키는 반면, 수출 비중이 큰 기업군에는 경쟁력을 제공할 수 있다. 특히 금속·광산업체는 달러 기준 상품 가격의 변동과 연결되어 있어 환율과 원자재 가격의 동태가 실적에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향후 전망을 분석하면 다음과 같은 점들이 주목된다. 첫째, 원유 및 원자재 가격의 추가 조정이 진행될 경우 에너지·자원 관련 업종의 주가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둘째, 달러의 강세(미 달러 인덱스 상승)는 글로벌 유동성 및 신흥국 통화에 영향을 미쳐 투자자 위험선호에 변화를 유도할 수 있다. 셋째, 개별 대형주(CD PROJEKT, KGHM, JSW 등)의 강한 움직임은 지수의 상방 압력을 제공하지만, 일부 IT·소프트웨어 종목(예: Asseco Poland)의 하락은 섹터별 순환매가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투자자 관점에서 보면, 단기적으로는 원자재 가격과 환율의 움직임을 면밀히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다. 중장기적으로는 기업 실적과 글로벌 수요 회복 여부, 그리고 지정학적 요인과 통화정책 변화가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특히 폴란드 시장은 유럽 및 원자재 시장과의 연계성이 높아 글로벌 경기 모멘텀과 함께 민감하게 반응할 가능성이 크다.
요약: 바르샤바 증시의 대표 지수인 WIG30는 2026년 1월 15일 마감 기준으로 0.93% 상승했다. CD PROJEKT, JSW, KGHM 등이 강세를 보였고, Asseco Poland, CCC, Cyfrowy Polsat 등은 하락했다. 원유와 금 가격은 모두 하락했으며 환율은 소폭 상승했다. 향후 시장은 원자재·환율 변동성과 글로벌 수요 지표에 따라 섹터별 차별화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