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 복합지수는 화요일 정오 기준으로 세 주요 시장 모두에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카고 SRW(Soft Red Winter) 선물은 화요일 현재 14~15센트 하락했고, 캔자스시티(KC) HRW(Hard Red Winter) 계약도 동일하게 일중 14~15센트의 손실을 기록하고 있다. 미니애폴리스(MPLS) 스프링 밀은 10~12센트 하락했다.
2026년 1월 14일, Barchart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공개된 수출검사(Export Inspections) 자료에서는 11월 7일로 끝난 주에 총 347,321 MT(mbu 12.76) 규모의 밀이 선적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 대비 68.8% 증가한 수치이며 지난해 같은 주와 비교해서는 41.9% 증가한 수준이다.
해당 주에 목적지별로는 대한민국(대한한국)으로 향한 물량이 84,061 MT였고, 필리핀으로 선적된 물량은 57,655 MT이다.
마케팅 연도 누적 선적량은 총 10.11 MMT(=371.5 mbu)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8.8% 증가한 수치다. 수출 물량의 급증은 국제 수요의 회복 신호로 해석될 수 있지만, 동시에 가격에 일시적인 변동성을 야기하고 있다.
최근 일주일간의 강수(강우)는 작물 상태 평가 지표를 개선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를 반영한 작물진행도(Crop Progress) 보고서는 오늘 오후에 발표될 예정이다. 강수로 인해 작물 등급 개선이 현실화될 경우, 품질 우려가 완화되어 추가적인 가격 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한편 일본은 이번 주 도정 입찰에서 총 114,403 MT의 밀을 구매할 계획이며, 이 중 58,046 MT는 미국산에 특정되어 있다. 프랑스 농림부는 프랑스의 연밀(soft wheat) 생산량을 25.56 MMT로 전망했는데, 이는 전달 전망치보다 0.13 MMT 증가한 수치다. 프랑스 생산량 상향 조정은 유럽 공급 여건을 다소 완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선물 가격(화요일 정오 기준)은 다음과 같다.
Dec 24 CBOT Wheat 는 $5.51, 하락 14 1/2센트이다.
Mar 25 CBOT Wheat 는 $5.66 1/4, 하락 14 1/4센트이다.
Dec 24 KCBT Wheat 는 $5.44 3/4, 하락 14 3/4센트이다.
Mar 25 KCBT Wheat 는 $5.58 1/2, 하락 14 1/2센트이다.
Dec 24 MGEX Wheat 는 $5.79 3/4, 하락 12 1/4센트이다.
Mar 25 MGEX Wheat 는 $6.01 1/2, 하락 10 3/4센트이다.
원문 기사 작성자 Austin Schroeder는 게재일 기준으로 본 기사에 언급된 증권들에 대해(직접적 또는 간접적으로) 포지션을 보유하지 않았음을 밝혔다. 또한 기사에 포함된 모든 정보와 자료는 정보 제공 목적임을 명시했다. 본 보도문의 견해는 작성자 개인의 견해이며 반드시 나스닥(Nasdaq, Inc.)의 입장을 대변하지는 않는다.
용어 설명
본 기사에서 사용된 주요 약어와 용어는 다음과 같다. MT는 메트릭톤(metric ton)을 의미하며, mbu는 million bushels(백만 부셸)의 약어이다. SRW(Soft Red Winter), HRW(Hard Red Winter), MGEX(Minneapolis Grain Exchange, 미니애폴리스 거래소)는 각각 품종과 거래소를 나타낸다. CBOT(시카고상품거래소)와 KCBT(캔자스시티 거래소)는 주요 밀 선물 거래소이다.
시장 영향 분석 및 전망
이번 일중 하락은 복합적인 요인에 의해 촉발되었다. 첫째, 최근 수출검사 수치의 대폭 증가(주간 347,321 MT, 마케팅 연도 누적 10.11 MMT)는 수출 활동의 회복을 시사하지만, 이미 시장에 반영된 기대치와의 비교에서 단기적인 매도 압력을 불러올 수 있다. 둘째, 최근의 강수로 작물 상태 등급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점은 공급 측면의 우려를 완화시켜 가격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셋째, 프랑스의 연밀 생산 전망 상향과 일본의 구매 계획은 수급의 지역적 재배치와 경쟁을 촉발할 수 있으며, 이는 가격의 지역별 변동성을 증대시킬 요인이다.
단기적으로는 수출 실적의 호조와 기상 개선의 상호 작용으로 인해 가격은 하방 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중기적으로는 글로벌 수요 회복 추세와 지정학적 리스크, 연료 및 비료 가격 변화 등 외부 변수에 따라 다시 반등 가능성도 존재한다. 예컨대 주요 수출국의 기상 악화, 수출 정책 변화 또는 운송 차질이 발생할 경우 가격 변동성은 재차 확대될 수 있다.
실무적 관점에서 보면, 농가와 트레이더는 다음과 같은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첫째, 강수로 인한 등급 개선은 단기적으로 현물가격에 부정적이나, 장기 계약과 헷지 포지션을 보유한 주체들은 수급 변동에 대비해 리스크 관리를 지속해야 한다. 둘째, 주요 소비국(예: 일본)의 입찰 및 구매 동향은 향후 수출 전망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관련 공시와 입찰 결과를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한다. 셋째, 유럽(프랑스) 생산량 전망의 상향 조정은 국제 공급에 추가적인 완화 요인으로 작용하므로, 타지역의 생산 상황과 함께 종합적으로 분석할 필요가 있다.
결론
화요일 정오 기준으로 밀 선물은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수출검사 수치의 급증, 최근 강수로 인한 작황 개선 기대, 그리고 주요 생산국의 생산 전망 변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이다. 단기적으로는 하방 압력이 우세할 가능성이 크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수요 회복과 지정학적·시장 외적 변수에 따라 가격 변동성이 재차 부각될 여지가 있다. 관련 시장 참여자들은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