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xHealth, 2025 잠정실적 발표…2026년 매출 26~28% 성장 전망

MDxHealth SA2025 회계연도 4분기 및 연간 잠정 실적을 발표하고, 2026년 매출 가이던스와 함께 2022년 인수한 GPS 전립선암 사업과 관련한 earnout(성과 기반 추가지급) 조건을 수정했다고 밝혔다.

2026년 1월 13일, RTTNews의 보도에 따르면, 회사는 2025년 4분기 매출을 약 3,050만 달러로 예상했다. 이는 2024년 4분기 매출 2,470만 달러 대비 연율 기준 23% 증가한 수치다. 또한 2025년 전체 매출은 1억 900만 달러로 예측되며, 이는 2024년의 9,000만 달러에서 21% 증가한 결과이다.

회사 발표에 따르면 4분기 동안 청구된 검체 수는 조직 기반(tissue-based) 유닛 11,201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5% 감소했고, 액체 기반(liquid-based) 유닛 27,486건으로 128% 증가했다. 액체 기반 유닛의 대규모 증가는 Exosome Diagnostics 사업의 통합과 기존 Select mdx 고객의 ExoDx 전환이 완료된 데 따른 것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연간 기준으로는 조직 기반 유닛 49,180건(연간 +18%), 액체 기반 유닛 71,920건(연간 +57%)을 청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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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포지션도 공개했는데, 회사는 2025년 말 현금 잔액이 2,900만 달러라고 밝혔다.


2026년 가이던스 및 수익성 목표

MDxHealth는 2026년 매출을 1억 3,700만~1억 4,000만 달러로 제시하며, 이는 2025년 대비 26%~28%의 성장률에 해당한다. 경영진은 운영 규율(operating discipline)을 재확인하면서 2026년 종료 시점의 조정 EBITDA 마진 런레이트(adjusted EBITDA margin run rate)를 10%로 목표한다고 밝혔다.


GPS 인수 관련 earnout 수정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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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2022년 GPS 전립선암 사업 인수와 관련한 Exact Sciences와의 earnout 조건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수정된 조건에 따르면 MDxHealth는 잔여 earnout 지급액으로 2026년 1,500만 달러, 2027년 1,800만 달러, 2028년 2,150만 달러를 지급할 예정이다. 총 합산하면 5,450만 달러가 된다. 그 대가로 MDxHealth는 Exact Sciences에 대해 행사가격 주당 5.265달러로 300만 주를 매수할 수 있는 워런트(warrant)를 발행한다.

CEO Michael K. McGarrity “회사는 2025년에 지속적인 실행(continued execution)을 보여줬다”고 평가하며, 20% 이상의 매출 성장과 비뇨기과(urology) 고객층 전반에서의 채택 확대를 근거로 제시했다. 그는 또한 강화된 상업 채널과 확대된 검사 메뉴가 2026년에도 지속적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가 및 거래동향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MDXH 주가는 최근 1년간 1.35달러에서 5.33달러 사이에서 거래되었으며, 보고서 발표일 직전 장 마감가는 3.43달러(전일 대비 +5.21%), 프리마켓에서는 3.50달러(+2.04%)로 나타났다.


용어 설명 및 배경

본 기사에서 사용된 주요 용어의 의미를 간단히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조직 기반(tissue-based) 검사는 실제 조직 표본을 바탕으로 하는 분자진단을 의미하며, 액체 기반(liquid-based) 검사는 혈액, 소변 등 체액을 이용한 비침습적 검사로 환자 접근성이 높고 반복 검사에 유리하다. ExoDx는 Exosome(엑솜)을 기반으로 한 액체생검 검사 브랜드로, 전립선암 진단 관련 검사군을 포함한다. Earnout은 인수 후 실적이나 특정 조건 충족 시 추가로 지급되는 금전으로, 이번 합의는 향후 현금 유출 일정에 직결된다. 워런트(warrant)는 특정 가격에 주식을 매수할 수 있는 권리로, 행사가 이루어지면 기존 주식의 희석(dilution) 효과를 유발할 수 있다. 또한 조정 EBITDA 마진은 기업의 영업수익성 지표로, 일시적 항목을 제외한 영업 성과를 보여준다.


전문적 분석 및 전망

발표된 수치들과 구조를 종합하면 다음과 같은 시사점을 도출할 수 있다. 첫째, 매출 성장률(2025년 연간 +21%, 4분기 +23%)은 통합 효과와 액체 기반 검사 채택 확대가 견인했다. 특히 액체 기반 유닛의 128% 증가는 Exosome Diagnostics의 통합과 기존 고객의 전환이 매출 성장으로 빠르게 연결되었음을 시사한다. 둘째, 2026년 매출 가이던스(26~28%)는 회사의 성장 기대치를 상당히 공격적으로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유의할 점은 연간 현금 잔액이 2,900만 달러에 불과한 상태에서 향후 3년간 합산 5,450만 달러의 earnout 지급이 예정되어 있다는 점이다. 이 구조는 향후 현금 유출이 매출 및 영업현금흐름으로 충분히 상쇄되지 않을 경우, 외부 자금조달이나 워런트 행사(자금 유입) 등으로 보완될 가능성을 시사한다.

셋째, 워런트 발행은 단기적으로는 현금 확보의 수단이 될 수 있으나 행사가 이루어질 경우 기존 주주에 대한 희석 우려을 동반한다. 회사가 제시한 워런트 행사가격 $5.265는 보고 시점 종가($3.43) 대비 높은 수준으로, 실제 행사가 이루어지려면 주가의 상승이 요구된다. 따라서 워런트 구조는 회사 입장에서는 유리한 현금 확보 수단이나, 투자자 관점에서는 희석 가능성 및 주가 회복 여부를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한다.

넷째, 회사의 목표인 조정 EBITDA 마진 10% 달성은 비용 통제와 매출 믹스(고마진 검사 비중 확대)에 달려 있다. 경영진이 강조한 운영 규율은 비용 효율화와 영업 채널 최적화를 의미하나, 동시에 연구개발·상업화 투자 필요성과의 균형을 맞춰야 한다. 만약 매출 성장이 가이던스 수준으로 유지되면서 비용 효율성이 확보된다면, 10% 마진은 현실적인 목표가 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투자자에 대한 시사점은 명확하다. 단기적으로는 매출 성장과 검사의 채택 확대라는 긍정적 모멘텀이 존재하나, 중기적으로는 예정된 earnout 지급과 워런트 발행에 따른 현금흐름 및 희석 위험, 그리고 EBITDA 마진 목표 실현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야 한다. 따라서 투자자와 이해관계자들은 향후 분기별 실적 추이, 현금흐름(영업활동 현금흐름), 워런트 관련 구체적 조건 및 행사 가능성, 그리고 매출 구성(액체 기반 대 조직 기반의 비중 변화)을 주의 깊게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