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지 엔비디아(NVIDIA)는 최근 몇 년간 AI(인공지능) 수요 급증에 힘입어 주가가 약 1,400% 상승하는 등 확실한 수혜주로 자리매김했다. 다만 엔비디아만이 유망한 AI 투자 대상은 아니며, 메타 플랫폼스(Meta Platforms)와 알파벳(Alphabet) 등도 향후 고성장이 기대되는 AI 주자로 주목받고 있다.
2026년 1월 11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AI용 반도체와 관련 제품 수요 확대를 배경으로 지난 5년간 주가가 크게 상승했으며, 여전히 AI의 다음 성장 국면에서 추가 상승 여지가 존재한다고 분석됐다. 보도는 또한 엔비디아 외에 메타와 알파벳이 투자자 입장에서 유력한 대체 매수 후보가 될 수 있음을 제시했다.

엔비디아의 현재 지위 엔비디아는 AI 칩 시장에서 선제적으로 진출하고 혁신에 집중하면서 사실상 시장을 주도해 왔다. 회사의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실적과 주가가 동반 상승했고, 지난 5년간의 누적 주가 상승률은 약 1,400%에 달한다. 보고서는 엔비디아가 여전히 매력적이지만 업계 내에서 가장 고평가된 종목이라는 점도 지적했다.
메타 플랫폼스(Meta Platforms)의 사례
메타 플랫폼스(Meta Platforms, NASDAQ: META)는 최근 수년간 AI를 핵심 투자 우선순위로 설정하고 자체 대형언어모델(LLM)인 Llama 개발을 통해 AI 플랫폼 역량을 강화해 왔다. 메타는 페이스북(Facebook)과 왓츠앱(WhatsApp) 등 주요 소셜 앱을 보유하고 있어 이들 앱 사용 시간 증가가 광고 수익으로 연결되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Llama는 이미 메타의 AI 발전을 견인해왔고, 메타 AI는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AI 어시스턴트 중 하나가 됐다.”
메타는 AI 기능과 서비스가 사용자 체류 시간을 늘리고 광고주들의 지출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최고경영자 마크 저커버그는 AI 개발에 전념하는 Meta Superintelligence Labs를 설립했고, 업계 최고 인재를 공격적으로 영입하며 연구개발 역량을 확대하고 있다. 재무적으로도 메타는 강한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올해 최대 720억 달러(약 72억 * 10? — 원문 수치: 72 billion)를 자본 지출로 배정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보도는 전했다.
설명: 대형언어모델(LLM)이란 대형언어모델(LLM: Large Language Model)은 대규모 텍스트 데이터를 학습해 인간과 유사한 언어 생성·이해 능력을 갖춘 인공지능 모델을 뜻한다. LLM은 대화형 AI 비서, 문서 요약, 번역, 코드 생성 등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 활용된다.
알파벳(Alphabet)의 사례
알파벳(Alphabet, NASDAQ: GOOG / GOOGL) 역시 구글 검색(Google Search)을 기반으로 광고 사업에서 막대한 수익을 창출하고 있으며,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를 통해 수십억 달러의 매출을 추가로 확보하고 있다. 알파벳은 자체 LLM인 Gemini를 개발했으며, 이 모델은 구글의 가상 비서 및 구글 클라우드의 다양한 서비스에 통합되어 제공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구글 클라우드는 최근 분기에 매출이 28% 성장해 120억 달러를 넘었고, 영업이익은 해당 기간에 20억 달러를 상회하는 등 수익성도 개선되고 있다. 알파벳은 자체 사업 운영에 AI를 적용해 검색 품질과 광고 효율을 높이는 한편, 구글 클라우드를 통해 기업 고객에게 AI 도구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이중의 성장 축을 확보하고 있다.
밸류에이션(기업가치 평가) 관점 세 기업을 비교할 때 밸류에이션은 투자 결정의 핵심 변수다. 보고서는 엔비디아가 합리적인 수준에서 거래되지만 세 종목 가운데 가장 고평가되어 있다고 평가했다. 메타는 상대적으로 더 저렴한 편이지만 연초 이후 밸류에이션이 상승했다. 반면 알파벳은 예상 주당순이익(Forward EPS) 기준으로 가장 낮은 밸류에이션을 기록하며 2025년 초 이후 밸류에이션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밸류에이션 차이는 투자자 입장에서 가치 대비 성장성을 판단할 기회를 제공한다. 보고서는 엔비디아나 메타를 완전히 배제할 필요는 없지만, 현재 시점에서는 밸류에이션이 더 매력한 알파벳을 매수 대상으로 검토할 만하다고 결론지었다.
과거 ‘더블다운(Double Down)’ 추천 사례와 수익성 보고서는 한때 분석팀의 ‘더블다운’ 추천이 큰 수익으로 귀결된 사례들을 제시하며 AI 관련 장기 투자 기회를 환기했다. 예로, 엔비디아에 2009년 추천 당시 투자했다면 1,000달러가 422,419달러가 되었고, 애플(Apple)을 2008년에 추천 당시 투자했다면 1,000달러가 40,083달러가 되며, 넷플릭스(Netflix)를 2004년에 추천 당시 1,000달러는 694,758달러가 되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Stock Advisor 수익률 기준, 2025년 7월 7일 데이터)
공개 및 이해관계 고지 보도는 수잔 프레이(Suzanne Frey)가 알파벳의 경영진이며 모틀리 풀(Motley Fool) 이사회 멤버임을 밝히고, 랜디 저커버그(Randi Zuckerberg)가 페이스북의 전 시장개발 담당이자 모틀리 풀 이사임을 표기했다. 또한 저널리스트 아드리아 시미노(Adria Cimino)는 언급된 종목에 포지션이 없다고 명시되었고, 모틀리 풀은 알파벳, 메타 플랫폼스, 엔비디아에 대한 포지션을 보유하거나 추천하고 있다는 사실을 공시했다.
전문적 분석 및 향후 영향 전망
이번 보도에서 나타난 핵심은 AI 생태계가 다극화되고 있으며, 반도체 설계(엔비디아), 플랫폼·응용(메타), 검색·클라우드(알파벳) 등 각 기업이 서로 다른 강점을 바탕으로 AI 수혜를 나눠 가질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단기적으로는 AI 서버 수요와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가 엔비디아의 매출과 이익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중장기적 관점에서는 사용자를 붙들어 둘 수 있는 플랫폼과 대규모 광고·클라우드 고객 기반을 보유한 기업이 지속적 현금흐름을 확보하면서 AI 혁신의 경제적 수익을 더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알파벳의 경우 구글 검색의 광고 수익과 구글 클라우드의 기업용 AI 서비스가 동시 상승할 때 수익성 개선 폭이 확대되는 구조다. 메타는 사용자 체류시간 증가와 광고 단가의 상승이 맞물릴 때 상당한 수혜를 입을 수 있다. 반면 엔비디아는 기술적 리더십과 높은 마진 구조를 바탕으로 고성장을 이어갈 가능성이 크지만, 향후 경쟁사 등장과 제품 주기 리스크, 고객사의 재고 조정 등으로 단기 변동성이 클 수 있다.
투자자 관점에서 권장할 수 있는 전략은 다음과 같다. 첫째, 포트폴리오 분산 차원에서 엔비디아, 메타, 알파벳을 모두 비중 있게 고려하되 각 기업의 밸류에이션과 리스크(경쟁, 규제, 기술적 변수)를 주기적으로 재검토할 것. 둘째, 알파벳처럼 밸류에이션이 상대적으로 낮은 종목은 가치 대비 성장성을 노린 매수 기회로 삼되, AI 상용화의 수요 창출과 매출화 지표(클라우드 매출 성장률, 광고 매출 추이 등)를 꾸준히 관찰할 것. 셋째, 엔비디아의 경우 기술 리더십 프리미엄을 감안한 성장 프리미엄이 이미 가격에 반영되어 있을 수 있으므로 진입 시점과 가격을 세심하게 관리할 필요가 있다.
리스크 요인으로는 AI 규제 강화, 데이터·프라이버시 관련 법적 이슈, 반도체 공급망 문제, 거시 경기 둔화에 따른 광고시장 회복 지연 등이 있다. 이러한 외부 요인은 각 기업의 실적과 주가에 단기·중기적으로 큰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투자 판단 시 고려가 필요하다.
결론적으로, 엔비디아는 여전히 AI 생태계의 핵심 축으로 남아 있지만, 밸류에이션과 리스크를 감안할 때 알파벳과 메타도 매력적인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현재 시점에서는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알파벳이 상대적 우위를 가진 것으로 판단되며, 투자자들은 각 기업의 사업 모델과 재무지표, AI 상용화 속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포지션을 구성해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