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 스탠리가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NASDAQ:AMAT)의 투자 등급을 언더웨이트에서 이퀄 웨이트로 상향 조정하였다. 이는 중국과 ICAPS 사업부의 일부 위험이 해소되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하였다. 그러나 선도적 로직 및 DRAM의 약세는 2026 회계연도를 앞두고 여전히 우려할 만한 요소로 남아 있다고 언급되었다.
2025년 6월 6일, 인베스팅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과 ICAPS의 위험이 완화되었고, 평가가 크게 요구되지 않는 상태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모건 스탠리의 새로운 목표 주가는 158달러로, 이는 2026년 예상 수익 9.31달러에 17배를 적용한 것이며, 어플라이드의 역사적 평균과 일치하지만 KLA와 LAM 리서치(NASDAQ:LRCX)와 같은 동종업체에 비해 여전히 큰 폭으로 낮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모건 스탠리는 중국과 성숙한 반도체 노드를 위한 부문인 ICAPS에서의 수익이 2025년 10월까지 안정화될 것으로 보았으나 회복은 어렵다고 하였다.
한편, 파운드리 로직 및 DRAM 투자에 대한 예측은 감소시키면서 전체 추정치에 부담을 주고 있다. 어플라이드의 DRAM 수익은 2025 회계연도에 5%, 2026 회계연도에는 12%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의 2026 회계연도 수익과 주당순이익(EPS) 추정치는 각각 컨센서스보다 8%와 10% 낮다. 비록 사업 부문 중 일부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에도 불구하고, 모건 스탠리는 AMAT의 현재 평가와 동종업체 대비 저조한 성과가 추가 하락을 제한한다고 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중국으로의 반도체 장비 수출 제한이 다시 강화될 경우 주가는 타격을 받을 수 있으며, 이에 따라 2026년 및 2027년 회계연도의 수익과 주당순이익이 20% 이상 감소할 수 있다고 경고하였다.
긍정적인 위험 요소로는 인텔(NASDAQ:INTC)과 삼성(KS:005930)의 파운드리 운영부문에 대한 새로운 투자가 있으며, 이는 현재 은행의 모델에 반영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