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급등 가능성이 제기되는 인공지능(AI) 관련 3개 종목, 네비어스·사운드하운드·아이온Q

인공지능(AI) 붐 속에서 2026년에 ‘포물선적(parabolic)’ 상승을 기록할 가능성이 있는 주식으로 Nebius (나스닥: NBIS), SoundHound AI (나스닥: SOUN), IonQ (뉴욕증권거래소: IONQ) 3개사가 거론되고 있다. 이들 기업은 각자 클라우드 인프라, 대화형(음성 기반) 생성형 AI, 양자컴퓨팅 분야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향후 기술·수요 전환 시점에서 급격한 매출 및 주가 상승이 가능하다는 전망이 제기된다.

2026년 1월 11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세 기업은 현재까지 투자자들에게 이미 긍정적 성과를 보였으나 2026년이 더 큰 성장의 해가 될 수 있다고 분석된다. 본 보도는 각사 공시와 경영진 발표를 토대로 핵심 수치와 위험 요인을 정리했다.

NEBIUS(네비어스)

주목

Investor watching stock rise네비어스는 인공지능 작업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컴퓨팅 인프라와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자사 데이터센터에는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다수 탑재한 컴퓨팅 클러스터를 운영하며, AI 학습·추론 수요 증가로 대규모 수요가 유입되고 있다.

회사는 전력 공급 확보가 데이터센터 확장의 핵심 제약 요인이라고 보고 있다. 이전에는 2026년 말에 약 1기가와트(GW)의 계약 전력 용량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했으나, 최근 주주 대상 보고서에서는 예상치를 상향 조정해 2026년 말까지 2.5GW의 계약 전력 용량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 전망이 현실화될 경우 매출 성장 여력은 크게 확대될 수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연환산(annualized run rate) 기준 매출은 2025년 3분기 기준 $551 million에서 2026년 말에는 $7 billion ~ $9 billion 범위로 증가할 수 있다고 제시되었다. 이러한 수치가 실현된다면 매출의 급격한 가속이 발생하는, 흔히 말하는 ‘포물선적 성장’이 관찰될 수 있다. 다만 현 시점에서 네비어스의 주가는 과거 매출 대비 기준으로는 트레일링 매출 대비 66배(PS ratio 66배)로 고평가된 상태로 보인다. 그러나 회사가 전망한 2026년 매출을 기준으로 보면 상대적으로 저평가로 해석될 여지도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NBIS PS Ratio Chart위 차트는 NBIS의 PS(Price-to-Sales) 비율 추이를 보여준다. PS 비율은 주가를 매출로 나눈 지표로, 성장 기대치가 높은 기업 평가에 자주 사용된다.

주목

SOUNDHOUND AI(사운드하운드 AI)

사운드하운드 AI는 음성 인식 기술과 생성형 AI를 결합한 솔루션을 기업 고객에게 제공한다. 이 기술은 보험 상담원이나 드라이브스루 주문 처리처럼 반복적이고 규칙 기반의 고객 응대 업무를 대화형 AI로 대체할 수 있음을 목표로 한다. 회사는 이미 유의미한 실적 개선을 보고했으며, 2025년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상위 글로벌 금융 서비스사 중 톱10 내 기업 3곳이 추가 서비스 도입을 위해 계약을 확대했고, 2곳은 계약을 갱신했다고 한다. 경영진은 “가시적으로 50% 이상의 유기적 성장(organic growth)을 당분간 달성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표명하였다. 해당 경영진의 전망은 빠른 매출 성장과 대규모 고객 확보가 이어질 경우 주가 상승의 촉매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IONQ(아이온큐)

아이온큐는 상용 양자컴퓨팅 분야의 대표적인 순수 플레이(pure play) 기업 중 하나이다. 양자컴퓨팅 산업은 현재 초기 단계에 있으며 수요가 서서히 증가하고 있다. 다만 상용성(commercial viability)과 주류 채택(mainstream adoption)은 최소 2030년경에나 가능할 것으로 일반적으로 예상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당 기간 내에 아이온큐가 기술적 돌파구를 마련하거나 대형 클라우드 사업자와의 전략적 제휴를 체결할 경우 주가에 즉각적이고 큰 상승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보도는 “우리는 단 한 번의 중요한 발표로 아이온큐 주가가 급등할 수 있다”는 분석을 제시한다. 그 발표는 예상치 못한 기술적 성과일 수도 있고, 주요 클라우드 사업자가 자체 양자시스템 개발을 중단하고 아이온큐와 파트너십을 맺는 형태일 수도 있다. 장기적으로는 회사의 연구개발(R&D) 성과와 상용화 로드맵 이행이 주가 방향의 핵심 변수가 될 것이다.


관련 용어 설명(일반 독자를 위한 보충)

GPU(그래픽처리장치): 대규모 병렬 연산에 유리한 반도체로, 인공지능 모델의 학습·추론에 광범위하게 사용된다. GPU는 CPU보다 많은 연산 코어를 가지고 있어 신경망 연산을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 서버·스토리지·네트워크 등 컴퓨팅 자원을 인터넷을 통해 제공받아 사용하는 형태로, 기업은 자체 데이터센터 구축 없이도 대규모 연산 자원을 활용할 수 있다.

생성형 AI(Generative AI): 텍스트·음성·이미지 등 새로운 콘텐츠를 생성하는 AI 기술군을 의미한다. 챗봇이나 음성비서, 자동 대화 응대 시스템 등이 여기에 속한다.

PS 비율(Price-to-Sales ratio): 기업가치(시가총액)를 매출로 나눈 지표로, 성장 기대가 반영될 때 주로 활용된다. PS 비율이 높으면 미래 매출 성장에 대한 시장 기대가 큰 것으로 해석된다.


위험 요인과 주요 불확실성

세 기업 모두 중대한 ‘만일(if)’ 요인을 내포하고 있다. 우선 양자컴퓨팅 분야는 중장기 경쟁이 매우 치열하며, 기술적 우위를 확보하지 못할 경우 아이온큐의 입지는 축소될 수 있다. 생성형 AI 기반의 고객 응대는 소비자·기업의 수용성 여부에 따라 채택 속도가 크게 달라질 수 있으며, 실제 운영에서의 정확성·윤리·규제 문제도 변수로 작용한다. 네비어스의 경우에는 예정대로 전력·공간 등 인프라 확장이 진행되지 않거나 주요 고객이 타사로 이탈할 경우 성장 가속이 멈출 수 있다.

요약하면, 높은 상향 잠재력(업사이드)은 존재하지만 동등하게 큰 하방 리스크가 동반된다.


시장 영향 및 향후 전망(전문적 관점의 정리)

세 기업의 공통점은 현재의 기술적·수요 기반에서 향후 ‘성장 가속 구간'(inflection point) 도달 시 주가의 급격한 상승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점이다. 네비어스는 인프라 확장(특히 계약 전력 용량 2.5GW 확보)이 실현될 경우 AI 클라우드 수요의 일부만 점유하더라도 연매출이 수십억 달러 규모로 급증할 수 있어, 단기간 내 수익 구조의 급변이 가능하다. 사운드하운드는 이미 매출 성장(2025년 Q3 연간비교 68% 증대)이 가시적이며, 주요 금융사 등 대기업 고객의 계약 확대·갱신은 향후 안정적인 수익 기반으로 연결될 수 있다. 아이온큐는 상용화 시점(예상 최조 상용화 시점은 2030년 이후)이 다소 멀지만, 중대한 기술 또는 사업 제휴 공시가 있을 경우 시장은 이를 즉각적으로 프리미엄에 반영할 가능성이 크다.

투자 관점에서의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각 기업에 대한 투자는 상향 여력(업사이드)을 노리는 포지션으로 접근하되, 기술·계약·인프라 이행의 불확실성을 감안해 분할 매수·손절 규칙 등을 설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둘째, 단기적 변동성에 대비한 리스크 관리가 필수적이며, 특히 네비어스의 경우 실현 가능한 전력 확보 여부와 대형 고객의 취향 변화가 실적에 직접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셋째, 아이온큐와 같이 상용화까지 시간이 필요한 기업은 멀티년 관점에서 연구개발 성과·제휴 발표를 모니터링하는 전략이 적합하다.


추가 맥락 및 기타 공시

보도에서는 모틀리 풀(Motley Fool)의 Stock Advisor 관련 자료도 인용되어 있다. Stock Advisor의 총평균 수익률은 968%이며 동일 기간 S&P 500의 197%를 상회한다고 언급되었다. 또한 네비어스는 해당 Top10 목록에 포함되지 않았다는 점이 지적되었다. 보도 말미의 공시에 따르면 필자 Keithen Drury는 언급된 주식들에 대해 보유 포지션이 없으며, Motley Fool은 IonQ와 SoundHound AI에 대해 보유 및 추천 포지션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Stock Advisor 수익률 수치 기준일: 2026년 1월 11일.)

종합하면, 네비어스·사운드하운드·아이온큐는 각기 다른 단계의 기술·시장 구조를 갖춘 기업으로서 향후 몇 차례의 기술적·계약적 모멘텀에 따라 주가가 급격히 재평가될 가능성이 있다. 다만 실현 가능성에는 상당한 불확실성이 존재하므로 투자자들은 위험관리 원칙을 준수하면서 중장기적 모니터링과 분할투자 전략을 병행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