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틀리 풀(Motley Fool)의 팟캐스트 진행자들이 신년 결심이 투자 습관으로 연결되지 못하는 이유와 자신들이 실천 가능한 투자 프레임워크를 구축한 방법을 공유했다. 이번 에피소드에는 진행자 제이슨 홀(Jason Hall)과 애널리스트 존 콰스트(Jon Quast), 댄 캡링거(Dan Caplinger)가 출연해 개인적인 실패와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장기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투자 습관을 논의했다.
2026년 1월 11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해당 팟캐스트는 2026년 1월 1일에 녹음되었으며, 모틀리 풀의 여러 무료 팟캐스트를 모아둔 팟캐스트 센터와 스톡 어드바이저(Stock Advisor)의 추천 종목 목록을 통해 투자자를 위한 정보와 권고를 제공하고 있다. 보도는 또한 스톡 어드바이저의 총 평균 수익률이 968%*이며 이는 동일 기간 S&P 500의 197%에 비해 월등한 성과라고 전했다. 1
팟캐스트 녹음에서 진행자들은 신년 결심과 비슷한 방식으로 투자 결심을 세웠다가 실패하는 개인적 사례들을 공유했다. 제이슨 홀은 신년 결심으로 투자 계획을 세운 사람이 많지만, 시간이 지나면 ‘초심’이 약해지고 현실적인 투자 시행착오로 인해 계획을 포기하기 쉽다고 지적했다. 토론은 결심이 흔들리는 원인과 이를 극복해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습관으로 만드는 방안에 집중되었다.
“모두에게는 계획이 있다. 그러나 시장이 얼굴을 때리면 계획은 바로 흐트러진다.” — 인용문으로서 진행자들이 Michael Tyson의 말을 전하며, 시장 충격에 대한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존 콰스트는 스스로 신년 결심을 별도로 두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중요한 변화는 연초를 기다리지 않고 즉시 실행해야 한다는 철학을 지녔으며, 지속적인 자기 점검과 교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과거에는 위험성이 높은 기업에 적은 금액을 투자하는 것을 꺼렸고 대형 포지션을 선호했지만, 이후에는 자산을 안전자산과 위험자산으로 나누는 바벨 전략(Barbell strategy)을 선호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존은 또한 위험 투자를 할 때는 반드시 투자 논리(투자 포인트)를 세우고, 그 논리가 진행되는 것을 확인하면서 점진적으로 추가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2021년 투자 시점에 투자 논리가 약화될 때에도 추가 매수하는 실수를 범했고, 그 결과 일부 기업은 가치가 ‘제로’가 되는 경우도 있었다고 자성했다. 다만 레모네이드(Lemonade) 사례처럼 논리가 완전히 확인되기 이전에 추가 매수한 경우 최근에 성과가 회복된 사례도 있었음을 덧붙였다.
댄 캡링거는 실패 사례를 숨기지 않으며, 투자에서 제로(0원 가치가 된 종목)가 발생하는 것은 부끄럽지만 극복해야 할 과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신년 결심처럼 ‘시점’에만 의존하는 접근은 실패 가능성을 높인다고 지적했다. 사람들이 1월 1일을 기점으로 모든 것이 쉬워질 것이라 기대하며 준비를 미루다가 실제로 어려움이 닥쳤을 때 쉽게 포기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완벽을 추구하기보다 실수에 대한 회복력(resilience)을 기르고, 실패를 받아들여 다시 시작하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학습과 행동의 전환
토론자들은 목표 중심(goal-oriented) 접근과 과정(process-oriented) 접근의 차이를 지적했다. 제이슨 홀은 “우리는 종종 ‘몸짱 되기’, ‘30파운드 감량’, ‘돈 벌기’처럼 결과만 바라보는 목표를 세우며 실패한다”며 과정과 습관을 중심에 둔 투자을 권장했다. 그는 본인의 핵심 보유 종목에 대해서는 실적 발표 직후의 과도한 시장 반응을 피하기 위해 결산(earnings) 검토를 몇 주 미뤄 객관성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는 단기 노이즈에 흔들리지 않게 해주는 습관으로 설명되었다.
댄은 최근의 실제 사례로 달러 제너럴(Dollar General, 티커 DG)을 언급했다. 그는 해당 기업을 직접 매장 방문을 통해 관찰하면서 가격 경쟁력과 마진 구조에서 투자 기회를 확인했고, 주가가 이전의 저점 대비 반등한 상황에서 매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과거 같았으면 ‘이미 기회를 놓쳤다’고 포기했을 것이라며, 이제는 늦게라도 전환 국면(turnaround)에 올라타는 편이 낫다고 말했다.
존은 자신이 좋아하는 브랜드와 비즈니스에 더 집중하는 투자 습관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대형 우량주도 급락을 여러 차례 경험하는 만큼(일부는 30% 이상, 또 다른 일부는 70% 이상 하락을 경험), “회사를 좋아하지 않으면 급락 시 보유를 계속하기 어렵다”며 감정적 동기(brand affinity)가 포트폴리오 유지에 미치는 심리적 영향을 강조했다. 즉, 비즈니스를 사랑하는 마음이 하락장에서 매도를 방지하는 심리적 완충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구체적 실천 습관
각 진행자는 장기적으로 투자 습관을 유지하게 해준 구체적 방법을 공유했다. 제이슨은 핵심 보유 종목의 실적 발표를 즉시 분석하지 않고 몇 주 간격을 두는 방법으로 단기 변동성의 영향을 줄인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정기적으로 연차보고서(10-K)를 읽어 회사 주요 지표를 점검한다고 말했다. 존은 달러 코스트 애버리징(Dollar-Cost Averaging)을 활용해 심리적 진입 장벽을 낮추는 방식을 제시했다. 초기에는 작은 규모로 여러 번 분할 매수해 시장에 진입한 뒤 점차 규모를 늘리는 방식이다.
댄은 배우자와 공동으로 운용하는 계좌가 본인 개인 계좌보다 더 방어적으로 유지되는 경향이 있고, 그 계좌가 포트폴리오의 핵심 역할을 하면서 개인적으로 더 모험적인 투자(테마형, 투기적 투자)를 시도할 여지를 준다고 설명했다. 또한 모틀리 풀 내부의 공개 포지션 공시 제도(disclosure policy)가 개인의 투자 행동을 규율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완벽을 기대하기보다 회복력과 일관성을 유지하라.”
투자 용어 설명
기사에서 언급된 몇 가지 전문 용어에 대해 간단히 설명한다. 바벨 전략은 포트폴리오를 안전자산과 고위험 자산으로 양극화해 위험을 관리하는 방식이다. 달러 코스트 애버리징은 동일한 금액을 정기적으로 투자해 매입 단가를 평균화하는 방식으로, 심리적 진입 장벽을 낮추고 변동성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손실비율(loss ratio)은 보험업 등에서 사용되는 지표로서 손해액 대비 보험료 수익 비율을 의미하며, 레모네이드 사례에서 손실비율 개선을 관찰해 투자 여부를 판단했다고 언급했다.
정책·시장 영향 및 실무적 시사점
진행자들이 제안한 ‘과정 중심 투자’와 ‘심리적 진입장벽 완화’는 개인 투자자의 포트폴리오 변동성 완화와 장기 수익률 향상에 기여할 가능성이 있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핵심 계좌를 방어적으로 운용하고 일부 자금을 실험적·투기적 투자에 배분하는 모델은 전체 포트폴리오의 변동성(볼래틸리티)을 줄이면서 높은 리스크-리턴 기회를 추구하는 구조를 만든다. 또한 실적 발표 직후의 급등락을 피하고 기업의 펀더멘털을 장기적 관점에서 재평가하는 접근은 불필요한 거래비용과 세금 발생을 줄여 실질 수익률을 개선할 가능성이 있다.
한편 개인 투자자들이 브랜드 선호도를 중심으로 장기 보유 성향을 강화하면, 개별 종목의 단기 유동성에 대한 민감도는 약해질 수 있으나, 동시에 시장 전반의 단기 매도 압력이 장기적 가치 평가로 전환되는 시점에서는 보유자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이러한 행동 변화가 확대될 경우, 장기 투자 비중이 커지는 방향으로 시장의 펀더멘털 중심 가격 형성에 기여할 여지도 있다.
기록 및 공시
해당 팟캐스트는 2026년 1월 1일 녹음되었고, 스톡 어드바이저 수익률 수치는 2026년 1월 11일 기준으로 표기되었다. 출연자들의 보유 포지션 공시는 다음과 같다. 댄 캡링거는 알파벳(Alphabet), 달러 제너럴, 엔비디아(Nvidia)를 보유하고 있다. 제이슨 홀은 레모네이드, 엔비디아, 쇼피파이(Shopify)를 보유하고 있고, 존 콰스트는 셀시어스(Celsius), 달러 제너럴, 레모네이드를 보유하고 있다. 모틀리 풀은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시즈(AMD), 알파벳, 셀시어스, 레모네이드, 엔비디아, 쇼피파이를 추천하거나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모틀리 풀의 공개 공시 정책이 적용되며, 개인 투자는 각자의 판단과 리스크 수용 능도에 따라 결정되어야 한다.
팟캐스트 진행자 및 에피소드 관련 안내 — 진행자들은 투자 조언을 공유했으나 ‘해당 방송의 내용만으로 매수나 매도를 결정하지 말라’는 일반적 경고를 반복했다. 팟캐스트 전체 에피소드와 스톡 어드바이저 등 추가 자료는 모틀리 풀을 통해 제공되며, 본 보도는 팟캐스트 내용을 요약·번역한 것이다.
주 스톡 어드바이저의 수익률 표기는 기사 원문 기준이며, 투자 결정 시 개별 사실 확인이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