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미국 대형 성장주에 투자하는 대표적 상장지수펀드(ETF)인 Vanguard Growth ETF (VUG)와 iShares Russell Top 200 Growth ETF (IWY)는 추종 지수와 포트폴리오 구성 방식에서 차이를 보인다. 비용 구조, 자산 규모, 보유 종목 수, 섹터 비중 등에서 투자자 성향에 따라 선호도가 갈릴 수 있다.
2026년 1월 12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두 펀드는 모두 미국 대형 성장주에 대한 노출을 제공하지만 서로 다른 지수를 추종하고 포트폴리오 구성 규칙이 다르다. 본 보도는 비용 구조, 최근 성과, 위험 프로필, 포트폴리오 특성을 비교해 투자자가 자신의 목적에 맞는 펀드를 선택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핵심 수치(비용·규모)
비교 지표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VUG는 운용사로 Vanguard를, IWY는 iShares를 각각 발행사로 둔다. 주요 수치는 아래와 같다:
운용보수(Expense ratio): VUG 0.04%, IWY 0.20%.
1년 수익률(2026년 1월 11일 기준): VUG 20.55%, IWY 19.37%.
배당수익률: VUG 0.41%, IWY 0.36%.
베타(5년, 월별): VUG 1.21, IWY 1.13.
운용자산규모(AUM): VUG 약 $352 billion, IWY 약 $16 billion.
위 수치는 베타가 S&P 500 대비 가격 변동성을 의미하며, 1년 수익률은 직전 12개월의 총수익률(배당 재투자 가정)을 나타낸다. 일반 투자자 입장에서 가장 즉각적으로 체감되는 차이는 운용보수와 자산규모이다. IWY는 VUG보다 운용보수가 더 높아 비용에 민감한 투자자에게는 불리할 수 있다.
성과 및 위험 비교
최근 5년간의 위험·성과 지표도 비교했다. 최대 낙폭(Max drawdown, 5년)은 VUG -35.61%, IWY -32.68%로, 두 펀드의 최대 손실 폭이 유사한 수준이다. 5년간 $1,000 투자 시 성장액은 VUG가 $1,911, IWY가 $2,071로 집계돼 IWY가 소폭 더 높은 성과를 보였다.
포트폴리오 구성 및 섹터 비중
두 펀드의 보유 종목 수와 섹터 편중은 차이를 보인다. IWY는 110개 종목 약 55%를 기술(Technology) 섹터에 할당하고, 통신서비스(Communication Services) 13%, 소비자 경기민감(Consumer Cyclical) 11% 순이다. 상위 보유 종목은 Nvidia, Apple, Microsoft다. IWY는 16년의 트랙 레코드를 보유하며 구조적 특이사항은 보고되지 않았다.
반면 VUG는 160개 종목을 보유해 상대적으로 더 분산되어 있으며 기술 섹터 비중은 약 51%이다. 통신서비스와 소비자 경기민감은 각각 15%와 14%로 IWY보다 소폭 더 분산되어 있다. 두 펀드의 탑3 보유 종목은 동일하지만 각 종목이 포트폴리오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IWY가 약 38%로 VUG의 약 32%보다 더 큰 비중을 차지한다. 이는 특정 대형 기술주 가격 변동이 IWY에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투자자 관점의 해석
표면적으로 두 펀드는 유사하나, 몇 가지 미세한 차이가 있다. IWY는 보유 종목 수가 적고 기술 섹터 편중이 더 높아 집중 투자 성향을 보이는 반면, VUG는 더 많은 종목 보유로 상대적 분산효과를 제공한다. 탑3 종목의 포트폴리오 내 비중 차이는 단기간의 급격한 주가 변동 시 성과 격차를 유발할 수 있다.
가장 큰 차이는 수수료 구조다. VUG의 운용보수는 0.04%로, $10,000 투자시 연간 수수료는 $4에 불과하다. IWY의 운용보수는 0.20%로, 동일 조건에서 연간 수수료는 $20이다. 수수료 비율만 보면 IWY가 VUG보다 5배 높은 비용 부담을 지니며, 장기간·대규모 자금 운용 시 비용 차이는 누적되어 실제 투자성과에 유의미한 영향을 줄 수 있다.
용어 설명(초보 투자자 대상)
이 기사는 일반 투자자가 낯설어할 수 있는 주요 용어를 별도로 설명한다.
ETF(상장지수펀드): 여러 종목을 바구니 형태로 보유하며 주식시장에 상장돼 거래되는 투자상품이다.
운용보수(Expense ratio): 펀드의 연간 운영비용을 자산 대비 비율로 표시한 값으로, 낮을수록 투자자 비용이 적다.
AUM(운용자산규모): 펀드가 운용하는 전체 자산의 시장가치 합계로, 규모가 큰 펀드는 유동성과 거래비용 측면에서 유리한 점이 있다.
베타(Beta): 특정 투자상품의 변동성이 시장(예: S&P 500) 대비 얼마나 민감한지를 나타낸다.
최대 낙폭(Max drawdown): 특정 기간 동안 가격이 고점에서 저점으로 하락한 최대 비율로, 리스크 측정에 사용된다.
향후 영향 및 투자 시사점
중장기적으로는 운용보수의 차이가 누적수익률에 분명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특히 대규모 자금(수십만~수백만 달러)을 장기간 운용하는 기관투자자나 개인 투자자라면 0.16%포인트의 절대수치 차이는 수십억 원 규모의 비용 차로 확대될 수 있다. 반면 IWY는 포트폴리오 집중으로 인해 강력한 성과가 나타날 경우 더 높은 초과수익을 제공할 수 있어, 고위험·고수익 성향 투자자에게 매력적일 수 있다.
기술 섹터의 변동성이 커지는 환경에서는 IWY가 더 큰 변동성 노출을 가지며, 대형 기술주(예: Nvidia, Microsoft, Apple)의 실적 부진 또는 규제 리스크가 확대될 경우 IWY의 손실 폭이 더 크게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반대로 기술주의 상승 랠리 시에는 포트폴리오 집중의 이점으로 IWY가 상대적으로 더 높은 수익을 시현할 수 있다.
실용적 조언
투자자별로 고려해야 할 점은 다음과 같다. 비용을 최소화하고 광범위한 분산효과를 원하면 VUG가 적합하다. 특정 대형 성장주에 대한 보다 강한 레버리지(포지션 집중)를 원하고 운용보수(비용)를 감수할 수 있다면 IWY를 검토할 수 있다. 또한, 투자 기간(단기 vs 장기), 보유 자금 규모, 세금·거래비용, 리밸런싱 규칙 등을 함께 고려해 총비용(Total Cost)과 기대수익(After-fee Return)을 비교하는 것이 필요하다.
Disclosure (공시)
원문에 포함된 공시에 따르면 기자 Katie Brockman은 Vanguard Index Funds – Vanguard Growth ETF에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다. The Motley Fool은 Apple, Microsoft, Nvidia, Vanguard Index Funds – Vanguard Growth ETF에 포지션을 보유하거나 이를 권장하며, Microsoft에 대한 일부 옵션 포지션(Long January 2026 $395 calls 및 Short January 2026 $405 calls)을 권고하는 내용을 공시했다. 또한 The Motley Fool의 공시정책이 원문에 포함되어 있다.
본 보도의 내용과 수치 자료는 2026년 1월 11일 기준의 데이터와 2026년 1월 12일 보도 시점을 바탕으로 정리되었으며, 향후 시장 상황 변화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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