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500, 4년 연속 상승 가능성 제기

캐나콰드 지뉴이티는 S&P500이 2026년에도 긍정적 흐름을 이어갈 수 있다는 견해를 내놓았다. 동사는 최근 발간한 2026년 전망(2026 Outlook)에서 단기적으로 혼재된 신호가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4년 연속 플러스”라는 타당한 근거가 있다고 평가했다.

2026년 1월 11일, 인베스팅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캐나콰드의 애널리스트들은

“2025년 말의 약화되는 몇 주가 2026년을 위한 중요한 선물을 준 셈”

이라며 경제 회복의 신호를 지적했다. 동사는 구체적으로 성장률의 완만한 가속, 물가의 통제 지속, 연내 추가 금리 인하의 지속 가능성 등을 근거로 들며 “S&P500이 4년 연속으로 견조한 상승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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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시 변수와 대외 리스크

보고서는 거시 측면에서 특기할 만한 대목으로 베네수엘라의 정치적 격변을 꼽았다. 캐나콰드는 이 같은 정치적 변화가 베네수엘라의 약 3000억 배럴(~300B barrel) 수준의 석유 비축량에서 추가 공급을 이끌어낼 경우, 2026년 인플레이션 완화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완만하고 느리게 녹아내리는 주택시장” 역시 2026년 인플레이션을 제어하는 잠재적 장치로 제시되었다.

실적·경제 전망의 여지

캐나콰드는 실적 추정치와 거시 전망이 새해 진입 전 통상 보수적으로 형성되는 경향이 있다고 언급했다. 시장 컨센서스는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2%,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을 2.8%로 전망하고 있으나, 동사는 이들 전망치가 상·하방으로 모두 놀랄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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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적 전술 지표는 혼재

한편 전술적(타이밍 관련) 지표들은 상반된 신호를 보이고 있다. 보고서는 “단기적으로 더 빠르게 움직이는 지표들은 중립 구간에 머물러 있는 반면, 주간 스토캐스틱(weekly stochastic)과 NAAIM Exposure Index는 과매수·높은 낙관 구간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NAAIM(National Association of Active Investment Managers) Exposure Index는 액티브 포트폴리오 매니저들의 주식 노출 정도를 보여 주는 지표로, 높은 수치는 시장 참가자들의 낙관 심리가 과열됐음을 시사할 수 있다.

용어 설명

다음은 독자가 기사 내용을 보다 정확히 이해하도록 돕기 위한 주요 용어 정리다.
S&P500은 미국의 대표적 대형주 500개로 구성된 주가 지수로, 미국 주식시장의 전반적 흐름을 보여 주는 주요 벤치마크다. 실질 GDP(Real GDP)는 물가 변동을 제거한 경제성장률을 의미하며, CPI(소비자물가지수)는 소비자들이 실제 구매하는 재화와 서비스의 가격변동을 측정하는 대표적 물가지표다. 주간 스토캐스틱(weekly stochastic)은 가격 모멘텀을 파악하는 기술적 지표 중 하나로, 과매수·과매도 상태를 판단하는 데 사용된다. 앞서 언급한 NAAIM Exposure Index는 전문 투자 매니저들의 평균 주식 포지션 노출을 수치화한 지표로, 투자자 심리를 가늠하는 보조 지표로 활용된다.


시장에 대한 시사점 및 향후 영향 분석

캐나콰드의 전망을 바탕으로 향후 금융시장 및 실물경제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연내 금리 인하 지속 전망은 일반적으로 주식에 우호적이다. 금리 하락은 할인율 하락으로 이어져 주식의 내재가치를 높이는 요인이 되며, 특히 성장주 및 고밸류에이션 종목에 긍정적일 수 있다. 둘째, 베네수엘라발(發) 추가 원유 공급 가능성은 에너지 가격 하락 압력으로 작용하여 전반적 인플레이션 둔화에 기여할 수 있다. 이는 중앙은행의 긴축 완화 선택을 뒷받침하는 환경으로 작용할 수 있다. 셋째, 주택시장의 점진적 회복(혹은 해빙)은 주거비(예: 임대료·주택 관련 서비스)의 상승 압력을 완화해 CPI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품목의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그러나 전술적 지표의 과매수 신호는 단기 조정 위험을 경고한다. 주간 스토캐스틱과 NAAIM의 높은 수치는 투자 심리의 과열과 포지셔닝의 쏠림을 의미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외부 충격(예: 지정학적 리스크, 기대보다 둔화된 기업 실적 등)이 발생하면 단기 급락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금리 경로의 신호(특히 연준의 성명과 경제지표), 에너지 공급 관련 뉴스, 주택시장 지표 및 분기 실적 서프라이즈 여부를 면밀히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

전략적 제언

캐나콰드의 판단처럼 2026년이 성장 가속과 통제된 물가, 그리고 추가 금리 인하라는 시나리오로 전개된다면 S&P500의 추가 상승여력은 충분하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순환적 조정 위험이 존재하므로, 포트폴리오 측면에서는 섹터·종목별 차별화 전략을 고려하고, 금리 민감도(밸류에이션), 실적 모멘텀, 원자재 가격(특히 에너지) 변동성을 감안한 리스크 관리를 병행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컨센서스 성장률(실질 GDP 2%)과 인플레이션 전망(CPI 2.8%)의 변동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실적 발표와 거시지표 변화를 통해 투자 비중을 유연하게 조정할 필요가 있다.


요약하면, 캐나콰드 지뉴이티는 2026년 S&P500의 4년 연속 상승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보면서도, 단기적 전술 지표의 혼재가 단기 변동성을 경고한다고 분석했다. 투자자들은 거시·실적·전술적 신호를 종합적으로 관찰하면서 포트폴리오를 운용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