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두(콩) 가격, 중간장(오전)에서 상승 마감 — 대미 관세·수출·브라질 수확이 변수

대두(콩) 선물 가격이 월요일 정오 기준으로 올랐다. 시장에서 대두 선물 계약은 오전 중 5~10센트 상승하며, CmdtyView의 전국 기준 근월 현물 가격(Cash Bean)은 $9.90 1/4로 13 1/2센트 상승했다. 대두박(soymeal) 선물은 톤당 90센트 상승, 대두유(soy oil) 선물은 35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주요 대외정책과 수급 지표가 동시에 영향을 준 결과로 해석된다.

2026년 1월 15일, Barchart의 보도에 따르면,

“토요일에 트럼프 대통령이 화요일부터 시행되는 중국산 상품에 추가로 10%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는 소식이 시장의 불확실성을 높이며 가격 상승 압력을 가중시켰다. 해당 조치 소식은 농산물·원자재 시장 전반에 즉각적인 반응을 불러왔고, 대두 가격이 단기적으로 민감하게 반응하는 양상을 보였다.

주목

미국 농무부(USDA)의 수출검사(Export Inspections) 보고서에 따르면, 1월 30일로 끝난 주간에 대두 선적량은 1.013 MMT(메트릭톤, 37.23 mbu)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2.1% 감소한 수치이나, 직전 주와 비교하면 37.3%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347,946 MT로 최대 수입국이었고, 이어 멕시코 112,147 MT, 일본 103,312 MT 순이었다. 마케팅 연도 누적 선적량은 현재까지 34.066 MMT(1.252 bbu)로 집계되어 전년 동기 대비 157% 증가를 보였다.

전문용어 설명: 여기서 MMT는 Million Metric Tons(백만 톤), mbu는 thousand bushels(천부셸, 농산물 거래 단위), bbu는 billion bushels(십억부셸)을 의미한다. 또한 Cash Bean은 현물시장의 대두 현물가격을 의미하며, 선물가격과는 계약 만기·운송·저장 등 요인으로 차이가 날 수 있다.

CFTC(미국상품선물거래위원회) 자료에서는 관리형 자금(Managed Money)이 1월 28일 기준으로 순매수 포지션을 16,166계약 추가하여 총 56,496계약의 순롱(long)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투기적 자금이 대두에 대해 비교적 강세 포지션을 취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관리형 자금은 헤지펀드·상품펀드 등 전통적 계절적 수요와 무관하게 가격 변동성에 베팅하는 투자자군으로 분류된다.

이날 장 마감 이후 또는 장중 발표 예정으로, USDA는 월간 Fats & Oils(지방 및 유지류) 보고서를 내놓을 예정이다. 시장 애널리스트들은 12월에 217.6 mbu(부셸 기준)의 대두가 압맥(crush)되었을 것으로 추정하며, 대두유 재고는 1.734억 파운드(1.734 billion lbs)로 예상하고 있다. 압맥량과 기름 재고는 식품·바이오디젤 수요, 국제 유가, 대체 식물성 기름과의 경쟁 관계에 따라 가격 방향성을 좌우할 수 있다.

주목

브라질의 수확 동향도 주목할 변수다. AgRural은 목요일 기준 브라질 대두의 수확률을 9%로 집계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 16%에 못 미친다. 한편 Celeres는 브라질의 대두 생산량을 174 MMT으로 추정하며 이는 자체 이전 추정치 대비 3.2 MMT 증가한 수치다. 브라질의 생산 확대 가능성은 글로벌 공급 측면에서 하방 압력을 제공할 수 있으나, 기상·수확 지연 등 단기 변수는 여전히 존재한다.


선물 및 현물 주요 가격(기사 기준 시점)

2025년 3월물(대두): $10.51 1/4, +9 1/4센트
근월 현물(Cash): $9.90 1/4, +13 1/2센트
2025년 5월물(대두): $10.65 1/2, +8센트
2025년 11월물(대두): $10.56, +5센트
신작 현물(New Crop Cash): $9.92 1/2, +5 3/4센트

해당 기사 작성일 기준으로 저자 Austin Schroeder는 기사에 언급된 어떤 증권에서도 직·간접적으로 포지션을 보유하지 않았다고 명시되어 있다. 또한 본 기사에 제시된 모든 정보와 데이터는 정보 제공 목적이며, 특정 투자 권유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


시장 영향 및 전망(전문적 분석)

단기적 관점에서 보면, 정책 리스크(추가 관세 등)의 확대는 대두 가격에 즉각적인 상방 압력을 가할 가능성이 크다. 특히 미국과 중국 간 긴장이 고조될 경우, 중국의 구매 패턴 변화 또는 대미 수입 제한 우려가 가격 변동성을 증대시킬 수 있다. 다만 브라질의 생산량 증가(추정치 174 MMT)와 누적 선적의 회복세는 중기적으로 공급 완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어 가격 상승의 지속성은 공급지표와 압맥·재고 지표에 달려 있다.

거래 포지션 측면에서는 CFTC의 관리형 자금 순롱 증가가 즉각적인 매수 심리의 강화를 나타내지만, 이들 자금은 빠르게 포지션을 전환할 수 있으므로 변동성이 확대될 때 급락·급등이 동반될 수 있다. USDA의 Fats & Oils 보고서에서 예상보다 높은 압맥량이나 대두유 재고가 발표될 경우 유가·바이오디젤 수요 약화 등으로 가격이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

정책·수급·투기적 포지션이 동시에 작용하는 현 시점에서는 투자자·생산자 모두 리스크 관리가 중요하다. 수출업체와 농가는 선물·옵션을 활용한 헷지 전략을 검토해야 하며, 트레이더는 뉴스·수급지표·기상 변수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면서 포지션 크기를 조절할 필요가 있다. 글로벌 수요 측면에서 중국의 수입 재개 여부와 브라질의 최종 수확량 확정이 향후 가격 방향을 결정짓는 핵심 변수로 남아 있다.

요약: 2026년 1월 중순 현재 대두 시장은 정치적 리스크(추가 관세), 미국의 주간 선적 데이터, CFTC 포지션, 브라질의 수확 전망·생산 추정치, USDA의 압맥·재고 지표 등 복합적 요인에 의해 단기적으로 상승세를 보이나, 중기적 방향성은 브라질 공급과 압맥·재고 발표 결과에 따라 달라질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