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 선물(콘)은 수요일 대부분의 계약에서 2~3센트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평균 현물(캐시) 옥수수 가격은 $4.09로 2 3/4센트 상승했다.
2026년 1월 7일, Barchart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이 이날 발표한 자료에서 1월 2일로 끝나는 주의 에탄올 생산량이 주간 기준으로 22,000 배럴/일 감소한 1.098백만 배럴/일(bpd)로 집계됐다. 생산이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재고는 708,000 배럴 증가해 22.652백만 배럴을 기록했다. 이는 수출이 35,000 bpd 감소해 113,000 bpd로 줄었기 때문이기도 하나, 정유공장(정제시설)의 에탄올 투입(=refiner inputs)이 더 큰 요인으로 117,000 bpd 감소해 771,000 bpd를 기록했다.
“정제 투입의 감소는 연휴 기간 이후에 나타나는 계절적 패턴의 일부”
용어 설명: 에너지정보청(EIA)은 미국 에너지 관련 통계와 보고서를 발행하는 연방기관이다. 에탄올 관련 수치에서 bpd는 “배럴 퍼 데이(barrels per day)”를 뜻하며 원유·연료의 일일 처리·생산량을 나타낸다. 또한 본문에 등장하는 캐시 현물(Cash Corn)은 현물 시장에서 당일 또는 단기 인도 조건으로 거래되는 옥수수 가격을 지칭한다. 수출실적(Export Sales)에서 사용되는 MMT는 백만 메트릭톤(Million Metric Tons)을 의미한다.
수출판매(Export Sales) 자료는 목요일에 발표될 예정이며, 트레이더들은 2025/26 마케팅 연도의 1월 1일 주간 판매량을 0.7~1.5 MMT로 보고 있다. 2026/27 시즌에 대한 판매 전망치는 0~100,000 톤(MT) 수준으로 관측된다. 이 같은 예상은 미국의 잔여 수출 수요와 국제 경쟁력, 그리고 브라질 등 주요 수출국의 공급 상황에 따라 변동성이 높다.
브라질 측 통계도 중요한 변수다. 브라질 무역부는 12월 옥수수 수출량을 6.128 MMT으로 집계했으며, 이는 전년 동월 대비 43.6% 증가한 수치이자 11월 대비 21.75% 증가한 수치다. 브라질의 수출 증가는 글로벌 공급 측면에서 추가적인 하방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선물별로 보면 Mar 26(2026년 3월 만기) 옥수수는 $4.47로 3센트 상승했고, 근월물 현물(Nearby Cash)은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4.09로 2 3/4센트 상승했다. May 26(5월 만기)는 $4.53 3/4로 2 1/2센트 상승, Jul 26(7월 만기)는 $4.59 1/2로 2 1/2센트 상승했다.
거래·규제·공시 사항
발행일 기준으로 이 기사 작성자 Austin Schroeder는 기사에 언급된 유가증권에 대해 직·간접적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 본 기사에 포함된 모든 정보와 데이터는 정보 제공의 목적이며 투자 권유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 또한 본 보도 내용은 Barchart의 보도 자료에 기반하고 있다.
시장 해석 및 향후 전망(분석적 설명)
시장 참가자들은 에탄올 수요의 단기적 약화와 브라질의 수출 확대가 글로벌 옥수수 공급 촉진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본다. 에탄올은 미국에서 옥수수 수요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므로 에탄올 생산과 정제 투입 감소는 옥수수 수요에 직접적인 하방 압력을 가한다. 반대로, 수출판매 데이터에서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이 나올 경우 단기적으로는 가격의 추가 상승 요인이 될 수 있다.
경제적 파급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정제 투입 감소는 연료용 곡물 수요 약세로 이어져 옥수수 가격에 하방 압력을 줄 가능성이 크다. 둘째, 브라질의 높은 수출량은 국제 시장에서 공급을 늘려 미국 수출의 기회를 제한할 수 있으나, 품질·운송 비용·계약 조건에 따라 미국산 옥수수의 경쟁력은 지역별로 차별화될 수 있다. 셋째, 수출판매가 예상 범위(0.7~1.5 MMT)를 상회하면 재고 대비 수출 수요 비중이 확대되어 가격의 추가 상승을 촉발할 수 있다.
실무자·농가·산업계에 대한 시사점
농가 입장에서는 현물 가격과 선물 스프레드를 면밀히 관찰해 헷지(선물 매도) 시점과 물량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 곡물 트레이더와 정유·사료 업체는 에탄올 생산 지표와 정제 투입률을 단기 수요 변수로 보고 재고 관리 전략을 수정해야 한다. 정책 당국과 무역업체는 브라질 등 주요 수출국의 출하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수급 리스크에 대비해야 한다.
결론
현 시점에서 옥수수 선물은 소폭의 상승을 보이고 있으나, 단기적으로는 에탄올 수요의 계절적 감소와 브라질의 수출 증가가 가격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여지가 있다. 반면, 수출판매 지표가 강하게 나오거나 예상보다 글로벌 소비가 회복될 경우 즉각적인 가격 반등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시장 참가자들은 발표되는 수출 및 에너지원 데이터를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한다.
