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화 가격은 금요일 아침 선물 전월물에서 3~5포인트의 소폭 상승을 보였다. 전일(목요일)에는 선물이 30~40포인트 하락한 바 있다. 같은 시각 국제 원유 선물은 배럴당 2.41달러 상승한 58.40달러를 기록했고, 미국 달러 인덱스는 0.183포인트 오른 98.605를 나타냈다.
2026년 1월 9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미 농무부(USDA)의 수출 판매(Export Sales) 보고서는 1월 1일로 종료되는 주에 2025/26년산 업랜드 면화 98,031 RB가 판매되었다고 집계했다. 이는 9주 만의 최저 수준이었다. 매수자는 베트남이 38,700 RB, 파키스탄이 14,400 RB를 각각 인수했다. 2026/27 마케팅연도 판매는 22,491 RB로 집계되었다. 같은 보고서에서 수출 선적은 154,036 RB로 기록되어 10주 만의 최고치를 나타냈다. 선적 물량 중 47,800 RB는 베트남으로, 28,800 RB는 파키스탄으로 향했다.
주요 지표 요약: 수출 판매 98,031 RB(9주 저점), 수출선적 154,036 RB(10주 고점), 베트남·파키스탄이 주요 수입국.
미국 인구조사국(Census) 자료는 린터스를 제외한 면화 수출이 781,641 베일(bales)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5년 만의 최고치이자 9월 대비 31.99% 증가한 수치였다.
온라인 경매 플랫폼인 The Seam의 수요일 경매에서는 17,239 베일가 파운드당 60.02센트에 판매되었다. 국제 시장 참조 지수인 Cotlook A 지수는 1월 7일 기준 75.05센트로 전주 대비 35포인트 상승했다. ICE(Intercontinental Exchange) 인증 면화 재고는 1월 7일 현재 11,510 베일로 안정된 수준을 유지했다. 한편, Adjusted World Price(AWP)는 지난주 파운드당 50.76센트로 업데이트되어 전주 대비 74포인트 상승했다.
선물 근월물 시세(거래 마감 기준 및 현재 변동)을 보면,
2026년 3월물(CTH26)은 종가 64.46센트로 전일 대비 39포인트 하락 마감했으나 보도 시점에는 3포인트 상승으로 움직이고 있다.
2026년 5월물(CTK26)은 종가 65.93센트로 전일 대비 34포인트 하락했으나 현재는 5포인트 상승했다.
2026년 7월물(CTN26)은 종가 67.31센트로 전일 대비 30포인트 하락했으나 현재 4포인트 상승 중이다.
이 기사 작성자 Austin Schroeder는 해당 기사에 언급된 증권들에 대해 직접적 또는 간접적으로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지 않았다. 본 기사에 포함된 모든 정보와 데이터는 정보 제공 목적이며 투자 권유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 또한 본문의 견해는 해당 작성자의 견해이며 반드시 Nasdaq, Inc.의 견해를 대변하지는 않는다.
용어 설명
본 기사에 등장하는 주요 용어는 다음과 같다.
USDA Export Sales는 미국 농무부가 산출하는 수출 계약 및 판매 현황 보고서이며 특정 주간 단위의 판매·선적 데이터를 제공한다. Cotlook A 지수는 국제 면화시장에서 자주 참조되는 가격 지수로 글로벌 원면 가격의 벤치마크 역할을 한다. ICE 인증 재고는 인터컨티넨털 익스체인지에 등록된 인증 면화 재고 수준을 의미한다. Adjusted World Price(AWP)는 국제 가격을 조정한 지수로서 수입 지원·보조금 산정 등에서 참고되는 가격이다. The Seam은 면화 경매·거래를 제공하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경매 결과는 현물 가격 형성에 영향을 준다. 기사에서는 ‘RB’와 ‘베일(bales)’ 등 단위가 병기되어 있으나, 원문 표기대로 수치·단위를 전달했다.
시장 영향과 향후 전망
단기적으로는 선물의 약세 마무리 후 소폭 반등이 관찰된다. 목요일의 30~40포인트 하락 이후 실제 수출 선적이 10주 내 최고치를 기록한 점은 가격 하방을 일정 부분 지지할 수 있는 요인이다. 반면 USDA의 주간 수출 판매가 9주 만의 저점이라는 점은 당분간 수요 회복의 불확실성을 시사한다. 수요 지표(판매)와 물량 지표(선적)가 엇갈리는 상황은 시장의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
또한 국제 유가의 상승(58.40달러)과 달러 인덱스의 강세(98.605)는 면화 시장에 복합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원유가 오르면 합성섬유(폴리에스터 등) 관련 원가와 경쟁 구도가 변동할 수 있어 면화 수요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반면 달러 강세는 미국산 면화의 수출 경쟁력을 약화시켜 해외 수요를 둔화시킬 수 있어 가격 상승 압력을 제한할 수 있다.
중기적 관점에서 보면, 선적 물량의 증가와 국제 지수(Cotlook A)의 상승은 공급 측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기초 수요가 존재함을 시사한다. 만약 향후 USDA 보고서에서 연속적인 판매 저조가 확인되면 가격은 다시 하방 압력을 받을 수 있다. 반대로 주요 수입국(예: 베트남, 파키스탄)의 구매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경우 통화·원자재 흐름에 따라 면화 가격의 추가 반등 가능성도 열려 있다.
실무적 시사점
농가·무역상·방직업체 등 시장 참여자들은 다음과 같은 점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 첫째, 주간 USDA 수출 판매 데이터와 인구조사국의 선적 통계 간 괴리 여부를 지속 모니터링해야 한다. 둘째, 국제 원유 및 달러 흐름을 함께 관찰해 합성섬유와의 상대가격 변동성을 판단해야 한다. 셋째, Cotlook A 지수와 AWP 변동은 수출 계약·가격 결정 시 중요한 벤치마크가 되므로 계약 체결 시 이를 반영할 필요가 있다.
요약하면, 현재 면화 시장은 단기적 변동성 속에서 수출 선적 증가와 주간 판매 감소라는 상반된 신호가 공존하고 있다. 이러한 환경에서 거래자들과 업계 관계자들은 공개되는 통계들과 국제 원자재·환율 동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리스크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