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형 가치주에 분산투자를 지향하는 두 ETF, State Street의 SPDR S&P 600 Small Cap Value ETF(SLYV)와 iShares의 Morningstar Small‑Cap Value ETF(ISCV)가 투자자 관심을 끌고 있다. 두 상품은 모두 소형주(value) 특성을 갖춘 미국 기업에 노출되도록 설계되었으나, 추적하는 지수와 보유 종목 수, 비용 구조 및 수익률 등에서 차이를 보인다.
2026년 1월 10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원문 기사는 케이티 브록먼(Katie Brockman)이 작성했으며, 양 ETF의 핵심 지표와 포트폴리오 구성, 운용 규모, 수수료 차이를 중심으로 비교·분석하고 있다. 이 보도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비용, 분산(holding count), 배당 수익률, 변동성 등 자신의 투자 목적에 따라 선택할 필요가 있다.
기본 현황(비용·규모)에서 두 ETF는 분명한 차이를 보인다. 기사에 제시된 주요 지표는 다음과 같다. 발행사는 각각 SLYV가 SPDR(스테이트스트리트)이고 ISCV가 iShares(BlackRock 계열)이다. 보수(Expense ratio)는 SLYV 0.15%와 ISCV 0.06%로, ISCV가 연간 운용비용 면에서 우위를 보인다. 2026년 1월 5일 기준 1년 총수익률은 SLYV 6.11%, ISCV 9.57%로 ISCV가 더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배당 수익률은 SLYV가 2.13%, ISCV가 1.89%이며, 5년(월별) 베타는 각각 SLYV 1.25, ISCV 1.22로 큰 차이는 없으나 ISCV 쪽이 약간 낮다. 운용자산(AUM)은 SLYV가 약 $4 billion, ISCV가 약 $575 million로 SLYV가 규모와 유동성에서 우위에 있다.
성과 및 리스크 비교 측면에서 기사에 제시된 지표는 다음과 같다. 최근 5년 최대 낙폭(Max drawdown)은 SLYV가 -28.68%, ISCV가 -25.34%로 ISCV가 손실 폭이 다소 작았다. 5년간 1,000달러 성장(성장 가치)은 SLYV가 $1,422로, ISCV는 $1,517로 ISCV가 더 높은 총수익률을 시현했다. 이러한 수치는 수수료·분산·섹터 노출의 차이가 장기 성과에 영향을 주었음을 시사한다.
포트폴리오 구성(무게·섹터·상위보유)에서 ISCV는 1,092개 종목을 보유해 보유 종목수가 SLYV의 459개보다 두 배 이상 많다. ISCV의 섹터 비중 상위 3개는 금융서비스 21%, 소비자 경기민감(consumer cyclicals) 15%, 산업재 13%이며, 상위 보유종목은 Sandisk, Rocket Companies, Annaly Capital Management 등으로 각 종목이 포트폴리오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 미만이다. 반면 SLYV는 섹터 비중이 금융 20%, 소비재 16%, 산업재 14%로 유사한 틀을 보이지만 보유 종목 수가 적어 상대적으로 상위 종목 비중이 더 크며, 상위 보유종목으로 BorgWarner, Hecla Mining Company, Qorvo 등이 있고 각 종목 비중이 약간 1% 수준이다.
투자자 관점의 함의에서 ISCV는 보다 넓은 분산투자을 제공하고, 낮은 운용보수를 통해 장기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기사에 따르면 ISCV의 연간 비용은 0.06%로 1만 달러 투자 시 연간 수수료가 약 $6에 불과한 반면 SLYV의 비용은 0.15%로 동일 투자 대비 $15의 연간 비용이 발생한다. 장기, 대규모 투자자의 경우 수수료 차이는 누적되어 상당한 금액 차이를 만들 수 있다.
반면 SLYV는 배당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고(AUM이 더 커서) 거래 유동성이 좋아 대량 매매 시 호가에 미치는 영향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따라서 현금흐름(배당)을 중요시하거나 매수·매도 규모가 큰 투자자, 시장유동성 확보를 중시하는 기관투자자에게는 SLYV가 매력적일 수 있다.
용어 설명(독자 이해 보조)
본 기사에서 다룬 주요 용어는 다음과 같다. Expense ratio(운용보수)는 펀드 자산에 대해 매년 부과되는 운영비용의 비율이다. Small‑cap(소형주)는 일반적으로 시가총액이 약 $300 million에서 $2 billion 사이의 기업을 가리킨다. Value characteristics(가치특성)는 PER(주가수익비율)·PBR(주가순자산비율) 등으로 상대적으로 저평가되어 있다고 판단되는 주식의 특성을 뜻한다. Beta(베타)는 S&P 500 등 시장 기준에 대비한 변동성 지표로, 1보다 크면 시장보다 변동성이 큰 편이다. Max drawdown은 일정 기간 내 최고점 대비 손실의 최대 폭을 의미한다.
향후 시장과 투자자에 미칠 영향 및 분석적 전망
분산투자와 비용구조가 ETF 성과에 미치는 영향은 장기간 누적된다. 비용이 낮고 보유종목이 많은 ISCV는 개별 종목 리스크 흡수 능력이 커 소형주 특유의 급락 시 충격을 완화할 가능성이 있다. 동시에 상위 보유종목 비중이 낮다는 점은 특정 종목의 부진이 펀드 전체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줄여 안정적 장기 성과에 유리할 수 있다. 반면 SLYV는 상대적으로 집중도가 높고 배당수익률이 높아 경기 회복 시 특정 섹터(예: 경기민감 섹터)나 개별 종목의 강한 반등을 통해 초과수익을 얻을 수 있는 구조이다.
거시 경제 변수(금리, 경기사이클)와 연동해 보면, 소형 가치주는 일반적으로 경기 회복 국면에서 민감도가 높은 편이다. 따라서 향후 경기 개선이 뚜렷해질 경우 SLYV와 같은 상대적으로 집중된 소형 가치 ETF가 단기 초과수익을 시현할 가능성이 있으며, 반대로 경기 불확실성이 높아 변동성 확대가 지속될 경우 ISCV의 낮은 낙폭·높은 분산이 방어적 역할을 할 가능성이 크다.
투자자에게 주는 실용적 조언으로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장기 복리 효과와 비용을 중시한다면 낮은 비용과 높은 분산을 제공하는 ISCV가 적절하다. 둘째, 배당 수익과 유동성을 중시하고 단기 매매 가능성을 고려한다면 대규모 AUM과 더 높은 배당을 제공하는 SLYV가 유리할 수 있다. 셋째, 두 ETF의 섹터 편중(금융·소비재·산업재)과 보유종목 구성을 확인하고 본인의 포트폴리오 내 중복 노출 여부를 점검해야 한다.
요약하자면, ISCV는 더 넓은 분산과 낮은 수수료로 장기 안정성에 유리하고, SLYV는 높은 AUM과 다소 높은 배당으로 유동성과 배당소득을 중시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