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T DATA·스미토모·JA미쓰이리스, 아시아 해저케이블 개발·운영 위해 10억 달러 규모 합작사 설립

NTT DATA Group Corp., Sumitomo Corp., 그리고 JA Mitsui Leasing, Ltd.는 공동으로 Intra-Asia Marine Networks Co., Ltd.(I-AM NW)를 설립했다고 발표했다. 이 합작사는 총 $1.00 billion(약 10억 달러)의 자본을 바탕으로 Intra-Asia Marine Cable(이하 I-AM 케이블)을 개발·운영할 예정이다.

2026년 1월 13일, RTTNews의 보도에 따르면, I-AM 케이블은 일본을 기점으로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를 직접 연결하고, 나아가 한국, 필리핀, 대만 등으로 연장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설계된다. 회사 측은 보도자료에서 이번 프로젝트가 아시아 지역의 디지털 인프라를 지원하고 지역 연결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I-AM 케이블은 아시아의 성장하는 디지털 인프라를 지원하고 지역 연결성을 강화할 것”

보도자료에 따르면, 해당 해저 케이블 시스템은 일본 내 치바(Chiba), 미에(Mie), 후쿠오카(Fukuoka) 등 세 곳의 착지국(landing stations)을 동남아시아와 직접 연결하게 된다. 이러한 연결은 단순한 데이터 전송 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자연재해에 대한 대응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회사는 설명했다. I-AM NW는 기획 단계부터 서비스 제공에 이르기까지 프로젝트 전 과정을 전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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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저 케이블의 정의와 역할
해저 케이블은 대규모 국제 통신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인프라로, 해저에 매설된 광섬유 케이블을 통해 대량의 데이터(음성·영상·인터넷 트래픽)를 국가 간으로 전달한다. 일반적으로 해저 케이블은 해저 착지국, 중계기, 케이블 보호구간 등으로 구성되며, 반복기(증폭기)를 통해 장거리 전송 시 신호를 증폭한다. 착지국은 육상 네트워크와 해저 케이블을 연결하는 접점으로, 위치와 설계에 따라 지역 통신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한다.

프로젝트의 전략적 의의
I-AM 케이블은 일본과 동남아, 그리고 동아시아 주요 시장을 직접 연결함으로써 지역 내 데이터 전송 지연(latency) 감소, 대역폭 확장, 트래픽 분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일본 내 치바·미에·후쿠오카 착지국을 통해 다양한 항로를 확보함으로써 특정 구간에서의 장애 발생 시 우회 경로를 제공해 통신의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 이는 금융 거래, 클라우드 서비스,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 등 지연 민감형 서비스 제공자들에게 중요한 이점이다.


금융·시장 반응 및 실무적 영향
보도와 함께 공개된 시장정보에 따르면, OTC Markets에서 거래되는 스미토모의 주식(티커 SSUMY.PK)은 보도 직전 거래일인 월요일에 종가 $37.53로 마감했으며, 전일 대비 $0.86(약 2.4%) 상승했다고 나타났다. 이는 대형 인프라 프로젝트 참여 소식이 투자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통신 사업자와 글로벌 기술 기업들은 자체 데이터 트래픽 용량 확보와 비용 효율화를 위해 해저 케이블 용량을 확보하려는 경향이 있다. I-AM 케이블의 건설과 가동은 지역 대역폭 공급을 늘려 트래픽 혼잡 완화 및 회선 임대료에 대한 하락 압력을 가져올 수 있다. 다만 실제 가격 영향은 케이블의 총 용량, 출범 시점, 경쟁 항로의 존재 여부, 계약 구조(전용회선·IRU 등) 등에 따라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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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시기와 운영 일정에 따른 경제적 파급
해저 케이블 프로젝트는 계획, 해저 조사, 인허가, 케이블 제조, 해상 매설, 착지국 건설 및 시험 운용 등 다단계 절차를 거치며, 일반적으로 수년의 시간이 소요된다. I-AM NW가 투입하는 자본 규모인 $1.00 billion은 설계·구매·시공(EPC) 및 초기 운영비용을 포함한 것으로 해석된다. 업계 관계자들은 대규모 초기 투자 이후 케이블 용량 판매(Capacity sales), 전용회선(IRU) 계약, 파트너십을 통해 장기적인 수익을 창출하게 된다고 설명한다.


안전성과 재난 대응 측면
회사 측은 세 개의 일본 착지국을 통해 자연재해 발생 시 네트워크의 복원력(resilience)을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해저 케이블은 지진, 쓰나미, 해저 지형 변화 등에 민감하기 때문에 다중 착지국과 다양한 경로를 확보하는 것은 서비스 연속성을 유지하는 데 핵심적이다. 착지국 간 물리적 분리가 있다면 동일한 재난으로 인한 광범위한 서비스 중단 위험을 낮출 수 있다.

기술적·정책적 고려사항
해저 케이블의 경로 선정은 해저 지형, 어업 활동, 군사적 고려, 해저케이블 보호구역 등 다양한 요인을 고려해야 한다. 또한 여러 국가를 연결하는 만큼 각국의 규제, 환경 영향 평가, 통신 주권 관련 정책 협의가 필요하다. 특히 데이터 주권 및 보안 우려가 있는 기업들은 해저 경로와 착지국 위치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다.

향후 전망
업계 전문가들은 I-AM 케이블이 동아시아·동남아 지역의 트래픽 수요 증가를 감안할 때 중장기적으로 중요한 인프라가 될 것으로 본다. 특히 클라우드·AI·엣지컴퓨팅 관련 트래픽 증가, 대용량 콘텐츠 전송 수요의 지속적 확대로 인해 해저 케이블 용량에 대한 수요는 계속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 다만 실질적 효과는 케이블의 착공 시점, 상용화 시점, 경쟁 노선과의 상호 연결성, 그리고 지역별 수요 성장세 등에 의해 좌우될 것이다.


참고 및 주석
원문 보도는 2026년 1월 13일자 RTTNews 기사에 기반한다. 원문에서는 해당 합작사와 케이블의 목적, 착지국 위치, 프로젝트 전담 운영 계획, 그리고 Sumitomo(SSUMY.PK)의 OTC 시장 주가 변동 등을 명시했다. 또한 원문 말미에는 저자의 견해와 Nasdaq, Inc.의 의견 불일치 가능성을 알리는 고지문이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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